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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의 개요
- 책 제목: 원씽
- 저자 및 출판사: 앤절라 더크워스 저 / 김미정 역 / 비즈니스북스
- 읽은 날짜: 2025.09.24
- 총점 (10점 만점): 10점 / 10점
- 위 점수를 준 이유 간략하게
모든 것을 뛰어 넘는 그릿의 힘
2. ⭐ [✍️ 본 💭깨 ✅적]
[ ✍️ 본] 1부 그릿이란 무엇인가
P29 요컨대 분야에 상관없이 대단히 성공한 사람들은 굳건한 결의를 보였고 이는 두 가지 특성으로 나타났다. 첫째, 그들은 대단히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했다. 둘째,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매우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 그들은 결단력이 있을 뿐 아니라 나아갈 방향도 알고 있었다.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특별한 점은 열정과 결합된 끈기였다. 한마디로 그들에게는 그릿grit이 있었다.
P68 “우리의 허영심과 자기애가 천재 숭배를 조장한다.” 니체가 말했다. “왜냐하면 천재를 마법적인 존재로 생각한다면 우리 자신과 비교하고 우리의 부족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신적인 존재’로 부르면 ‘우리는 그와 경쟁할 필요가 없어진다.’”
즉 선천적 재능으로 신화화함으로써 우리 모두는 경쟁에서 면제받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상황에 안주하게 된다.
P79 내가 지켜보니까 작가가 꿈이라고 말하지만 첫 단계에서 실패하고 실제로는 희곡 한 편, 책 한 권 쓰지 못하는 사람이 대다수입니다. 이에 비해, 일단 희곡이나 소설 한 편을 실제로 완성한 사람은 뒤이어 연극으로 상연하거나 책으로 출간하더군요.
좀 더 간결한 앨런의 표현에 따르자면 이렇다. “일단 출석만 하면 8할은 성공이다.”Eighty percent of success in life is showing up.
처음에 러닝머신에서 버틴 시간도, 힘들지만 노력을 계속하는 그릿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음 날 다시 찾아와 러닝머신에 올라가는 행동이야말로 확실히 그릿을 보여주는 것이다. 다시 찾아오지 않고 영원히 그 실험과는 작별하기로 한다면 전날의 고생이 아무것도 아닌 게 되기 때문이다. 그럼 기술이 향상되지도 않을 것이며 지금의 기술로 얻는 결실도 없을 것이다.
많은 이들이 시작했던 일을 너무 빨리, 너무 자주 그만두는 듯하다. 어느 날 하루 기울이는 노력보다는 다음 날, 그다음 날도 눈을 뜨면 러닝머신 위에 올라갈 각오가 되어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P92 수많은 다른 그릿의 전형들과 마찬가지로 제프리 게틀먼에게 열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한다면 소위 열정이 폭죽과 같다는 비유는 적절하지 않다. 폭죽은 순식간에 찬란한 불꽃이 사라지고 쉬익 소리와 몇 줄기 연기, 화려했던 기억만 남긴다. 반면에 게틀먼의 여정은 나침반과 같은 열정을 보여준다. 나침반은 만들고 방향을 맞추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제대로 맞춰지면 길고 구불구불한 길에서 원하는 곳으로 끝까지 길을 안내해준다.
P95 이런 식으로 “왜?”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고 “왜냐하면……”이라는 답변을 계속 해나가다 보면 목표의 위계에서 최상위 목표에 이르게 된다. 최상위 목표는 다른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목적이다. 일부 심리학자는 최상위 목표를 ‘궁극적 관심’ultimate concern이라고 부른다. 나는 최상위 목표를 모든 하위 목표에 방향과 의미를 제공하는 나침반으로 생각한다.
P101 언제라도 버핏과 한자리에 앉아 내 목표들을 함께 살펴본다면 (내 필요가 그의 목표 체계에 들 리 없으므로 가능하지 않겠지만) 그는 틀림없이 우선순위 정하기의 핵심은 시간과 에너지가 한정돼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는 데 있다고 말해줄 것이다. 성공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할 일을 정하기 위해 하지 않아도 될 일부터 결정해야 할 때가 있다.
