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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BEST]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초보자BEST]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이번 열반스쿨 3주차 주우이 님 강의 소감을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 ‘왜 월부 사람들이 재수강을 하는지 알게 된 강의'였습니다.
제 수강 스케줄은 이상하게 꼬여서 열중반, 실준반, 서투기를 먼저 듣고 이번 열반스쿨 기초반을 듣는 중인데요.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딱 맞아요.
앞마당을 이미 만들어 보고, 임장 보고서를 이미 써본 후에 이번 기초 강의를 들으니 ☑️기본의 진가를 더 알겠더라고요.
돌고 돌아 기본.
열중반, 실준반, 서투기에서 배운 여러가지 내용은 결국 ✏️기본에서 모든 것이 파생되어 나왔다는 것을 더욱 알게 되었고, ✔️투자의 기본을 더 탄탄하게 다지는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강의 내용이 더 많이 들리고 더 깊이 이해가 되고 ‘아 이 말이 그 말이었구나’하고 숨은 뜻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아너스 클럽이 되어서 매년 강의를 반복해서 들었을 때 더 이해의 폭이 넓어졌을 제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주우이님도 누구보다 느렸지만 그러나! 배운대로 행했다
주우이님께서도 1호기는 월부를 시작하고 1년이나 걸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1년 동안 실력을 쌓아두었기에 2호기는 6개월이 걸렸고, 3호기는 3개월, 4호기는 2개월….
점점 투자 시기가 짧아졌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월부 생활 4개월차가 되어가는 지금, 앞마당 3개 정도 만들었으면 실력이 키워졌어야 하는데 나는 여전히 초보같고 준비가 덜 되어서 투자는 못할 것 같아서 위축되어 있었는데,
사람마다 투자를 위한 준비 기간은 모두 다른가 봅니다.
주우이님의 말씀 덕분에 첫 투자하기까지 오래 걸리더라도 ⭐그 기간 동안 쌓아둔 실력은 어디 가지 않는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나의 1호기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1호기야 잘 기다려~ 그동안 잘 준비해서 멋지게 찾아갈게!
후회되는 것은 딱 하나, 가족과 함께한 시간이 없었던 것, 지나고보니 그 정도 대가를 치르지 않아도 할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말을 듣기 전엔 ‘열심히’라는 것은 다른 것을 모두 포기하고 몰입해야 하는걸로 착각했습니다.
아마도 빨~리 실력을 키우고 빨~리 경제적 자유를 얻으면 오히려 빨~리 가족 곁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조급한 마음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우이님의 이 말씀이 너무나 진정성 있게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의 시간은 저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아이들의 성장을 옆에서 함께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도 없습니다.
더 나아가 소중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오늘도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간들입니다.
앞으로 부자가 되려면 그 정도 대가는 치뤄야지라는 ✖️✖️형벌적 마인드를 가지지 않겠습니다.
대신 가족과 함께 시간도 소중히 여기고 투자 공부 시간도 소중히 여기는 ⭕⭕윈윈 마인드를 가지겠습니다.
그게 물리적으로 가능할까?
사람은 생각하는대로 이뤄진다고 하죠.
할 수 있다고 믿고 그렇게 해나가겠습니다.
“앞마당을 만들 때 덜 끝내도 괜찮아요. 하지만 그 단계에서의 마침표는 꼭 찍으세요.”
앞마당을 찜찜하게 만들어 나가고 있는 지금, 저에게 너무나 필요한 조언이었습니다.
찜찜한 마음을 가지고 다음 앞마당을 만들어 나가다보니 자꾸 뒤돌아보게 되고 앞으로 나아가는 추진력이 떨어졌는데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할지 구체적으로 배워서 참 좋았습니다.
제가 별로 안 어려워하는 분위기 임장을 끝내면 반드시 사전임장보고서와 입지분석, 생활권 분석을 끝내고,
제가 별로 안 좋아하는 단지 임장을 끝내고 나면 반드시 단지 분석 파트를 끝내고,
제가 별로 안 어려워하는 전화 임장을 끝내면 매물 시트에 잘 정리해놓고,
제가 별로 안 좋아하는 매물 임장을 끝내면 두 개라도 비교해가며 결론 파트를 내보고 끝! 내야겠습니다.
호재는 하락기 때는 잘 반영이 되지 않는다.
2016년의 수지구를 설명해주실 때 지금 비슷한 곳이 몇 군데 떠올랐습니다.
현재 시장은 일부 지역만 각광을 받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저는 평소 가격이 안 오르면 가치가 없으니까 이 가격이겠지~라고 판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 가격이 오르면 그제서야 아~ 여기는 가치가 있구나~ 하고 후행적으로 판단하는 초보입니다.
가격이 안 오르면 여기 문제 있는거 아니야?라며 가격 이면에 숨겨진 진가를 의심하는 경향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입지 분석과 수익률 분석을 통해서 아직 가격에 반영되지 않은 가치 있는 곳의 진가를 믿고
남들에게 각광받지 않을 때 용기를 가지고 투자하고 그 가치를 믿으며 기다리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입주 물량 500세대 이상이면 인근 영향 끼칠 수 있다.
2급지도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으니 눈을 넓혀보자.
앞마당은 10분간 누구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만들어라.
몇 프로의 확신이 있으면 투자해도 될까?
80%? 아.. 그럼 투자 못할 수도 있겠는데요? 🤣🤣
51%만 된다 하더라도 투자해봐도 됩니다!!
이 대목을 들으면서 아마도 확신에 찬 투자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돌다리도 두들겨라 vs 투자에 100%는 없으니 적당하면 사라!
이 둘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현명한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오를 것을 사는게 아니다. 저평가 된 것을 사는 것이다.
오를지 내릴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얼마 오를 것을 기대하고 사는 것이 아니라 가치 대비 싼 물건을 사놓고 가치를 믿으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월부의 투자방식은 가치투자이고, 수익이 큰 투자<잃지 않는 투자를 지향합니다.
비슷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다른 단지가 있는지 끊임없이 비교해 보라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운 부분이 비교평가인데,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계속 비교해보겠습니다. 재미있게!! 😀😀
이번 강의에도 엄청난 인사이트와 경험을 나누어주신 주우이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경험과 지식 레버리지는 항상 감사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