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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최강파이어] 고수의 질문법

25.09.21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고수의 질문법

저자 및 출판사 : 한근태(미래의 창)

읽은 날짜 : 2025. 9. 2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질문을 통한 성장 # 질문을 위한 사전준비 # 질문을 통해 업의 본질 파악

한 줄 요약 : 질문을 잘 못하는 나에게 질문의 중요성과 어떻게 질문을 해야 좋은 답변을 얻으면서 성장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한근태 : 한스컨설팅 대표. 서울에서 태어나 경복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국비 유학생으로 선발되어 미국 애크런대학에서 고분자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39세에 대우자동차 최연소 이사로 임명되어 화제가 되었으나 40대 초반에 돌연 사직서를 제출하고 IBS 컨설팅 그룹에 입사하며 경영 컨설턴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경영 현장에서 실무를 익힌 다음에는 핀란드 헬싱키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수많은 CEO를 대상으로 경영 코치를 하고 있으며, 컨설팅과 강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영 수준을 업그레이드하는 일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독서, 글쓰기 모임에 몰두하고 있다. ‘공부는 애매모호함에서 명료함으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며 리더십, 공부, 한자, 독서 등 수많은 분야를 종횡무진하며 50여 권 넘는 저서를 집필했다. 대표적으로 베스트셀러 《공부란 무엇인가》,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를 비롯하여 《고수의 질문법》, 《고수의 독서법을 말하다》, 《고수의 학습법》, 《리더가 희망이다》, 《재정의》 등이 있다.

 - 책소개  : 질문은 단순히 궁금한 것을 묻는 행위가 아니다. 나의 생각을 정리해주는 도구이며, 나의 의도를 상대방에게 가장 빠르고 강력하게 전달시키는 기술이다. 이 책은 질문의 쓰임새를 목표 달성, 인간관계, 성과 향상, 리더십 등 크게 네 가지로 나누고, 각 쓰임새에 맞는 효과적인 질문 방법을 알려준다.

경영 컨설턴트로서 수많은 기업인들과 대화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저자는 질문이 어떻게 비즈니스에서, 또 우리 삶에서 놀라운 위력을 발휘하는지를 수없이 보고 듣고 느껴왔다. 그는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당당히 질문하는 힘을 가리켜 ‘질문 근육’이라고 칭한다. 질문 근육을 단련시키면 보다 빠르게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볼 수 있으며, 목표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그릴 수 있다. 현대 사회에 접어들며 점점 퇴화되어가는 질문 근육을 단련시키는 방법을 저자 특유의 위트 있는 어조로 들려준다 

 

 

2. 내용 및 줄거리

 

 part 1 나를 채우는 질문

 -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객관적 모습을 알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다면 훨씬 괜찮은 사람이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자기 모습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질문이 중요하다.

 - 변화란 무엇일까? 한자로 ‘변할 變’ 자는 ‘말 이을 련'과 '칠 복'이 합쳐진 글자다. 즉,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면서 때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변화란 쉽지 않다는 의미가 숨어 있다. 내가 생각하는 변화의 정의는 ‘간절히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하여 큰 고통을 감내하고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것’ 이다. 핵심은 세 가지다. ‘원하는 것’, ‘고통 감내’, ‘새로운 습관’이다.

 - 모든 일에는 대가가 따른다. 멋진 몸매는 절대 공짜로 얻을 수 없다. 피와 땀과 눈물이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멋진 몸은 원하지만 고통은 원하지 않는다.

 - 목표란 왜 중요할까? 목표는 최고의 동기부여 수단이다. 목표가 없으면 사람은 게을러진다. 잠자리에서 일어날 이유가 없다. 목표가 있으면 벌떡 일어나 책상 앞에 앉게 된다. 목표가 없으면 쉽게 흔들리고 방황한다. 목표가 생기면 흔들리지 않고 목표를 위해 일을 한다. 목표는 사람을 성장하게 한다. 목표는 안티바이러스 백신과 같다. 우리 주위에 부정적인 정보가 넘쳐나지만 목표가 명확하면 그런 것에 흔들리지 않는다. 목표가 우리는 지켜주는 것이다.

 - 우리는 늘 현재 시점에서 고민하고 결정을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결정은 현재를 기준으로 내려지지만 그 결과는 오랜 세월에 걸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그 결정이 잘못된 것이어서 후회할 때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바로 시간의 축을 왔다 갔다 하는 질문이다. 미래 시점에서 지금의 결정을 보는 것이다.

 - 발전은 언제 일어나는가? 새로운 것을 공부할 때 나온다. 공부하다 보면 호기심이 생기고, 거기에 대해 질문하고 답을 찾기 위해 더 알아보면서 발전하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현재의 자신에 만족하며 제자리에 머무는 것이다. 이만하면 됐다고 생각하면서 더 이상 배우기를 멈추는 것이다.

 - 가장 좋은 질문은 개념의 정의를 다시 묻는 질문이다. 도대체 그것이 정확하게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를 곰곰이 생각해보는 것이다. 남이 내린 정의가 아닌 나만의 정의를 확실히 하는 것이다. 경영자라면 경영이 무엇인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하며, 성공을 간절히 원하는 사람은 내가 생각하는 성공이 어떤 모습인지 정확하게 그릴 수 있어야 한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도 그러하다. 돈이란 무엇인지, 내가 생각하는 부자는 어떤 것인지 말할 수 있어야 한다.