P127 성숙의 원리는 이렇게 요약될 수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는 잊을 수 없는 인생의 교훈을 얻고, 점점 증가하는 상황의 요구에 맞춰 적응해간다. 그리고 점차 새로운 사고방식과 행동이 습관이 된다. 급기야 이전의 미성숙했던 자신을 기억도 할 수 없는 날이 온다. 우리는 적응하고, 그렇게 적응한 행동들이 반복되어, 마침내 스스로를 규정하는 정체성으로 발전한다. 내가 수집해온 그릿과 연령에 관한 자료들을 종합해보면 두 가지 설명과 일치한다. 하나는 우리가 성장해온 시대 문화에 의해 그릿이 결정된다는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나이가 들수록 그릿이 강해진다는 것이다. 두 설명 모두 사실일 수 있으며 둘 다 어느 정도는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쪽이든 내가 수집한 자료에서 나온 스냅 사진은 그릿이 완전히 확정된 특성이 아님을 보여준다. 모든 측면의 심리적 특성처럼 그릿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유연하다.
P129 “지루해.”
“노력할 가치가 없어.”
“이것은 내게 중요한 일이 아니야.”
“나는 못 하겠으니 포기하는 게 좋겠어.”
이런 생각들을 한다고 해서 그게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잘못은 아니다. 이 장에서 보여주려고 했던 것처럼 그릿의 전형인 사람들도 목표들을 포기한다. 하지만 문제의 목표가 상위 수준의 것일수록 그들은 더욱 고집스럽게 끝을 보려 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그릿의 전형들은 나침반을 바꾸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은 모든 자기 행동의 지침이 되는 단 하나의 중요한 목표에 대해서만큼은 위에 열거된 발언을 입 밖에도 꺼내지 않는다.
성숙한 그릿의 전형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네 가지 심리적 자산이 드러났다. 이는 위에서 열거된 핑계를 각각 반박해주며, 수년에 걸쳐 일정 순서로 발달하는 경향을 보인다.
첫째는 관심이다. 열정은 당신이 하는 일을 진정으로 즐기는 데서 시작된다. 내가 조사했던 그릿의 전형들도 모두 자신의 일 중에서 재미가 덜한 측면이 있었고, 전혀 즐겁지 않은 잡일이지만 참고 하는 일이 적어도 한두 가지는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자기 일에 푹 빠져 있고 일에서 의미를 발견한다. 계속 일에 매력을 느끼고 아이 같은 호기심을 내비치는 그들은 ‘나는 내 일을 사랑해!’라고 온몸으로 외친다.
둘째는 연습이다. 이는 어제보다 잘하려고 매일 단련하는 종류의 끈기를 말한다. 그러니까 특정 영역에 관심을 느끼고 발전시킨 다음에는 온 마음을 다해 집중하고 난관을 극복하며 기술을 연습하고 숙달시켜야 한다. 하루에 몇 시간씩, 몇 주, 몇 개월, 몇 년 동안 자신의 약점을 집중적으로 반복 연습해야 한다. 그릿은 현재에 안주하기를 거부한다. 관심이 무엇이든, 이미 얼마나 탁월한 수준에 이르렀든 상관없이 그릿의 전형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금보다 나아질 거야!”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셋째는 목적이다. 자신의 일이 중요하다는 확신이 열정을 무르익게 한다. 목적이 없는 관심을 평생 유지하기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동시에 타인의 안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을 찾아내지 않으면 안 된다. 소수는 목적의식을 일찌감치 깨닫지만, 다수는 어떤 일에 관심이 생기고 수년 동안 절제하며 연습한 뒤에야 타인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동기를 강하게 느낀다. 그러나 그릿이 발달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말한다. “내 일은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중요합니다.”
마지막 넷째는 희망이다. 희망은 위기에 대처하게 해주는 끈기를 말한다. 이 책에서는 관심, 연습, 목적 다음에 희망이 논의되지만 희망이 그릿의 마지막 단계에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희망은 모든 단계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다. 상황이 어려울 때나 의심이 들 때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배우려면 맨 처음부터 끝까지 희망을 유지하는 일이 더없이 중요하다. 우리는 다양한 시점에서 크게 작게 허물어진다. 그대로 주저앉는다면 투지를 잃지만, 일어난다면 투지는 더 커진다.
[💭 깨]
[✅ 적]
➡️ 계속 하고 그냥 하고 완성시켜라. 하루를 한 주를 그리고 한 달을 한 해를.
➡️ 지금처럼… 미안하지만 저녁 약속은 미안합니다. 최대한 점심회식, 점심약속으로 시간 지켜내기. 아 물론 유리공들은 제외입니다. 언제든지 불러주십쇼!
[ ✍️ 본] 2부 ‘포기하지 않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_내 안에서 그릿을 기르는 법
P162 이미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 때 즐거운지 분명히 지각했다면 이제 관심을 발전시킬 차례다. 관심사를 발견한 다음에는 발전시켜야 한다.
