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잡았다]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의식적으로 선입견을 가지지 않으려 한다.
어쩌다보니 선배님이 몇 살 차이 안 나는 형이라는 것을 들었는데, 나이 차이보다 더한 나와의 성숙함의 차이가 느껴졌다.
개인적인 생각 2가지가 있는데
1. 나는 웬만하면 그냥 해야지 생각하곤 한다.
어디서 들었다. 그냥 하면 된다고.
생각 없이 살아라 의 의미가 아니고, 이것저것 따지고 깊게 생각하고 하면 더 고달파지기에
어차피 해야 하는 일이라면 그냥 하는 것이 어떨까라는 의미의 말이었고 내 태도에 영향을 미쳤다.
2. 책에서 읽은 내용이 있다.
"투자는 단순히 어떤 기술이나 정보가 아니다. 어떻게 살아가느냐, 인생 태도의 문제이다."
이 또한 기억에 남아서 투자라는 것을 거창하게 생각한다기보다 삶의 일부분이라 여기려 한다.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이야기를 들으면서 1, 2번에 부합하는 분이라고 느꼈다.
나는 최근에 그렇지 않았다. 마음을 다잡았다.
+뿐만 아니라 어떠한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도 성숙함과 여유?가 느껴졌다.
+나 또한 나중에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인가.. 생각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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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라고 표현해도 되는지? 부동산 투자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한지 이제 겨우 두달 정도 되었다.
“나도 당연히 할 수 있다”로 시작했지만 조급한 마음이 앞서 "나도 될까? 이게 맞나?" 라는 생각이 조금씩 들었다.
4시간 정도씩 공부했다 / 주 2회는 임장을 간다 / 보통 사정이 생겨서 시작한거 아니냐 / 초반에는 모르는걸 배워가는 과정이라 어떤 동기부여가 필요하다기 보다 알아가는 그 자체로 흥미로웠다
등의 말씀을 들었다.
나는 어떻게 하고 있었나 생각해봤고, 겨우 두달째인데 뭐하고 있는건지 반성했다.
조급해하면서도 좀 안일하지 않았나 싶다.
[계획]
1. 급한만큼 쓸데없는 짓 하지 않고 중요한 것에 집중해야겠다. 시간을 더 투자해야겠다.
2. 실전준비반을 듣기로 정했다.
3. 아직 크게 느껴지는 것은 없지만 궁금한 지역, 단지를 주말과 퇴근 후 시간을 이용해 가볼 것이다.
4. 다음주에는 꼭 부동산에 갈 것이다. (아는척 하지말고 상담해달라고 하자)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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