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독서모임

[돈독모 9월 7조 꾸오] 부 그리고 태도

25.09.20

안녕하세요, 꾸준히 오래가는 투자자 “꾸오” 입니다. 

돈독모를 통해 환경을 만들고 다양한 투자자 동료들과 만나 힘듦과 행복과 시련 등의 다양한 투자 과정에서의 희노애락을 이야기 하다보면 어느 샌가 대나무 같던 생각들도 조금은 옥수수대 같이 유연해지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이번에 진행한 돈독모도 똑같은 느낌이었는데요, 비록 차안에서 참여한 시간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료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참된 시간이었습니다. 

 

우선, <부의전략수업> 이란 책을 읽고 나눈 인상깊은구절들을 나눠보았을 때 

어떤 이는 투자의 과정에서 목표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른 이는 회피하는 성향이 강한데 투자를 하며 고난 시련에 단단해지고 대응하는게 중요한지, 

그리고 누군가는 투자 실력 외 마인드 함양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구절을 

인상깊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의견들을 듣다보니 

아, 이런 구절도 있었지.

어? 이런 구절도 있었나? 

하면서 이 책이 주는 가치를 더 넓은 시야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발제문은 복기,성장,행복에 대해서 나눴습니다. 

 

월부에 들어와서 내가 얼만큼 발전했는지는 

소비 습관으로 부터 확인을 할 수 있었고, 

많은 이들이 과거에 비해 지금은 저축을 생활화 하고 있고 

좋은 소비 (자산이 자산을 낳는) 를 하며 지내고 있음을 얘기해주기도 하였습니다. 

 

저 또한 소비 습관이 많이 바뀌게 되었고 

소비하기 전에 정말 사야되는 지? 효용성이 있는지? 가치 대비 더 높은 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을지? 를 

지난 과거 보다는 빈번히 생각해보고 사고자 하는 태도를 갖추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태도를 지켜나가면서 조금 더 아낄 수 있는, 투자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봐야겠습니다. 

더불어, 많은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는 임장비용을 어떻게 하면 헷지할 수 있을지도 생각해봐야겠네요. 

 

성장에 대한 부분은 협상법에 대해서 나눠보았는데, 

대부분 적게는 10번, 많게는 40번까지 돈독모를 참여해주신 분들이다보니 

너도나도 투자를 하거나 내집을 마련하신 분들로 구성되어 있어 

어떻게 해서 협상을 했는지 이야기를 잘 나눠주셨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행복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보았는데요, 

대부분의 동료들이 가족과 함께할 때 행복해진다고 합니다.

왜 월부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why 를 생각해보면 대부분은 ‘가족’ 덕분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이번 시간을 통해서 

내가 월부에 왜 들어왔는지를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잇었는데요, 

비록 돈독모에서는 ‘운동을 할 때 행복하다’ 라고 했지만 

더 큰 범주에서 ‘가족’ ‘내 울타리 안 사람들의 행복’ 을 지키기 위해 월부를 시작했고 

나아가서는 나를 찾아주는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의 에너지를 발산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나부터 행복 해지고 나눌 수 있는 실력을 갖추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열심히 곧장 나아가며 투자도 삶의 태도도 많이 발전시켜 보겠습니다. 

 

오늘 많은 시간 동안 인사이트 나눠주신 채너리 튜터님, 그리고 7반 동료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댓글


꾸오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