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를 수강하기 전의 나였다면
집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 내 직장 근처 어딘가에 내 자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적당한 아무 집을 골라 큰 고민 없이 입주해 살았을 것 같다.
하지만 이번 열기를 듣고 난 후 집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다.
우선 너바나님의 1,2강을 통하여 투자가 되는 집을 보기 위한 마인드셋이 되엇고, 주우이님의 강의를 통해 그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다.
저환수원리에 의해 투자선택을 하는데 5가지 모두가 중요하지만 그 중 저평가된 아파트와 수익률에 대해 여러 조사를 하고 끝없이 비교해야만 가치 있는 매물을 보는 눈이 길러진다.
내 투자금으로 투자할 수 있는 여러 지역을 봐야 같은 가격에서도 저평가 된 (더 좋은 입지)인 물건을 고를 수 있고, 투자금을 잘 회수할 수 있다.
차와 마찬가지로 건물도 감가가 되지만 좋은 땅은 땅 값이 계속 오르기 때문에 그 곳에 지어진 집값이 계속 오를 수 밖에 없다. 그러니 입지가 좋은 곳을 찾아야 한다.
입지를 평가하기 위해 아파트 수익률보고서를 작성하자.
우선 아파트를 선정하고 입지평가를 한다.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 등을 등급별로 나눠 점수를 매긴다.
직장은 일자리가 수요를 일으킬 수 있는지 보고, 교통은 주요업무지구(특히 강남)까지의 이동시간 그리고 학군은 중학교 학업성취도평가 수준 등을 보고 학군 때문에 이사오는 지역,단지 인지 확인한다.
환경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인프라들이 갖춰져 있는지를 봐야 하고 공급은 앞으로 3년간의 공급예정을 봐야 한다. 공급이 갑자기 많이 들어온다면 집 값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이렇게 손품을 팔아 여러 지역을 조사하고 나면 임장을 다녀야 한다. 또, 다녀와서는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며 그 지역을 앞마당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 과정을 반복하여 앞마당을 늘려 나간다면 조금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아직은 좀 어렵지만 계속 해 나가면 언젠간 익숙해지고 나도 좋은 투자자가 그리고 누군가에게 좋은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선배가 되어야겠다.
적용해야 할 점.
1)일주일에 하나씩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 작성하기.
2)한 달(안되면 두 달) 에 앞마당 하나씩 늘려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