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옆 쪽방촌 무허가주택 소유주(다른 주택은 없음)인데 현물보상(아파트분양권~한 동에 임대.분양 같이 있음/옆동은 100%임대주택) 30평대 12억이 좀 넘는데
보상가는 4.5억정도이고 7-8년후 완공시 잔금은 4~5억 대출받으면 입주할 수 있습니다.
교통입지는 영등역.신안산선 등으로 너무 좋은데 임대와 섞여 있고 sh에서 짓는 아파트고 현물보상이라 보상가 4.5억이 8년 가까이 묶입니다.(이자는 은행이자정도)
현금보상받아 지금 당장 다른 아파트를 사는 게 나을까요?
현물보상을 받아 기다렸다 입주하는게 좋을까요?
너무 고민되어서 이곳에 문의드려봅니다.
사실 후분양이라 분양가변동도 예측할순 없는 상황입니다.(현재 예상분양가 1.220.0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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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이효선님~ 선택지 사이에서 고민이 되시겠습니다. 아시겠지만 무엇이 반드시 더 좋다 라고 하는 정답은 없지만 그 안에서 현명하게 선택하려면 내가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 + 분담금 등 리스크를 감당 가능한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첫째로는 분담금을 추후 낼 수 있는지, 낼 의향이 있는지, 두번째는 7~8년이라는 시간동안 내가 다른 곳에서 자산을 더 불릴 수 있는지, 그리고 현금 보상 받는 경우는 지금 다른 곳에 어떤 아파트를 살 수 있는지 알아보고 따져볼 것 같아요. 각각의 경우에 대해 장단점을 종이에 정리해보고 선택해보시면 어떨까요? 현명한 선택 응원드립니다!
이효선님 안녕하세요 :) 고민이 많이 되시겠습니다. 정답이 없는 부분이기에 각 선택에 대한 편익과 비용을 작성해보고 좀 더 편익이 크거나 리스크가 적은 선택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분양권을 보유하는 경우 보상가와 대출금을 합해 8-8.5억으로 현재 기준 매매가 12억 정도의 단지를 보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4.5억이라는 투자금이 7년동안 묶일 수 있고, 공사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보상가로 다른 주택을 매수하시는 경우 투자 실력에 따라 더 좋은 선택을 할 수있다는 장점이 있고, 실력이 없다면 덜 좋은 물건을 매수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보상금을 빼서 새로운 단지를 매수한다는 결정을 하실 경우 가장 중요한 점은 투자 실력이 되겠습니다. 편익과 비용을 고려하여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고, 만일 다른 단지 투자를 결정하신다면 몇개월간 시간을 갖고 강의를 수강하며 기준을 배워 투자하시면 좋겠습니다. 성공적인 투자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