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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경험

돈 못모으는 아줌마가 신축 두채를?? Now애미의 1호기 이야기

4시간 전

이제, 진짜 시작입니다!

 

🏤 나의 1호기 이야기

안녕하세요? 현명한 엄마이자 행복한 투자자를 꿈꾸는 Now애미입니다.

 

드.디.어 이번주 '1호기' 계약을 마쳤습니다. 

월부 입성후 꼬박 1년 반이 걸렸네요. 

 

저는 지극히 평범한? 40대 주부입니다. 

별명이 'OO동 밑 빠진 독'일 만큼 

돈 모으는 데는 정말 소질이 없는,

가진 것이라곤 분양받은 아파트 한 채와 거기에 꼬리표처럼 따라붙은 대출뿐이었습니다. 

'노후'라는 단어는 왠지 모르게 저와는 먼 이야기처럼 느껴졌기에, 

단 한 번도 진지하게 고민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월부'라는 세상을 만나게 되었고, 

'돈 없는 노후'가 가져올지도 모를 막연한 두려움이 

현실적인 경각심으로 저를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2024년 3월, '열기 수업'으로 월부에서의 첫발.

통장에 모아둔 돈은 없었지만, '일단 부딪혀 보자'는 

불꽃 같은 마음 하나로 강의를 들으며  '앞마당'을 넓혀갔습니다.

 

저의 현실은 지방투자였지만 

마음 한편에서는 수도권에 대한 욕심이 스멀스멀 피어올랐습니다. 

저축액은 턱없이 부족하고 종잣돈은 늘 마른하늘에 갈증처럼 느껴졌습니다.

 

‘0호기를 매도 후 수도권 투자?’

‘지금 가진 돈으로 지방에 집중해?’

잔쟈님 튜터님과의 투자코칭은 명확한 나침반이 되어주었습니다.

 

0호기(입주하지 X) 신축이라 매도 보다는 : → 전세로 전환

실거주 : 전세 → 월세로 돌려 종잣돈을 확보. 

 수도권투자 후 현금 흐름 + 저축으로 다주택 → Go!

막연했던 방향은 선명해졌습니다. 

 

자산 재배치는 그 자체로 어렵지 않았지만, 

제게 부족했던 것은 바로 ‘실력’이었습니다. 

매달 강의를 듣고 열심히 앞마당을 만들어 보아도, 

정작 제 투자에는 그 지식들이 전혀 녹아들지 못했습니다. 

'투자금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욕심과 아쉬움,

그리고 맹목적인 매전차에 대한 집착 속에 

투자의 본질적인 가치와 방향은 뒷전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방향을 잃고 조급함에 허덕이다 맘에드는 물건을 잡아 들고 당당하게 매코광클! 

센쓰튜터님과의 매물 코칭 결과는 ‘아.쉽.다!’

제 현상황과 앞으로의 운용적인 측면까지 고려해주신 말씀이셨지만

저의 1년이 부정당한 것 같은 상당한 충격과 타격감이 있었지만. 

매코에서의 조언들과

6월 열중에서의 좋은 동료들과의 만남이  

저를 조급함의 불구덩이에서 다시금 현실로 단단히 붙잡아 주었습니다. 

 

또 감사하게도 그렇게나 열망하던 실전반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그곳에서 저는 부족했던 많은 부분을 배우고 채워나가는 귀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실전반을 마치고 돌아온 저는 

'반드시 9월안에 투자 한다' 향한 간절함 하나로 다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방향성에 맞는 물건 위주로 매물을 보기로 했습니다. 

 '연식이 괜찮고  보유과정이 힘들지 않으며

 수요도 있는, 현금흐름을 잘 가져다 줄 수 있는 매물을 찾아야 했습니다. 

매임 잡기가 쉽지 않아 하루에 단 하나를 보더라도 매일 현장을 나갔습니다. 

투자자를 몹시 싫어하는 사장님께는 직접찾아가 보기도 했습니다. 

 

이전에 투자금이 부족해 여러 번 방문을 미루던 곳에서, 

뜻밖에도 '최저가로 나온 매물에 500만원을 더 깎아보겠다는'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 매물과 함께 제가 가장 1순위로 생각했던 다른 물건과 함께 매코에 다시 한번 도전!!

 

그리고 다시 한번 매코에 도전! (자향멘토님)

드디어, 꿈에 그리던 "둘 다 괜찮아요"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두 물건 모두 비슷한 가치를 지녔지만,

2순위로 보았던 매물이 입지와 연식 면에서 조금 더 우선순위라고 하시며, 

두 매물 모두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려주셨습니다.

저도 투자금이 약간 모자라서 2순위로 두었지 특별히 1순위에 대한 집착은 없었습니다.

 

전화를 끊자마자 2순위 매물 사장님께 전화했습니다.

 "500만원만 더 깎아주시면 오늘 바로 결정할게요!"

 1시간여 뒤,  쿨하게 OK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 그때 좀 더 통 크게 질러볼 걸!  😂)

 

집 상태는 세안고 신축으로, 

세입자가 워낙 깨끗하게 사용하고 있어 별다른 문제가 없었습니다.

당일에 특약사항을 정리하여 요청했고, 

가계약금까지 송금하며 모든 절차를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마침내 매매 계약을 진행하며 저의 1호기는 세상에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완벽한 과정이라고 할 수 없었고. 

조금의 노력을 더 해보았을 수도 있을 것도 같은 아쉬움도 있지만.

그래도 투자라는 일련의 과정을 경험하며 

다음 번에 이 보다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은 생겼습니다.

 

지금 저는 매도하지 않은 0호기 전세세팅 중에 있으며

이번에 품게 된 1호기를 통해

'2개의 시스템'의 시작점에 서 있습니다. 

비록 아직 서울은 아닌 경기도지만, 

제 삶에 있어서는 더없이 의미 있는 시작입니다. 

 

갈아타기를 하든, 추가 매수를 하든, 이제부터가 정말 저의 투자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1호기’ 를 저보다 더 기다려주시고

저의 여정을 응원해 주시고 많은 도움 주신 동료분들!!

저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소중한 재산이자 스승이십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사실 복기 글을 쓸 때 한 분 한 분 감사 인사를 쓰고 싶었지만, 

지금도 길어진 글에 감사 인사만으로 한 페이지를 가득 채울 것 같아서 마음만 전합니다. 

 

하지만, 모두 제 마음 아시죠? 


계약하러 가기전에 복기 하라고 하셨는데..

늦었습니다 나우튜터님! 


댓글


서니서니
25. 09. 18. 00:48N

세상엣,,,💗 애미님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

리치사모
25. 09. 18. 01:04N

애미님~~~ 이게 웬일이에요~~~~ 경사났어요~~~^^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깨찰새
25. 09. 18. 01:06N

축하합니다~축하합니다~당신의 1호기 타아안생을 축하합니다.~~~ 짝짝짝짝짝 정말 누구보다도 기쁘고 축하드립니다. 아~~~앙 부럽따앙~~~~ 완전 축하해요~~~ 3호기 자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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