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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맞춤 투자 솔루션! 월부멘토 투자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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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리를 잘 못해서 다른 분들처럼 제 상황을 아주 디테일하게 적지는 못하지만… 감성적인 후기 몇 자 남겨봅니다.
광클… 그 어렵다는 투코 광클… 아너스 우선 신청 기간에도 매번 실패했었기에, 이번 광클 성공은 정말 이례적이고 기적적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꼭 필요한 시점에 광클이 되었고, 제게 터닝 포인트가 되어주기 위해 허락된 것이 아닐까, 제 마음대로 “이건 운명이었다”라고 생각해봅니다.
지난주 수요일, 연차를 내고 잔쟈니 멘토님을 만날 생각에 아침부터 잔뜩 긴장한 채 역삼역 부근을 맴돌았습니다.
오후 2시 30분이 투코 시간이었는데, 근처 카페에 너무 일찍 도착해 제출했던 질문들을 정리하며 여유를 부려보았습니다. 역삼역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을 구경하다가 문득 노트와 펜을 집에 두고 온 걸 깨닫고, 부랴부랴 편의점에서 새로 사서 질문들을 다시 곱씹었습니다.
2시쯤 월부 건물 앞에 도착했을 때는 난독증이 온 듯 인터폰에 안내가 적혀 있음에도 보지 못하고, QR코드가 오는 건지, 문은 어떻게 여는 건지 몰라 투코 매니저님께 SOS를 계속 쳤다지요…^^
그렇게 허둥지둥 들어와 방명록을 남기고 조금 기다리니, 앞 타임을 마친 잔쟈니 멘토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드디어 멘토님과의 코칭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저 도움닫기는 1호기를 진행한 뒤 실전반도 듣고 자실도 해봤지만, 남들보다 실력 향상이 더딘 것 같아 망연 자실한 상태였습니다. 세금에 대한 낮은 이해도, 세대분리에 대한 물음표, 자산 없음, 불투명한 투자 로드맵 때문에 2호기는 2027년에나 가능할까… 그때 투자금도 그냥 희망사항일 뿐이고, ‘해도 해도 모르겠다’는 답답한 마음이 커져 2호기를 향한 의지가 꺾여버린 상태였달까요.
그런 고인 물 같은 제 마음에 멘토님과의 코칭 시간은 시원한 활명수와 같았습니다.
멘토님은 먼저 제 머릿속에 뒤섞여 있던 세금 문제를 정리해 주셨습니다.
또 새롭게 알게 된 1호기의 가치를 확인하는 방법, 세대분리에 대한 명쾌한 해법, 1호기를 매도할 시점과 2호기를 진행할 시점, 이를 가능하게 할 예산안까지 구체적으로 짚어주셨습니다.
나아가 무리하게 수도권 매수를 시도하는 경우와, 1·2·3호기를 차근차근 매년 늘려가는 경우를 비교하며 투자 청사진을 그려주셨습니다. 덕분에 머릿속이 정리되고, 그려주신 투자 로드맵과 함께 용기와 의지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추가 질문까지 드리며 긴 시간 많은 답변을 들을 수 있었는데, 막상 마무리할 때는 이 시간이 끝난다는 게 아쉬워 사진을 찍으면서도 “더 물어볼 걸, 그럴 걸…” 중얼거리는 껄무새가 되어버렸습니다. ^^;
멘토님 실물을 직접 뵌 것 만으로도 좋은 기운을 받아 저도 조금은 똑똑해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물론, 실제로도 멘토님께서 제가 생각지도 못한(막힌) 부분들을 짚어주시니 그만큼 생각이 열리고 발전했을 거예요!
이말 저말 하고싶은 말들만 모아서 후기를 남깁니다만, 다시 한 번 잔쟈니 멘토님의 따뜻한 응원, 그리고 제 입장에서 눈높이를 맞추어 생각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모두 투/코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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