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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Q&A

조망권 관련 가격차이. 로얄층 vs 5층 문의드립니다

25.09.22
참여 가능

5층 상가뷰 vs 13층 뻥뷰

4 참여중복수 선택 불가

미사역 근처 아파트 실거주로 매수 고민중입니다

 

둘 다 남동향

13층은 앞에 아파트가 없어서 경정공원과 팔당대교까지 보이는 뻥 뚫린 강뷰이고 (도배 장판 교체 필요)

5층은 길 건너편 5층 상가가 있어서 공원과 강은 보이지 않지만 상가 위로 하늘은 잘 보입니다.

 

평균 8억정도의 매매가인데

5층 상가뷰와 13층 뻥뷰가 4천만원 차이가 납니다

 

추후 가격 상승이나 매도까지 생각했을 때 이 정도의 가격 차이가 적당한 것인지 모르겠네요

5층은 생각했던 가격보다 낮아서 매력적이고 13층은 매수하려면 생각했던 예산보다 추가적인 대출이 필요한데 

이정도를 감수할 만한 포인트인지 월부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ㅜ


댓글


쪼코파이a
25. 09. 22. 21:23

안녕하세요 보리보리냠님 ~ 실거주 매수 고민하고 계시군요! 먼저, 말씀주신 조망권에 대한 가격적 차이에는 실제 시장에 나오는 가격의 정도에 가격 차이를 나타내며 광고가 나오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실제 거래되는 가격에선 정석대로 가격차이를 나타내지 않는다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하락장,상승장에 따라 실제 거래되는 가격이 로얄층 가격만큼 5층이 거래가 되기도 5층 가격이 로얄층이 거래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 선호도의 차이로 매도시 확률적으로 더 잘 팔릴수 있기 때문에 매도에 상대적으론 수월할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로얄층이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 것은 맞으나, 실제 시장의 거래에선 어떨지 모른다라는 것이구요. 그렇다면 실거주자의 입장에서 내가 감당가능한 수준에서, 나의 실거주 만족도에 더 집중하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현명한 내집마련 응원드리겠습니다 보리보리냠님^^

제이든J
25. 09. 22. 23:03

보리보리냠님 안녕하세용. 실제로 뷰에 따라서 같은 단지내에서 1억 차이가 나기도 하고 그정도까지 차이가 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파트 단지에 따라서 사람들의 선호에 따라서 다른 것 같아요 ㅎㅎ 해당 단지를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4천만원 차이면 엄청 무리가 아니고, 이게 감당 가능하다면 오히려 로얄층을 접근해서 협상으로 가격 조정을 좀 해볼 것 같습니다. 다만 추가적으로 4천만원 대출이 무리하는 경우라면 잃지 않는 투자가 중요하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접근을 취할 것 같네요. 응원드리겠습니다~!

우지공
25. 09. 23. 00:12

보리보리냠님~ 안녕하세요, 우지공입니다. 미사에서 실거주를 고려하시면서 경정공원 뷰가 나오는 곳에 4천만 원이 적정 가치인지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요. 제가 해당 단지가 정확히 어떤 단지인지는 모르지만, 5층 상가 뷰라면 상가 쪽에서 아파트 내부가 보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실거주 목적이라 하더라도 환금성은 꼭 고려하셔야 합니다. 만약 상가에서 내부가 보이는 구조라면, 지금 보리님처럼 다음 매수자도 같은 고민을 하실 수 있고, 그로 인해 매도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가치 대비 저렴한 단지를 매수하는 것도 맞다고 생각하지만, 우선은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먼저 찾아본 뒤, 그 과정에서 내가 가진 투자금 안에서 가장 좋은 선택을 하는 게 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보리보리냠님의 실거주 마련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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