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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소액으로 돈버는 황금루트
자음과모음, 게리롱, 식빵파파, 제주바다
안녕하세요.
꿈을이루어가는사람입니다.
2024년 11월
저에게는 두 번째 지방투자기초반 이었지만,
처음이나 다름 없던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으로 먼 지방을 다녀왔고,
월부에 들어와 처음으로 지독한 감기때문에
2주간이나 임장을 가지 못했고,
처음으로 조장을 괜히 신청해서
조원님들께 피해를 주는구나라는
후회를 하기도 했습니다. ㅠㅠ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요???
어려운 그 시기에
선물처럼 강사와의 임장에 선정되었습니다.
함께한 산삼조 동료분들께
너무 감사하면서도, 죄송한 마음이 드는 시간이었어요.
산삼조님들께서 함께 해주셨기에
이런 좋은 기회를 얻게되어
다녀온 후기를 꼬옥 남기겠다고 했는데,
너무 늦어진건 아닌지…. ㅎㅎ
늦었더라도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
2024년 12월 22일
강사와의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
지난 달 강사와의임장 대상자는 10명!
이번 달 강사와의임장 대상자는 30명!
럭키비키인가요~^^
인원이 3배나 늘면서 좋은 기회를 얻게되었습니다.
함께 한 튜터님은
빈쓰 튜터님!
잔쟈니 튜터님!
제주바다 튜터님!
이렇게 세 분이셨는데,
저는 월부의 유니콘이신 빈쓰 튜터님 조가 되었습니다.
지난 8월 지방투자기초반에서
운이 좋게 강사와의만남에 선정 되었는데요.
(우와!!! 그 때도 지투기였군요.ㅎㅎ)
빈스튜터님께서 기억을 하고 계셔서 놀랐습니다. ^^
튜터님들의 능력은 어디까지인지~~~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하십니다. ^0^
2024년 12월
이사, 강의, 임장, 임보
그 중간 어디쯤에서 우왕좌왕하고 있는 저에게
정말 금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클로이님께 감사인사]
임장조의 톡방 오픈!
임장지 안내!
식당 예약!
조장과 총무 선정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준비에 감사드립니다. ^^
클로이님 사릉합니다. ㅎㅎ
[메리 크빈쓰마쓰 임장 선물 주셨네 2조]
오닥님, 효확행님, 다만세님, 대다나다님
비에이블님, 써니님, 여븨님, 주토님, 진수도리님
다들 너무 멋지고 대단하신 분들!!!!
임장루트에 입지와 시세를 올려주신 분들을 보며
주어진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는 나눔 천사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임장 준비]
임장 전에 미리 준비할 것은!!!
기쁜 마음과 질문~입니다.
어떤 질문이 좋은 질문인지 정말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사실 좋은 질문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임장지, 매물, 자산재배치, 마음가짐 등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고민이
제일 좋은 질문인 것 같습니다.
매물과 투자상황, 앞으로의 전망 등을 묻는 동료들 뒤에서
유리공과 마음가짐에 대한 고민이 있는 저는
‘이런 질문을 해도 될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결국 나만 하는 고민은 아니다!’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질문하지 않으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어떠한 질문이라도 좋아요!!!
강사와의임장이 예정이신 분들은
질문거리를 많이 많이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
[임장 당일]
조장인 오닥님의 제안으로 일찍 도착한 분들과
역 안에서 삼삼오오 모여있게 되었는데요.
미리 만나서 이야기 나누니
더 친근해진 분위기였습니다.
쿠키를 준비해주신 오닥 조장님,
핫팩을 준비해주신 효확행님,
간식거리 챙겨주신 대다나다님
감사합니다. ^^
약속한 시간이 다가오고~
천안역에 3분의 튜터님과 30명의 동료들이 모였습니다.
“다 같이 발도장 찍으시지요”라는 말에
누군가 찍어주신 발도장!!!!
33명의 발도장! 이게 가능하네요~^^
(사진 출처: 진수도리님 후기_감사합니다^^)
와글와글~ 너무 기분 좋은 시작이었습니다. ㅎㅎ
임장을 시작하자 마자
튜터님의 인사이트 가득 담긴 이야기도 시작되었는데요.
이 시간에 어떤 이야기를 나누어줄지
며칠을 고민했다는 튜터님!
눈이 많이 온 후 추운 날씨에 빙판길을 걸으면서도
한 마디라도 더 알려주려는 튜터님!
질문 하나라도 더 대답해주려는 튜터님!
이런 튜터님을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튜터님을 중심으로 앞과 옆과 뒤에서
귀를 쫑긋 세우며 한 마디도 놓치지 않으려는 동료들!
서로 중간 중간 자리를 양보하며
질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동료들!
본인은 튜터님 만날 기회가 여러 번 있었다며
자처해서 길잡이가 되어준 조장님!
추운 날씨에도 튜터님의 이야기를 적어서
톡방에 나눠주신 동료들!
감사합니다. ^0^
[배운것]
내용을 정리해주신 동료들 덕분에 저 또한 내용을 복기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 직장을 따라올 호재는 없다.
서울과 수도권은 교통 호재를 중요하게 봅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직장!!! 입니다.
