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광역시에 학군지인 생활권에 투자하려고 합니다.
기존세입자가 12월 4일에 이사예정이고 선호생활권에 단지내 로얄동 로얄층입니다.
네이버 최고가 2.4억에 전세가 나와있고, 저층 비선호동의 경우 2억까지 매물이 있습니다.
작년 전세가가 바닥을 찍고 서서히 올라오는 중이지만
24년 1월부터 같은구에 입주단지(1000세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부사님께서는 12월 전세입자가 나가면 로얄동 로얄층이어서 도배정도만 해도
1월까지 학군지 이사철이기때문에 2.3~2.4억 정도에 전세맞출수 있다고 하십니다.
부사님은 2.4억정도에 전세매물을 올려놓자고 하시는데
그래도 될까요?
12.4일까지 전세입자를 못구하면은 제가 준비되는 중도금과 매도자의 현금을 합쳐 세입자를 내보내기로 했고
1월말까지 시간은 있지만 1월 입주단지(1000세대)때문에 걱정됩니다.
현재 단지내 전세매물은 6건정도 있습니다.
실거래가에 찍히지는 않았지만 2.4억에 거래된 물건이 있다고 하십니다
전세가에 욕심내지 말아야 한다는 너바나님의 말씀도 있었는데...
취득세와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는 상황에서 투자금액을 생각않할수도 없고...
다시 정리하자면
깨끗한집이 더 전세가 잘 나가는 건 사실이지만 제 투자금을 미리 넣어서 까지 도배가 중요한지 잘 모르겠어요
전세뺄때 가격이 더 중요하지... 도배가 중요할까요? (둘다 상호작용하겠지만)
도배가 필요한건 맞는데 ...
4 잔금전 리모델링(도배)를 위해 중도금을 입금할경우 리스크와 리스크 예방법이 있을까요?
초보투자자의 안전하게 전세놓기 조언부탁드립니다
댓글
안녕하세요. 행복자유인님 세입자가 12월 초쯤 나가게 되어 전세를 빼야되는 상황인대 1월부터 1000세대 입주가 예정이시군요 ^^ 제가 행복자유인님이라면 1) 세입자버전으로 현재 브리핑되는 전세시세를 먼저 파악해서 전세 금액을 세팅할 것 같습니다. 2, 3) 그리고 2024년 1월부터 인근 단지에 1000세대 입주 예정이라면 최대한 피해서 지금 빠르게 세입자를 구하려 할 것 같습니다. 12월 이사하시는 분들은 보통 1~3개월 전부터 전세를 구하시기 때문입니다. 만약 새 임차인이 도배를 요구한다면 그 때 도배를 할 지 고민하게 될 것 같습니다. 무탈하게 전세 빼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행복자유인님~ 현재 네이버 호가의 최고가가 2.4억인데 주변 입주가 있는 상황에서 기다리면서 2.4억에 전세를 내놓는 방향은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입주가 예정되어 있는 지역이라면 기다리면서 전세가 상승을 바라는 방향은 리스크가 큽니다. 지금은 시장 상황이 좋다고 해도 1월의 시장 상황이 급변해서 안좋아짐과 동시에 입주까지 겹치면 생각보다 전세금을 크게 낮춰야 겨우 거래되거나 혹은 거래가 안될 수도 있다는 최악의 상황을 고려하시면 좋겠습니다. 1) 현재 단지 내 홍보되고 있는 전세 물건들의 전세가격과 수리 상태를 확인해볼 것 같습니다. 2)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단지들의 전세물건들의 가격과 수리 상태를 확인합니다. 3) 이들 가격을 토대로 적정 전세가를 정합니다. 이때는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라면 최고가 보다는 최저가격의 전세가를 기준으로 보수적으로 전세가를 책정할 것 같습니다. 4) 마지막으로 결정한 전세가격으로 단지 주변 부동산에 전세 홍보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5) 1~2주 시간을 두고 지켜보다가 전세를 찾는 손님이 없다면 추가 전세가격을 조정해서 낮추고 다시 홍보하며, 홍보하는 부동산을 좀 더 늘릴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방향을 말씀드리는 이유는 당장 3개월 뒤에 대단지 입주가 있는 상황이고, 최악의 경우를 대비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아무쪼록 좋은 방향으로 문제 없이 전세 빼시길 응원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부동산 사장님 말씀대로 내놓으시되 상위 생활권 단지, 하위 생활권 단지들의 전세가를 꾸준히 트래킹하시고 1000세대 입주하는 단지의 전세거래가 얼마에 되고 있는지 트래킹하시면서 적정전세가를 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라면, 도배를 해주는 조건으로 신속히 전세를 뺄 것 같습니다. 중도금은 부동산 사장님과 말씀하셔서 문자메시지로 남겨놓거나 영수증을 받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