 

 

part 2 관계를 잇는 질문

 - 나는 사람을 만나기 전 질문거리를 공을 들여 준비한다. 알고 있던 사람이라면 근황, 바뀐 점, 예전에 고민했던 것, 자녀 등과 관련해서 질문을한다. 모르는 사람의 경우 그 사람을 검색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기도 한다.

 - 사람들은 주로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한다. 그러면 억울하고 화가 날 수 밖에 없다. 그럴 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을 던져보라. 그럼 뭔가 생각이 바뀌는 느낌이 들 것이다.

 - 묻기와 듣기는 같은 무게를 지닌다. 잘 듣지 못하면 질문이 좋아도 소용이 없다. 대화할 때 말하는 사람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이 바로 듣는 사람이다.

 

part 3 일의 방향을 정하는 질문

 - 질문이 답이다. 질문이 곧 해결책이다. 질문은 네비게이션과 같다. 질문을 던진다는 것은 목적지 설정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최고의 직원이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최고의 직원이 누군지, 어떻게 하면 되는지 끊임없이 질문하면 된다. 일단 스스로에게 던져야 한다. 

 - 질문할 줄 모른다는 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는 뜻이다. 여러분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지금의 생활이나 습관으로 여러분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진정으로 원하는 게 있으면 질문이 생긴다. 질문을 할 수 있으면 답을 얻을 수 있고, 답을 얻을 수 있으면 그런 삶을 살 수 있다. 질문이 중요한 이유다. 원하는 걸 확실히 해야 한다. 

 - 간결함은 독서의 양과 비례한다. 책을 많이 읽으면 문해력이 높아지고 어휘력이 풍부해지면서 자기도 모르게 생각이 정리된다. 여러분은 책을 제대로 읽었다는 걸 어떻게 정의하는가? 내가 생각하는 제대로 된 독서는 ‘독서 후 그 책의 내용을 한 줄로 축약할 수 있는가?’ 다.

 - 알아야 질문을 한다. 알아야 제대로 질문할 수 있다. 그런데 안다는 것이 뭘까? 안다는 것과 익숙한 것을 구분해야 한다. 사람들은 익숙한 것, 오래 일한 것, 많이 주워들은 걸 안다고 착각한다. 그 동네에 오래 산다고 그 동네 전문가가 되는 건 아니다. 내가 생각하는 아는 것이란, 전문성을 넘어 통찰력의 단계까지 진화한 것을 뜻한다. 업의 본질은 물론 자신이 속한 사회 전반에 대한 폭 넓은 이해가 있어야 한다. 자기 분야만 잘 아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보는 관점, 역사적 지식,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것을 뜻한다. 업의 본질을 아는 것이 그 중 핵심이다. 본질을 안다는 건 핵심을 이해하는 것이다. 지금 해야할 일과 나중에 해야 할 일, 안에서 할일과, 밖에 해도 좋은 일, 내가 해야 할 일과 남이 해도 좋은 일을 식별하는 것이다.

 - 자신과의 대면만큼 무서운 건 없다. 세상은 속일 수 있지만 자신은 결코 속일 수 없다. 매너리즘을 극복하는 확실한 방법은 미련을 남기지 않는 것이다. 독하게 그 일을 하는 것이다. 해볼만큼 해보면 결과가 어찌됐건 미련 없이 그 일을 털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하나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필연적 상황이 온다. 필연 앞에선 불안도 사라진다.

 - 실패는 누구나 한다. 실패를 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무런 시도도 하지 않는 것이다. 중요한 건 실패에서 뭔가를 배우고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다.

 

part 4 리더를 위한 질문

 - 목표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현재의 자신을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볼 수 있는 눈이다. 평생 글 한번 안 써본 사람이 올해 말에 소설가로 데뷔하겠다는 것만큼이나 허무한 이야기가 된다. 리더쉽의 출발점이 주제 파악인만큼 현재 내 위치에 대해 철저하게 묻고 검증해야 한다. 스스로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 성과가 미흡하다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지, 어떤 조건이 충족된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지를 물어봐야 한다. 

 - 안다고 생각하면 질문하지 않는다. 모른다고 생각하고 모르는 게 있으면 질문하게 된다. 또 질문을 통해 사람은 발전한다.

 - 바쁘게 살다 보면 늘 주객이 전도되기 싶다. 본질을 잊고 부수적인 일에 시간을 쓰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본질에 대해 질문해야 한다. 내가 하는 일의 본질은 뭘까, 내가 하는 업의 본질은 뭘까, 난 본질을 잊지 앉고 본질에 맞는 일을 하고 있는가? 나도 꽤 다양하고 복잡한 일을 한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본질에 관한 질문을 던지는데 아직까지 난 내일의 본질을 ‘글쓰기’로 정의하고 있다.

 - 자기 반성을 위해서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명상을 하면서 냉정하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어야 한다. 자기 눈이 아닌 제3자의 눈으로 지금의 나를 볼 수 있어야 한다. 늘 지적 자극을 주고 받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3. 적용할 점 : 월부학교에서 궁금한 점 매일 1가지씩 질문(아는 것과 익숙한 것 구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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