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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열중 47기 독서근6 2만큼 키우조 지꿀] 황농문_몰입 독서후기

19시간 전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 250914

4. 총점 (10점 만점): 9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의식적으로 몰입하는 방법. ‘몰입’이라는 단어는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고, 내가 가끔 하는 것이 몰입이라고 여겼다. 

거기엔 어떤 방법이 있다기보다는, 다른 것에 신경을 두지 않고 그저 해야 할 것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저자가 얘기하는 구체적인 ‘몰입’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랐다.

과학적인 검증을 기반한 근거가 있고, 잘 하는 방법의 구체적인 노하우가 존재했다.

억지스러운 위로나 겉치레를 위한 꾸밈 같은 가벼운 자기개발서가 아니라, 

뇌과학에 근거하여 ‘실질적으로 행동을 개선할 수 있는’ 내용을 다뤘다는 점에서, 

나의 행동을 되짚어보고, 적용시키며 개선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나는 ‘높은 수준의 몰입’을 경험해 보지 못했던 것 같다. 아주 가끔, 여전히 기억나는 어떤 사건들에서 그런 경험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지만, 과거의 그런 경험들이 내 능력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이었는가를 생각해보면 그렇지는 않았던 것 같다. 

이걸 깨닫게 된 배경에는, 책을 읽는 이번 주 동안 직접 적용하고 경험하며 ‘고도의 몰입이 가능할 것 같다’는 실제 경험이 바탕이 된다.

개인적으로 뇌과학에 관심이 많아서 매번 컨텐츠를 접할때마다 바로 적용하려 하는 편인데,

특히 그 과학적 근거가 탄탄할수록 더 신뢰를 가지고 적용하고 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마침 회사 업무량도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책을 일상에 바로 적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실천해봤다.

그 결과 단기적으로 주어지는 회사에서의 과제들에 이전보다 몰입할 수 있었고, 결과물도 잘 나와서 좋은 피드백을 받고 있다. 

직접 겪어본 경험을 통해 저자가 말하는 몰입의 방식이 유효하다는 걸 느꼈고, 일상 곳곳에 적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 몰입을 쉽게 하기 위해서는 
    첫째, 목표가 명확해야 하고, 
    둘째, 일의 난이도가 적절하고, 
    셋째, 결과의 피드백이 빨라야 한다.
    생각하는 시간은 길어지고… (중략) 그 문제를 해결하려는 과정 자체를 위기 상황으로 받아들일 것이다.(중략)
    그래서 우리 뇌에서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온 힘을 쏟게 되는데, 이것이 내가 체험한 몰입이다.

    → 복잡하게 생각할수록 핵심을 놓치게 된 경험이 있다. 목표가 명확하면 단순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일의 난이도는 적정 수준(보다 조금 높게) 정도로 설정하면 되겠다. 
    결과에 대해서는 단서나 변명을 달 것 없이, 있는 그대로를 빠르게 받아들인 후에 복기에 더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 자신만의 페이스를 찾아서 하루의 패턴을 만들고 이것을 반복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피로가 누적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충분한 수면 외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규칙적인 활동도 일상의 패턴에 포함시켜야 한다.
    ‘갓생러’라는 단어가 유행하듯, 나의 체력과 시간을 갈아넣으며 생산적인 활동을 하는 일은 뭔가 멋져보였다. 그러다가 에너지 고갈로 기복이 생기고, 중간에 뚝 뚝 끊기는 일이 종종 있었다.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 또한 프로라면 갖춰야 할 자세임을 기억하고, 생산성과 휴식의 ON/OFF를 신경쓰자.

 

  • 몰입 기간에는 오로지 주어진 문제만을 반복하여 생각해야 한다. 그러면 해마는 그 문제를 푸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받아들여 장기기억에 저장할 것이다. 몰입 상태에서는 매일 그 문제만을 생각하기 때문에 계속 그 문제가 장기기억에 저장될 것이고, 결국 신체는 이 문제를 푸는 것을 목숨이 걸린 것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기게 된다.
    항상 그것을 생각하면, 그것에 대한 생각들이 연결된다는 점에 공감한다. 밤낮으로 투자 또는 일에 집중하려 노력해보니, 주어진 문제를 풀어갈 방법이 보이지 않다가도 보이게 되었다. 그와 관련 있는 상황이 아니더라도, 여러 상황에서 ‘그 문제와 연관지어 생각하게 되고’ 결국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써 상황들을 해석하게 되더라. 매우 유용한 방법이고, 몰입의 진정한 기능이라는 생각이 든다.

 

  • 몰입을 직업에 따라, 하는 일에 따라 각기 다르게 표현하지만, 고도로 집중된 상태라는 본질에는 변함이 없다.
    (중략)문제들을 직시하지 않고 회피하거나 해결하기를 포기해버린다면 우리는 발전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 분야에서 전문가가 된다는 것, 그 전에 성장한다는 것에는 왕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믿고 싶다.) 운이 따라준다면 좋겠지만, 운에 기대는 것은 행동할 에너지를 분산시키기 때문에… 우선 풀어야 할 과제를 명확하게 설정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그 과제의 결과물은 반드시 나에게 매력적인 것이어야 하겠다. 그게 단기적이든, 장기적이든 나의 삶의 방향과 결이 같은 것이라야 한다. 그리고 그 결과물을 얻었을 때를 떠올리며 동기를 유지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에너지원으로 활용하자.

 

 

STEP6. 논의할 점 (조모임 하시는 분들만!)

p.150
몰입적 사고는 단발적으로 좋은 아이디어를 내는 데 그치지 않는다.
몰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하면 그 이후로도 문제 상황에 부딪혔을 때마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갖게 된다.

 

→ 몰입에는 여러 단계가 있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 단계가 높아질수록, 창의적이고 새로운 답을 찾아낼 수 있게 된다고 이해했는데요. 몰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리고 그 경험을 통해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더 높은 단계의 몰입까지 올라가본 경험이 있으싡?(혹은 현재 그런 상태인지?) 경험을 들려주세요.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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