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5점 심적으로 힘든 상태에서 읽는다면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건강한 상태에서는 얻을 것이 별로 없었다.
STEP2. 책에 담긴 것
멘탈이 왜 흔들리는지에 대한 설명과 극복하는 실습
무집착 정신(non attachment ethos)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우리의 사고방식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그에 따라 감정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어떤 Action을 통해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Control할 수 있는지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이 책은 이론보다는 실습지라고 보는 게 더 적합하다. 책에서 일부 적용할 부분을 차용할 수도 있겠지만, 내가 멘탈이 흔들린다고 느껴질 때 찾아와 설명과 실전 트레이닝을 따라가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41) 고통스러운 기억에 매달리면 주변 사람들로부터 스스로를 고립시키게 된다.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이 우리의 아픔을 알아채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 때조차도 이 고통은 혼자만의 문제로 남겨야 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이는 곧 외로움과 절망을 낳는다.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고립감만 점점 자라나서 그 누구도 자신의 고통을 이해할 수 없다고 믿는 지경에 이른다. …(중략)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은 괴로운 감정이나 사건을 경험했고, 현재도 경험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될 것이다.
(p.44) 우리는 실패를 내면화하는 경향이 있다. …(중략) 여기에는 흔히 죄의식과 수치심이 뒤따르며, 결국 자기 효능감을 의심하게 된다.
(p.47) 다른 사람의 평가에 집착하는 것은 암묵적으로 그들이 대신 결정을 내려도 된다고 인정하는 격이다. …(중략) 이렇게 되면 더 이상 나의 인생이라고 부를 수 없다.
(p.48) 사람들은 행복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꼭 기억해야할 사실은 사람이 언제나 행복할 수는 없다는 점이다. 행복하지 않다는 사실 때문에 이중의 정서적, 신체적 고통을 느끼기도 한다.
(p.53) 원인이 무엇이든 완벽주의는 언제나 불만족을 낳는다.
(p.54) “묵인의 미학”: 인생의 많은 부분이 우리의 통제 밖에 있고, 그러므로 그저 흘러가게 두는 것이 최선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시선
(p.95) 명심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실은 긍정적인 변화를 원하는 것과 변화를 이루겠다고 다짐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는 점이다. (중략) “나는 이제 집착을 놓아 버리기로 결심했다”라고 의지를 담아 선언해야 한다. 가장 먼저 불행의 근원을 찾아야 한다. “나에게 고통스러운 감정을 안겨 주는 원인은 무엇인가?”
(p.101) 무언가를 내려놓으려면 먼저 그 일이 감정 상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야 한다.
(p.106) 슬픔과 비탄을 놓아 버리는 일은 부정적인 감정을 발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단이 있을 때 더 수월해진다. (중략) 사람의 뇌는 괴로운 감정의 원인에만 집착하느라 다른 활동은 외면한다. 바로 그럴 때 즐거운 활동을 즉시 실행에 옮겨야 한다. ‘유치한 로맨틱코미디 같은 걸 볼 기분이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더라도 정확히 그렇게 해야만 한다.
(p.114) 목적은 동기를 만들어 준다. 감정을 통제하고 진짜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 목적의식이 부족하면 더욱 과거에 집착하게 된다.
(p.122) 감정적 고통은 회피하기보다 수용해야 한다. 감정을 억누르기보다는 고통을 인정하고, 그 원인을 찾고, 똑바로 마주하며, 결국 그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p.130) 이상적인 자아는 환상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더 나아지겠다는 목표 안에는 현재 모습이 내가 되고싶은 사람이 아니라는 판단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13. (p.155) 행복해져야한다는 강박을 내려놓는다. “행복은 멋진 척하기와 비슷하다. 애쓰면 애쓸수록 더 얻기가 어려워진다. 그러니 행복해지려고 애쓰지 말고, 현재 삶에 충실하라.”
14. (p.189) 인간관계에 점수를 매기지 않는다. 성적표를 기록하는 건 언제나 괴로움과 분노를 낳는다. 성적표는 던져 버리자.
15. (p.200) 나 자신을 용서하는 법을 배운다. 자기 잘못을 눈감아주기가 어려운 이유는 마음속 깊이 “나는 완벽해야 한다”라고 믿기 때문이다. 자신의 실수를 용서하는 건 나약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를 허락하지 않는다.
16. (p.206) 멘탈이 강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감정 다양성’을 많이 가진 사람일수록 마음이 건강하다. 현재 당신이 많이 힘든 상황이라고 해도 이 위기를 넘기고 나면 멘탈을 더 강해질 것이다.
17. (p.217) 우리 뇌는 이야기의 정확성에는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떠올려야 한다. 뇌는 그저 이야기의 인과관계를 찾고 싶어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