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배너
수강후기

밥잘 튜터님과 밥잘즈, 드디어 영접한 튜터링데이 후기 [내마실3기 1+1은 귀요미라지만 진짜 귀여운 건 우리 밥잘즈 뽀오뇨]

25.09.18

[선착순99명] 내집마련 실전반 - 내집마련 실전 노하우부터 튜터링까지!

 

안녕하세요!


내집마련실전반 3기 11조 

 

나누면서 성장하는 투자자

 

뽀오뇨입니다.💛

 


드디어…! 

 

밥잘 튜터님과 밥잘즈 조원분들을 직접 뵙고 함께한 튜터링데이를 다녀왔습니다!

 

오전에는 스터디카페에서 조원 모두가 사전 임장보고서를 10분씩 발표하고


밥잘 튜터님께서 한 분 한 분 정성껏 피드백을 해주셨어요 💛

 

 

그중 특히 기억에 남았던 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냥님 임보

“○○사이트 그래프는 평균값이라 눈에 잘 안 보일 수 있다.
그럴 땐 실거래 내역 자체를 보고, 건수와 금액의 미묘한 차이를 살펴야 한다.”

 

우리가 흔히 보는 시세 그래프는 평균값이라서 세부 흐름을 가리기도 한다는 점이었어요.
실제 시장을 판단할 때는 전용면적·층·향·동 위치·옵션 유무 등 조건이 조금만 달라도 가격이 확 달라지기 때문에,
그래프만 보면 표면적인 가격대만 보이고 실거래가의 분포와 흐름을 놓칠 수 있어요.

 

그래서 튜터님과 냥님께서 강조하신 것처럼 거래 건수와 거래금액의 세밀한 분포를 직접 확인해야
예를 들어 같은 단지라도

  • 실거래가가 특정 구간에 몰려 있는지
  • 고가와 저가 사이에 실제 거래가 없는 ‘간극’이 존재하는지
  • 최근 거래 건수가 줄며 가격이 내려간 것인지, 거래가 몰려 가격이 올라가는 것인지

이런 시장의 미묘한 기류를 파악할 수 있다는 걸 다시 깨달았어요.

 

  • 맘님 임보

“단지 비교할 때는 절대가나 투자금을 맞춰 비교해야 한다.
○○지역에서 ○○단지를 비교할 때도, 생활권+레벨이 비슷한 애들을 맞춰야 한다.
그래야 샘플링 오류를 줄일 수 있다.”


일단 너나위님 강의를 바로 임보에 적용하신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저도 생각해보면 그동안 단지 비교를 하면서 ‘입지점수’만 놓고 순위를 매기곤 했는데,
사실 그럴 경우 연식·단지규모·가격대 등이 모두 뒤섞이면서 서로 성격이 전혀 다른 단지를 비교하는 오류를 범하기 쉽다는 걸 느꼈어요.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예를 들어 A단지가 5억, B단지가 8억이라면
두 단지의 ‘입지 조건’이 비슷하더라도 가격·수요층·선호도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같은 저울에 올릴 수 없고,
이럴 경우는 투자금이나 절대가격을 먼저 맞춘 뒤 비교하여야 한다. 

 

  • 동일 가격대에서 어떤 단지가 상대적으로 가치가 더 높은지
  • 같은 생활권 안에서 어떤 단지가 비교우위에 있는지 정확히 비교할 수 있고 무엇보다 샘플링 오류(레벨이 다른 단지를 비교해 생기는 왜곡)를 줄일 수 있다

 

그리고 밥잘 튜터님께서 강조해주신 말씀이 참 와닿았어요.

 

생활권별 입지정리장표에 감이 아닌 구체적 기준을 쓰고,
구분선 위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생각을 정리했으면 좋겠다.”

 

밥잘 튜터님께서 하신 이 말씀이 특히 강하게 남았어요.


사실 저도 임보를 작성할 때 

 

‘여기는 분위기가 좋은 것 같아’ 

 

‘역세권이니까 괜찮을 것 같아’

 

감(정성적 느낌)에 의존해 평가한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렇게 감으로만 쓰다 보면,


막상 비교를 하려 할 때는 판단 기준이 없어서 

 

나중에 다시 보면 왜 이걸 좋다고 했는지 설명이 안 되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튜터님께서는 이를 방지하려면 생활권을 구분한 뒤

 

각 생활권별로

  • 교통 접근성 (주요업무지구까지 거리)
  • 환경 쾌적성
  • 학군 및 교육환경
  • 상권 및 생활편의

    이렇게 해야 비교가 체계적으로 가능하고, 

 

논리적인 결론으로 이어진다는 말씀에 정말 공감했어요.

 

저는 이번 임보를 쓰면서 여러 가설검증을 해보려 했는데,


막상 해보니 샘플링이 정말 쉽지 않았어요.


연식을 맞추며 변수를 줄이고 비교했는데도

 

단지들이 워낙 다양하다 보니 의문이 계속 생기더라고요.

 

하지만 이번 피드백을 들으며

 

결국 많이 비교하고, 1:1로 붙여보는 것만이 답


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나서는 다 함께 임장지로 이동해 현장 임장을 했어요.


실제 임장을 하며 걸을 때는 자연스럽게 질문이 이어졌는데,


저는 튜터님께 역세권과 교통 입지에 대한 질문을 드렸습니다. 

 

질문드리고 답변을 돌아보며 느낀 건,


제가 입지를 교통·환경·학군 중 한 요소만 단일적으로 떼어 비교하곤 했다는 점이었어요.

 

밥잘 튜터님께서는 이런 접근을 짚어주시며

 

“결국은 여러 레이어를 차곡차곡 쌓아보며,
단점이 더 적고 장점이 더 많은 단지를 고르는 것이 핵심이다”
모든걸 하나로 판단하려하려하지말고 결국은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아파트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를 찾는게 중요하다. 

 

데이터에 빠져 생각이 점점 작아지고 있었던 저를 일깨워주신 순간이었고,


큰 그림 속에서 생각하는 시각을 다시 잡을 수 있어 정말 의미 깊었어요.

 

데이터오류에 빠질뻔한 저를 깨워주신 밥잘 튜터님 감사합니다!🧡

 

 

하루종일 정신없었지만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오늘 하루가 너무 값진 시간이었어요.


각자 고민하고 준비한 임보들을 공유하며 배우고,


현장에서 튜터님과 함께 걸으며 또 배우는 것만큼 성장감을 크게 느낀 경험이 정말 감사합니다. 

 

또 신기하게도

 

이날은 밥잘 튜터님과 1:1로 면담하는 시간이 잠깐 주어졌는데


머리로는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말들도 

 

밥잘튜터님께 직접 들으니 이상하리만큼 마음이 편안해지고, 위로가 되더라고요.


그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어주시는 밥잘 튜터님… 정말 감사합니다 💛

 

 


오늘 하루, 함께해주신 밥잘 튜터님과 밥잘즈 모두 감사합니다 🍀

 

 


댓글


라니lanneeee
25. 09. 18. 13:00

뽀님 고생하셨어요!! 남은 2주도 화이팅!

투현맘1416
25. 09. 18. 18:04

뽀님^^ 후기도 빨리 쓰시고 넘 멋있어용. ^^~~ 정리하신거 갠톡으로도 보내주시는 천사 뽀님 ^^ 넘 감사합니다.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