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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열중반 47기_76조 늘푸른 봄]_2주차강의후기

25.09.15

직장인이 10억 달성하는 법, 열반스쿨 중급반

2주차는 전세시장의 분위기 및 세팅전략, 리스크를 피하는 법 등  전세 와 관련된 강의이다.

 

투자라면 입지좋은 아파트, 즉 월부에서 강조하는 “저환수원리”만 맞으면 잘하는 것 아니야?

전세는 왜 강의에서 일주일 내내 다루는 거지? 가격 맞춰서 시장에 내놓으면 필요한 사람이 전세를 사게 되는 거 아닌가?란 생각이 있었기에, 강의의 첫 느낌은 별걸 다 배우는 구나 였다.

 

나는 작년 아파트를 매도 하려하였으나, 꽁꽁 얼어붙은 시장에 입질?도 없었고 

공실로 두기에는 월 이자와 관리비부담이 버거워 전세를 놓은 물건이 있었다.

8년을 실거주 후 전세 놓는 물건이었는데

살 때는 몰랐는 데 나와서 보니, 아,,, 전세는 첫 이미지인데 이렇게 전세를 놓음 안나가겠지. 하고 인테리어를 하게 되었다. 이사 후 어쩌다 보니 한달 반을 공실로 두었다.

샷시교체, 타일 , 도배, 장판, 싱크대 등을 교체하고 나니 예산도 한도 끝까지 사용하였고, 

나름 깔끔해진 모습에 이 정도면 전세 1등이지, 그리고 인테리어 비용도 썼는데 당연히 우리집이 제일 높은 가격에 빨리 나갈거야를 자신했다.

  전세 매물 중에서도 최고가격에 올렸고, 공사 끝날 무렵 신혼부부와 전세계약을 했다.

신혼부부였기에 깔끔한 집을 선택했고, 운 좋게 몇 개 없는 매물 중 우리집이 간택 된 것이었다. 

 “집만 깨끗하면 전세 잘나가네” 라고 전세를 체득했다.

 

수업을 들으면서 내가 큰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가격을 고집하다가 6.27 대출 폭풍에 휩싸였을 수도 있을 것이고, 다른 전세 물건과 비교도 없이 높은 가격으로 전세를 올렸다가 결국 가격 네고의 네고 끝에 인테리어와 무관하게 전세 평균가에 근접해서 물건을 놓았을 수도 있다.

만약 근처 재건축이되서 공실 물건이 많아지면 구축의 올수리 인테리어는 메리트도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전세 안나갈 때 부사님이 법인이 계약하고 싶은 데 어떻게 하실래요? 이 말에 겁부터 먹고 피했던 일이 있다.

인터넷에서 알아봤지만 확신이 없어서 계약하지 못했다. 만약 그 계약을 진행했다면 한 달 반의 공실 비용과 인테리어 비용을 들이지 않았어도 되었을 텐데….란 생각도 들었다.

 

이제라도 배워서 다행이다. 

더 다행인 것은 월부 강의를 들을 수록 투자자의 모습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확신이 든다.

그리고 별걸 다 알려줘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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