흥미를 다시, 또다시 자극해줘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흥미를 자극할 방법을 찾아라. 그리고 인내심을 가져라. 관심이 발전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그 대답들이 다시 질문으로 이어지게 해서 관심사를 계속 파헤쳐라.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을 찾아라. 격려해주는 멘토에게 다가가라. 시간이 가면서 당신은 더욱 능동적이고 정보가 많은 학습자가 될 것이다. 수년에 걸쳐 당신의 지식과 전문성은 확대될 것이며 이와 함께 자신감과 더 알고 싶은 호기심도 커질 것이다.
P183 올림픽 조정 금메달리스트인 마스 라스무센Mads Rasmussen도 연습을 하게 만드는 동기에 대해 비슷한 설명을 했다. “열심히 하는 거죠. 재미가 없을 때도 해야 할 일은 해야죠. 왜냐하면 결과를 달성하면 엄청 즐거우니까요. 마지막에 ‘아하!’ 하는 즐거움, 그것 때문에 먼 길을 참고 가는 것입니다.”
P191 의식적인 연습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두 번째 비결로 연습을 습관화하라는 제안을 하려고 한다.
우선 가장 편안하게 의식적인 연습을 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파악한다. 그런 다음에는 매일 그 시간, 그 장소에서 연습해야 한다. 어려운 일을 할 때는 일과로 만드는 것이 뜻밖의 비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연구 몇 편을 비롯해 산더미 같은 다른 연구들이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연습하는 습관을 들이면 생각할 것도 없이 미적거리지 않고 바로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P194 의식적인 연습을 황홀한 몰입처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은 아직 잘 모른다. 그러나 스스로에게 그리고 타인에게 “힘들었어요! 그래도 좋았어요!”라고 말할 만큼 노력할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P197 그릿의 전형들과 대화하는 동안 그들은 모두 자신이 추구하는 일에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것은 단순한 의도보다 훨씬 깊이 있는 무언가를 의미했다. 그릿의 전형들은 단순히 목표지향적이라기보다 그 목표가 특별한 성격을 띠고 있다.
내가 “좀 더 얘기해주시겠어요? 그게 무슨 뜻이죠?”라고 캐물으면 그들은 자신의 느낌을 정확히 표현할 말을 찾느라 더듬거리면서 진심 어린 답변을 들려주고는 했다. 그런데 그 답변에는 언제나 타인이 언급됐다. ‘자녀들’, ‘고객’, ‘내 학생’ 등 특정한 타인이 언급될 때도 있었고, ‘이 나라’, ‘스포츠’, ‘과학’, ‘사회’처럼 상당히 추상적인 타인이 언급될 때도 있었다. 어떤 대답이든 요지는 같았다. 자신의 노력이 궁극적으로는 타인에게 유익을 가져오기 때문에 밤낮을 가리지 않는 수고, 좌절과 실망, 고군분투, 희생, 이 모든 것들을 감수할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목적 개념의 핵심은 우리가 하는 일이 자신 외의 사람들에게도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P203 당신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들, 즉 난관에 부딪치고 그에 맞서서 헤쳐 나갈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위기를 잘 이겨냈을 때를 잠시 돌이켜 보라. 추측하건대 그때 달성한 목표는 어떤 방식이나 형태, 유형으로든 타인의 유익과 관련돼 있었을 것이다.
P238 상황을 개선시킬 방법을 계속 찾는다면 마침내 그것을 발견할 가능성이 높다. 그에 반해 방법이 없을 거라 지레짐작하고 포기함다면 단언컨대 절대 찾지 못할 것이다.
자주 인용되는 헨리 포드의 말을 빌리면 이와 같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을 것이다.”
P249 니체는 말했다. “죽을 만큼의 시련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 깨]
[✅ 적]
➡️ 재정적인 어려움 있어도… 두 달에 한 번은 꼭 조모임 하고 강의 듣자. 내 원동력이 된다. 투자다. 아까워하지 말고.
➡️ 해야할 일은 그냥 해야한다. 힘들어도 해야한다.
➡️ 앉켠쓴의 습관화. 감자 똥책 다녀오면 책상에 앉는 것.
➡️ 아파트만 넓게 보는 것이 아니라, 내 목표도 멀리 보자. 나만을 위한 월부 생활 아니다.
