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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개요
제목 :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저자 및 출판사 : 채정호 / 인플루엔셜
읽은 날짜 : 25.09.18
✔️ 본 것
1장. 수용 / 적극적으로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경험하라
"우리 대부분은 존재의 소중함을 인지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그저 눈앞에 닥친 목적, 당장 쟁취해야 할 무엇에 급급한 나머지
해야 하는 일에만 몰두한 채 살아가는 것이 우리 모습이다."
지금의 꿈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얼마든지 괜찮은 삶을
꾸려 갈 수 있다는 걸 믿고 노력의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
달리 표현하면, 우리는 살면서 고통이라는 첫 번째 화살은 피할 수 없지만
고통으로 인한 괴로움이라는 두 번째 화살은 피할 수 있다.
바로 이 두 번째 화살을 피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수용이다.
수용은 내 삶이 완벽하고 마음에 들어서 ‘예스’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완벽하지 않고 마음에도 안 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스’라고 하는 것이다.
2장. 변화 /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목표로 하라
하루 아침에 달라지는 거창한 변화를 꿈꾸지 말자.
우리가 이루어야 할 변화는 모든 것을 단번에
뒤바꾸는 혁신이나 혁명이 아니다.
그것을 목표로 할 필요도 없다. 우리가 하려는 변화는
‘매일 조금씩 더 나아지는 것(better and better)’이다.
인간의 기억력과 망각에 관해 연구하는 학자들은
기억이 빠르게 사라지는 것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어떤 내용을 학습 후에 바로 복습하고 연이어 복습을 반복하는 것’
이라고 말한다.
3장. 연결 /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잊지 마라
사실 인간(人間)은 문자 그대로 사람(人) 사이(間)라는 뜻이다.
죽음을 앞둔 노학자의 깨달음은 일면 단순하지만 가슴을 울린다.
너무 중요한데 또 너무 당연해서 잊고 사는 것이 바로
‘함께하는 삶’의 가치이기 때문이다.
공감에는 상대의 감정과 상황을 이해하는 ‘인지적 과정’이 필요하다.
인지적 과정이란 상대의 입장이 되어 그 사람의 말이나
행동의 이유 등에 대해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여 생각해보는 것이다.
이렇게 뇌를 사용하는 인지적 과정이 동반되었을 때 비로소
진정한 공감이 이루어진다.
4장. 강점 / 성격 강점을 찾아 자기답게 살아라
문제는 우리 대부분이 거꾸로 하려고 든다는 점이다.
내가 가진 강점을 충분히 키우지 않은 상태에서 내게 부족한 것을
채우려 들면 인생은 늘 허기질 수밖에 없다.
물론 강점을 발현하며 산다고 해서 갑자기 다른 삶을 살게 되지는 않지만,
강점대로 산다는 건 곧 자기답게 살아간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삶의 만족도가 눈에 띄게 좋아진다.
당신이 신경을 쓰지 않으면 방해꾼들로부터 방해 받을 일도 없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저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인생이란 버스를 운전해서 더 좋은 삶을 향해
멈추지 말고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5장. 지혜 / 삶의 문제에 대처할 능력을 길러라
한국 같은 고맥락 문화의 사회에서는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 고맥락 문화란 다른 사람과의 의사소통이나
인간관계에 있어서 상대방이 제시한 내용 자체보다는
맥락이나 배경에 더 큰 비중을 두는 문화를 뜻한다.
'상대성 언어 사용하기'
상대성 언어란 상대의 생각이 맞을 수도 있으니
먼저 ‘잘 들어보겠다’고 말하는 것이다.
상대의 감정에 함부로 판단을 내리는 대신 ‘그럴 수 있다’라고
수용하고 이해해주는 것이다.
관심 갖기 : 안색이 어둡네요. 무슨 일 있어요?
들어주기 : 그래서 그랬군요. 얘기를 더 해줄 수 있어요?
존중하기 : 듣고 보니 그 말도 일리가 있는 것 같아요
지지하기 : 아, 그 방법도 아주 좋네요
격려하기 : 당신은 분명 잘할 수 있을 거예요
덮어주기 : 너무 실망하지 말고 잘해봅시다.
6장. 몸 / 마음에서 빠져나와 몸으로 살아가라
여러 번 강조하지만 정서적으로 위축되면 자세도 위축되고
마음도 위축된다. 몸과 마음은 하나이기 때문이다. 가슴을 펴고
여는 작은 동작이 우울이나 불안 등 우리를 괴롭히는 감정에서
벗어나는 작은 돌파구가 되어준다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
7장. 영성 / 삶의 의미를 찾으려면 현실 너머를 보라
나치가 그들을 짐승처럼 여겼을지언정 그들 스스로는 짐승이
아니라고 생각했고, 인간으로서의 자유의지를 가지고
존엄성을 지키고자 했다.
그런 태도적 가치를 가진 사람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다.
✔️ 느낀 점
처음에는 행복에 대한 7가지 조건을 보면서
행복하려면 수용, 변화, 연결, 강점, 지혜, 몸, 영성
모두 다 챙겨야 하는 것인가 생각했습니다.
읽다 보니 인상 깊었던 점은 수용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사실 저는 수용력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쁘게 말하자면 수동적인 사람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수용이라는 것이 상대방이 말하는 것을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고 제 자신을 생각하지 않는 것을
수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저 상대방과 내가 다른 것이 아니라
제가 틀렸고 상대방이 맞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책에서 저자는 수용에 대해서 두 번째 화살을 피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수용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즉, 슬럼프가 오거나 무언가 문제가 생겼을 때
고통을 인정하지 않고,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계속 부정하게 되면 결국 괴로움까지 올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화살을 그대로 맞고 쓰러지는 것입니다.
수용력이 좋은 사람들은 첫 번째 화살을 일단 맞으면
고통도, 틀렸다는 것도 부정하지 않고 인정합니다.
그러니 고통이 있을 수 있고, 내가 틀렸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통해
다음에 올 괴로움이 적어지거나 없어지는 것입니다.
두 번째 화살을 잘 피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수용에 대한 새로운 관점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 적용할 점
좀 더 수용력 있는 사람이 되어 내가 틀려도, 상대방과 의견이 달라도
일단은 수용하기.
✔️ 의논할 점
P. 117
당신의 내면에서 발견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날갯짓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반드시 그렇지는 않지만, 우리는 대개 잘하는 일을 좋아한다.
잘 못하는 일을 기꺼이 좋아서 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런 점에서 잠재력을 발견하기 위한 좋은 방법은
자신이 어떤 일을 할 때 진심으로 즐거운지 살펴보는 것이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