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0기 92조 미코레오]

시작이 반이라지만

이제 진짜 반을 넘어섰다.

첫 주, 둘째 주 너바나님의 강의는 투자의 마인드와 어떤 큰 그림을 스케치하는 강의였다면

이번 양파링님과 주우이님의 강의는 그 그림에 어떻게 적절하게 색을 채울지 가르쳐주는 강의였던 거 같다.

막연하게나마 무엇을 해야하는지는 이제 알 것 같았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손에 잡히지 않아 답답하던 차였다.

6개월 내 1호기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가능할지 가늠도 안되었었는데

이제는 해볼만 하겠는데? 하는 무모할지도 모를 용기가 생기고 있다.

열반 스쿨을 시작하기 전에 나부맞을 급히 구해 읽었었다. 반정도나 이해했을까?

어렵게 완독하고 나서 강의를 들으니 강의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갔고

더불어 강의를 들을수록 나부맞을 다시 한 번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같은 책이라도 읽을때마다 받아들이는 게 다를거라던 말을 몸소 체험하고 싶은?

내일 첫 임장 조모임이 있다. 그 전에 강의를 다 들은 건 참 잘한일 같다.

이글을 마치고 나면 강의안을 다시 펴고 내일 임장을 위한 준비를 한 번더 하려고 한다.

강력한 추위가 예고되어 있지만 무섭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