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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꿈을이루어가는사람입니다.
지난 주말 선배와의 만남으로 오스칼v선배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전 연락으로 조원들의 상황과 조모임 일정까지 확인하며
45조에게 조금 더 편한 방법으로 함께 해주시려는 노력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토요일 아침 7시 30분이라는 이른 시간에 (임장도 아닌데요 ㅎㅎ)
그것도 오프라인으로 어느 스카에서 모인 선배님과 45조~^^
뜻 깊었던 시간을 몇 자로나마 남겨봅니다.
선배님께서는 본인을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느리지만 늘 그자리에 있는 사람! 될 때 까지 하는 사람!’
저는 정말 느려서 게으른게 아닌가? 라는 마음이 들 정도인데요. ㅎㅎ
선배님의 소개 말이 참 멋있기도 하고, 정말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라는 부분에서도
나와 같은 상황인데, 너무너무 잘 해낸 선배님을 보며
‘나도 꼭 해낼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원씽은 진짜 하나만!!!!”
마인드와 루틴에 대한 질문에 “Why?”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 해주셨습니다.
내가 지금 이 투자공부를 왜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유가 명확해야 오래 해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선배님은 정말 너무너무 힘들때 진짜 원씽 1개만 했다며,
힘든 날은 하나만 하자고 생각하고 스스로 잘한점을 찾으려 애썼다고 합니다.
‘결국 내가 그 루틴이 꼭 필요함을 인지해야 할 수 있어요.’라는 말씀과 함께
지금까지 목실감을 써온 것이 꾸준함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하네요.
생각해보니, 나는 스스로 잘한점을 찾으려 했나? 라는 질문을 하게됩니다.
그저 힘들다고만 여긴건 아닌지 스스로를 돌아보며
남에게는 칭찬도 하고, 할 수 있다며 용기나는 말로 격려도 해주는데
나에게는 진심으로 그런 말들을 했는지 떠올려봅니다.
지금이라도 나에게
'잘 하고 있다고~ 힘들지만 잘 해낼 수 있다고~
선배도 잘 해냈으니, 나도 잘 해낼거라고' 그렇게 스스로를 다독여봅니다.
“앞마당”
비교평가를 위해 앞마당이 많을 수록 좋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을거에요.
저도 매 달 앞마당을 위해 노력하는데, 그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
제대로 이 지역을 알아가고 있나? 나는 배운대로 행동하고 있나?
힘들다고, 어렵다고, 이거 하나쯤은 건너뛰어도 되겠지~라는 안일한 마음을 가진건 아닌가?
어찌보면 스스로를 믿지 못해서이기도 하고,
힘듦에 대한 자기 합리화와 핑계를 대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선배님은 원래 처음에 만든 앞마당을 또렷하지 않은게 당연하다고 해주셨어요.
뭔지 몰라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몰라도 이 행동을 지속하며
비효율의 구간에서 효율 구간으로 갈 때 까지는 버티면
임장.임보 실력을 늘린 것이라고 생각된다는 이야기 나눠주셨습니다.
처음 회사에서 업무를 해나가던 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뭔지도 모르고, 제대로 된건지도 모르고 시킨 일을 했던 그 때.
그렇게 1년 2년이 지난 어느날부터 ‘눈을 감고도 할 수 있다’라는 농담을 동료들과 주고 받던 때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더 잘하는 사람, 따라오지 못했던 사람의 차이가 커보였지만
5년정도 지나고 나니 다들 비슷 비슷한 실력을 가지게 되었지요.
월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어렵고, 힘들지만… 어려운 구간을 지나고 나면
‘이제 그 지역은 눈 감고도 다닐 수 있어!’라는 말을 할 날을 기대해봅니다.
“시간관리”
직장인 투자자에게 투자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이란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저와 같이 어린 자녀를 둔 워킹맘에게 ‘통 시간’이란 금과 같습니다.
왕복 4시간이 걸리는 직장을 다니는 사람,
퇴근 후 집안일과 아이들 돌봄으로 내 시간 내기가 어려운 사람,
매일 아이들을 재우며 잠이드는 사람,
그리고 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못함을 힘들어하는 사람.
선배님도 시간 확보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결국은 나만의 솔루션을 찾아야 한다고 하셨어요.
출퇴근 시간에 강의를 듣고,
이북으로 독서를 하고,
앉아서 노트북을 펼 수 있는 시간에는 무조건 임보에 시간을 쏟고,
임보에 빈 장표를 미리 만들어 놓고 어떤 내용을 쓸지 고민하다보면 나중에 그 장표를 채울 수 있다고요.
앞서간 선배님들의 비슷한 고민, 그리고 어떻게 해결해 나갔는지를 들으며
나만의 고민은 아니었구나!!!
누군가 풀어나갔으니 나도 해결할 방법이 있음을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엉망이라 느껴질때”
직장, 가사, 육아, 배우자와의 관계, 월부에서의 투자공부 모두 잘 되고 있지 않다고 느껴졌습니다.
나아가지 못하는 마음이 힘든 하루 하루였습니다.
아침에는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하루가 마무리되는 시간 하지 못했음에 스스로를 책망하는 시간이 늘어갔습니다.
‘분명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왜 하지 못했을까??? 충분히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을 텐데…
이렇게 푸념을 늘어놓는 시간에 하면 될텐데…'라면서요.
엉망진창인 이 마음…..
‘엉망이라도 매달 지나고 나면, 그래도 성장함을 알 수 있어요.’
선배님의 한 마디에 생각을 바꿨습니다.
그래! 나는 하루에 1만큼 못 가면 엉망이지만 0.1만큼 가면 되는거야.
0.1이 어려우면 0.01만큼 10번, 100번 가면 되는거야!!!!
선배님은 이런 부분을 극복하지 위해 루틴방을 적극 활용했다고 합니다.
서로의 상황을 너무 이해하면 못할 날들이 많아질 것 같았다고
일부러 워킹맘이 아닌 분들과 함께했다고 합니다~^^
‘무조건 한다는 마음!’이 중요하다고요.
저도 무조건 한다는 마음!!!! 장착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조원님들의 다양한 질문과 선배님의 성공 경험담에 대해
선배님만의 노하우를 풀어주셨어요~
2시간 반 동안 본인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나눠주신 오스칼v선배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선배님께서 나눠주신 가르침을 발판 삼아 지금보다 한 단계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선배와의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우리 45조님들께도 감사합니다. ^0^
댓글
우왓 조장님~ 이렇게 핵심만 쏙쏙 정리 하신 후기 완전! 멋지십니다. 조장님 덕분에 저도 벌써 휘발되어 가는 제 기억을 다시 붙잡네요!! 자꾸 상기시키고 기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