서울 5급지인 강서구에 마곡이라는 업무지구가 형성되며
그 위상이 크게 바뀐 것 처럼
새로운 업무지구 만큼 큰 호재는 없습니다.
이번 기회에
‘공장총량제’와 ‘남방한계선’이란 단어를 처음 들었는데요.
수도권 공장총량제는 수도권에 공장이 과도하게 집중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공장의 신축, 증축, 용도변경 면적을 총량으로 제한하는 제도로 1994년에 도입되었으며, 수도권정비계획법에 근거하고 있음
남방한계선이란 수도권집중화 현상으로 인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취업준비생들이 수도권에 있는 기업을 선호하게 되면서 특정 지역 남쪽으로는 내려가기를 꺼린다는 뜻으로 사용되는 용어
(출처: 나무위키)
이러한 이유로 비수도권에 있던 기업들이
공장이나 연구소를 수도권으로 이전 하려 하기에
투자자라면 앞으로 충청권을 더 잘 봐야합니다.
2. 상승시기 4단계
상승시기가 4단계나 있다고요?
또 처음 듣는 이야기! 22222 ^^:
1단계 : 상급지를 눈여겨보고 있는 사람들이 싸다고 판단하며 매수하는 시기
(사람들이 좋아하는 상급지 먼저 상승)
2단계 : 1급지 전세가가 2급지의 매수가와 붙을 때
(실거주자들이 1급지 전세 사느니 2급지 매수)
3단계 : 전세가 오르며 매가를 밀어 올릴 때
(3~4급지까지 오르며 투자하기 적절한 타이밍)
4단계 : 기억 안남 ㅋㅋㅋ
(다음에 만나면 다시 물어볼께요 ^^)
3. 입지 좋은 구축 vs 덜 좋은 입지의 신축
뫼비우스의띠처럼 매번 궁금한 질문ㅎㅎ
지방에서의 구축은 상급지가 아니라면
사람들은 살고 있더라도 소유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보유 관점에서
구축보다는 외곽의 신축을 보세요.
다만 매도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하며,
싸게 산다면 낀평형과 59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4. 앞마당
내 투자금에 맞는 앞마당만 본다고 정말 투자를 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투자금에 맞춰서만 본다면 뒷꽁무니만 쫒아가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라면 미리 가서 기다릴 수 있어야 합니다.)
투자 범위에 맞지 않더라도 모의투자를 하면서
(내 투자금 1억, 2억, 3억~~에 맞춰
투자할 수 있는 곳의 시세를 추적하는 것)
기회가 왔을 때
주저하지 않고 바로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실력을 만들어줍니다.
5. 할 수 있다. 아직 못 찾았다.
부정적인 생각은 감기와도 같아서 금방 퍼지게 됩니다.
내가 힘들다고 말하면
함께하는 동료들도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마음속으로라도 ‘안된다, 힘들다.’는 말을 하지 마세요.
‘힘들다’가 아니라 ‘할 수 있다’
‘없다’가 아니라 ‘못 찾았다’
라고 생각하세요.
그러면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거에요.
그러면 좋은 투자 물건을 찾을 수 있을 거에요.
6. 소중한 사람과의 시간은 양보다 질
저는 9살, 6살인 두 아이가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어 고민인데요.
최근 공부를 한다며 주중에도, 주말에도 바쁜 엄마에게
투정도 부리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아이들과
어떻게 지내야 할지 고민이었습니다.
튜터님께서 아이 한 명, 한 명과 개별 시간을 가지며
양이 아닌 질로 승부하라는 말씀 해주셨는데요.
알지만 행동으로 옮기기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왜 투자를 하고 싶은지 그 이유를 다시 생각해보니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 이었습니다.
투자를 위한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우선순위가 무엇 인지를 잘 알고
현명하게 시간을 보내야겠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딸과의 핑크데이!
한 달에 한 번 아들과의 스카이데이!
두 달에 한 번 남편과의 에어데이!
빈쓰튜터님과 함께한 강사와의 임장은
튜터님의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이기도 했고,
좋은 동료를 만나는 시간이기도 했으며,
내가 왜 투자를 해나가는지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몇 시간을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주신
빈쓰튜터님 감사합니다.
2024년 11월을 함께한 산삼조!
가츠동님, 다누리다님, 달려라화니님, 더나은하루님
디잠뇌님, 마이쑤니님, 오살님, 지금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강사와의임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신
메리 크빈쓰마쓰 임장 선물 주셨네조!
다만세님, 대다나다님, 비에이블님, 써니님,
여븨님, 오닥님, 주토님, 진수도리님, 효확행님
감사합니다.
나를 돌아보며,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일을 선명히 하는 시간을 갖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댓글
꿈이사님의 글을 읽다보며 마음의 울림을 느끼게 됩니다..어쩜 글을 이리 잘 쓰시고, 정리를 잘하시는지.. 너무너무 부럽고 대단하십니다!! ^^ 이번 한달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 항상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 화이팅!!
만나서 너무 반가웠습니다.이런 만남이 처음이라 좀 뻘쭘했는데 너무 잘 챙겨주시고 말도 걸어주셔서 마음이 편했습니다.ㅎㅎ 우리 좋은 인연이 오래 함께하길 바랍니다.~
너무 좋으셨겠다~ 알찬시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