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s] 아파트에 등급을 매기다. (제3강 강의 후기)

수익률 보고서의 완성과 제대로된 임장

1. 전환수원리 중 저평가와 수익률

첫 강의에서 투자의 기본이 되는 저환수원리 중 저평가와 수익률을 알아보는 시간이엿는데,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두 개의 개념에 대해 좀 더 깊게 알게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특히 숫자에 약한 저에게 반복해서 수익률에 대해 설명해 주셔서 제것으로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 저평가의 기준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

이 부분이 제게는 아주 인상적이였습니다. 저평가의 기준이 되는 요소에 대해 이전 시간에 배웠지만, 어떻게 적용해야하는 실제적을 부분을 알 수가 없었는데, 각 항목별로 수치에 따라 등급을 나누고, 그에 따라 단지를 비교하여 저평가 된 아파트를 판별한다는 것이 제게는 너무 신기했고, 신뢰가 가는 부분이였습니다. 막연하게 자신의 생각에 따라 대충 맞추는 식이 아니라, 등급화하여 나누고 그것을 바탕으로 판단의 기준이 된다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수익률 익히기

과거 투자의 수익률 계산과 미래 투자의 수익률 계산을 통해, 얼마를 투자해여, 얼마만큼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지 알게 되는 인사이트를 알 수 있었습니다.특히 막연하고 어려운 미래의 수익률 계산를 어떻게 하는 궁금했었는데, 비슷한 가격대의 여러 아파트를 비교함으로써 그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지방의 수익률에 대해 관심이 있었는데, 입지 독점성과 관련있다는 점에 대해 알려 주셔서 너무 유익했습니다.  

4. 선입견이라는 걸림돌

이 강의에서는 제게는 지역에 대한 선입견은 없었나, 하고 자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강남 3구와, 용산에 대해 왠지 넘어갈 수 없는 장벽 같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그러한 생각들이 투자에 있어서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강남과 같이 가격이 너무 비싼 지역은 임장 가기를 꺼린다던가, 공부하기를 미루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 시간에 깊이 반성을 하게 되었고, 다시금 선입견이 인생과 투자에 있어서 큰 장애가 될 수 있다는 원리를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5. 내게 적용할 점.

저는 지금까지 했던 보물 찾기 식 임장을 했던 것 같습니다. 신문기사에서 나오는 지역이나, 누군가 거기 좋다더라 하면 그 곳을 찾아 분위기 임장과, 단지 임장만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끝을 맺곤 했습니다. 물론 중간 중간 매매가와 전세가를 살피곤 했지만, 그게 다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분명 임장을 다녀왔는데도 그 지역에 대해 자신이 없었고, 아는 바가 없었습니다. 이런한 저의 임장이 왜 잘 못 되었는지, 그리고 제대로 된 임자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게 되는 큰 가르침이 있는 강의였습니다. 

특히 주우이님의 투자 사례를 통해, 각 항목 별 가치를 평가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다른 단지들과 비교하는 방법을 통해, 저평가된 아파트를 싸게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당장 앞마당 3개를 만들기 위해, 임장지역을 다시 선별하고, 임장 보고서와 수익률 보고서을 만드는 것을 실행에 옮겨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