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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Q&A

매도 않되는 0호기 전세 놓아도 괜찮을까요?

25.09.23

 

21년에 불장에서 매수한 0호기를 부동산에 매매로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5개월이 다 되어 가지만 매수자가 붙지 않습니다. 

전세입자가 살고 있고 26년 8월이 전세만기였는데 개인사정으로 26년 1월에 이사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1월까지 기간은 남아있지만 매수자가 없는 상황이라 전세를 내놓았고 

1000세대 단지에 제물건 포함  전세가3건 밖에 없어서 

전세입자는 바로 연락이 왔습니다. 

 

수도권인 이지역에 입주물량은 2025~27년까지 부족한 상태라

전세가는 조금씩 오르는 분위기 이지만 

제 물건의 매매가는 아직 회복하지 않았고 

신축이라는 장점외에는 강남까지 교통이나 학군, 환경이 좋아 입지독점성이 있는 곳은 아납니다

 

현재 저층 물건이 2.7억, 16층 제물건은 3.2억, 10층 물건이 3.5억으로 전세매물이 있는 상태이고

3.1억이면 바로 전세계약을 하신다고 게좌를 달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하지만 막상 계약을 하려니

  1. 너무 싸게 내놓았나? (실거래가는3.0억이 최근 최고가) 주변단지 시세도 3.0억원이었습니다.
  2. 매도해서 갈아타기가 목표인데 전세로 놓으면 실거주 매수자에게 않팔릴수 있겠다

는 생각이 맴맴 돌아 고민됩니다

 

전세계약을 이대로 않하면 리스크는 뭐지?

  1. 세입자 전세금을 빼줘야하는데 전세가 나가지 않을까봐…

 

빨리 적절한 금액에 매도를 위해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1. 적절한 금액(3.1억)으로 전세를 계약하고 매도 홍보한다
  2. 3.2억으로 전세금을 고수하며 조금 더 기다린다
  3. 11월까지 매매를 시도해 보고 않되면 반전세집을 정리하고 내가 입주해서 매도를한다(이 경우 부족분 대출이자 발생)

 

전세입자 만기가 많이 남아 있으면 매도가 더 않될까봐 신규 전세계약이 고민됩니다. 

월부의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부사님께는 하루만 고민해 보고 연락드린다고 했고 전세입자는 3.1억에 바로 계약의사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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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쪼코파이a
25. 09. 24. 00:01

안녕하세요 행복자유인님 0호기에 대한 매매,전세 선택에 대한 고민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먼저 매도에 대한 목적을 다시한번 생각 해보시면 어떨까 입니다. 0호기가 가지는 단지가 , 저가치인지 가치가 있는지를 판단 해보신뒤 가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싼 가격임에도 수익이 나지 않더라도 매도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도 후 더 좋은 가치를 가질 수 있는 자산이 있는지를 아는 것이 매도를 위한 행동의 원동력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가치가 있음에도 싼 가격에 매도할 이유를 가지지 않는다라고 한다면 다음 전세셋팅을 통해서 가치만큼 적정 가격 회복이 되었을 때 , 매도를 진행하는 방법도 생각해볼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가치있는 단지가 아직 싼가격에 있는 것을 매도를 하는 것이 행복자유인님에게서 최선의 선택으로 나아갈수 있을지에 대해 고려해보시는 걸 추천드리며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미요미우
25. 09. 24. 00:31

행복한자유인님 안녕하세요 :) 매도를 할지 전세를 놓을지 고민하고 계시네요. 마음이 잘 잡히지 않아 어려우시겠습니다ㅠㅠ 목표 매도 금액이 얼마인지, 현재 얼마에 내놓으셨는지, 그 가격이 거래가 되는 가격인지가 중요할 것 같아요. 만일 거래가 될만한 가격에 매매를 내놓으신 것이라면 오히려 임차인분이 나가시고 실입주가 가능한 상황이 더 거래가 용이할 수 있습니다. 내일 인근 부동산에 전화를 걸어 현재 거래가 되고 있는지, 실거주자가 매수하는지 투자자가 매수하는지, 최근 거래는 언제 얼마에 되었고 보유하고 계신 물건을 얼마에 내놓으면 거래가 될지 등을 확인해보세요. 실거주자 위주로 거래가 되는 시장이라고 한다면 임차인 분 퇴거 진행하고 적극적으로 매도를 위한 노력을 해볼 것 같습니다. 이 때 매도가를 정하기 위해서는 매도 후 손에 쥐는 돈으로 갈아탈 물건을 적극적으로 찾아보시는 것이 중요해요. 갈아탈 물건이 손에 잡혀야 매도 물건의 가격을 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쪼록 좋은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 :)

제이든J
25. 09. 24. 07:10

행복자유인님 안녕하세요. 수도권 물건이라면 전세를 한번 더 안고 가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다만 갈아타기 목표라면 저는 매도에 최선을 다 해볼것 같아요. 여러 사장님들에게 뿌리고, 정말 잘 팔것 같은 사장님 최소한 한명은 꼭 만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위의 분들 말씀처럼 목표 매수단지가 정해지셨다면, 매도금액을 얼마까지 깎아줄 수 있을지도 판단이 서실 것 같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최악은 전세가 맞춰지지 않을때, 1) 전세가격을 얼마까지 낮추면 바로 나갈 수 있을지 (매도 최선을 다하고 나서 전세 내놓을 기간을 산정해봄) 2) 생활안정자금 받으면 전세입자 내보낼 수 있는지(공실 상태로 만들 수 있는 자금 여력이 되는지 확인) 이 최악의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 설정 해볼것 같아요. 아쉬움 남지 않는 매도에 대한 최선 조금 더 해볼것 같습니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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