[ ✍️ 본] 3부 ‘내면이 강한 아이’는 어떻게 길러지는가_아이들의 그릿을 키워주는 법
P274 “저는 결정이 제 몫임을 알고 있었어요. 그리고 아버지가 저더러 당신과 같기를 바라는 게 아니라는 사실도 알고 있었습니다. 부모는 먼저 아이에게 ‘네가 내 말대로 행동하게 하려는 것도, 너를 통제하거나 나처럼 만들려는 것도, 내가 했던 대로 하라는 것도, 내가 못한 일을 대신 해달라는 것도 아니다.’라는 것을 확실히 증명해 보여야 합니다. 아버지는 당신이나 당신의 필요가 중요한 게 아니라고 진즉에 보여주셨어요. 진심으로 ‘내가 가진 전부를 네게 주겠다’는 자세였어요.”
“엄격한 사랑은 부모의 이기심이 없다는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 스티브는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게 결정적이라고 봅니다. 자식을 통제하기 위한 엄한 사랑이라면 자식이 알아챕니다. ‘우리는 네가 성공하는 모습만 보면 된다. 우리보다 네가 우선이다.’ 부모님은 그걸 행동으로 보여주셨습니다.”
P279 무엇보다도 지지해주는 부모와 요구하는 부모는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사람들은 흔히 엄격한 사랑을 한편으로는 애정과 존중, 다른 한편으로는 기대의 강요 사이에서 신중히 균형을 잡는 양육방식으로 오해한다. 하지만 사실 둘 다 동시에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P282 양육에 관한 연구에서 발견된 중요한 결과 중의 하나는 부모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보다 자녀가 수용하는 메시지가 중요하다는 점이다.
P289 모든 그릿의 전형이 현명한 부모 밑에서 자라는 혜택을 누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내가 면담했던 모두의 인생에는 적절한 순간에 적절한 방식으로 목표를 높게 잡으라고 격려해주고, 그들에게 절실히 필요했던 자신감을 북돋아주며 지지해준 사람이 있었다.
P293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세요. 가능과 불가능한 일에 대한 부정적인 신념들을 버리고 시도해보세요.”
마지막으로 콜먼은 이렇게 말했다. “누군가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사람이 꼭 부모여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어떻게 지내는지 살펴준다면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들의 삶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살피고 그것을 겪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제가 직접 경험해봐서 아는데 그것이 커다란 차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P322 “나는 올림픽 선수들을 연구하기 시작하면서 ‘대체 어떤 괴짜들이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수영 연습을 하러 가지?’라고 생각했어요. ‘그런 훈련을 견디다니 기이한 사람들임이 틀림없어.’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모든 사람이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연습을 하러 가는 곳에 들어오면 자신도 그렇게 하게 됩니다. 그게 별일 아닌 것 같고 습관이 되죠.”
그는 팀에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전보다 한두 단계 발전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목격했다. 신입 선수들은 금방 팀의 기준을 따라잡았다.
“나도 그렇게 자기 절제가 되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하지만 논문을 쓰고 강연을 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이니 따라가게 되더군요. 특정 방식으로 행동하는 사람들 속에 둘러싸여 있으면 나도 그들을 따라 하게 돼요.” 그가 덧붙였다.
집단에 맞추려는 동조 욕구는 매우 강력하다. 역사상 중요한 심리학 실험들 중 일부는 개인이 자신과 다른 행동이나 사고를 하는 집단에 금방 동조하게 되며 이는 대체로 무의식적으로 이뤄진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였다.
“내가 보기에 투지를 기르는 어려운 방법과 쉬운 방법이 있는 것 같아요. 어려운 방법은 혼자 투지를 기르는 거죠. 쉬운 방법은 인간의 기본 욕구인 동조 욕구를 활용하는 거고요. 투지가 강한 사람들 곁에 있으면 본인도 더 투지 넘치게 행동하게 되거든요.” 그는 그렇게 대화를 마무리했다.
P344 얼 토머스는 시호크스에서의 선수 생활을 어떻게 묘사할까? “첫날부터 동료 선수들이 저를 독려했습니다. 그들은 제 실력이 향상되도록 도와줬고 저 또한 그들을 도왔습니다. 기꺼이 노력하고, 팀의 시스템에 따르며, 결코 만족하지 않고 계속 발전하려는 동료들이라면 진심으로 인정해줘야죠. 그런 겸손한 자세에서 우리가 거둔 성적을 생각하면 믿기지가 않습니다.”
P346 가장 분명하게 보이는 것은 언어였다. 캐럴의 코치 하나가 “저는 감독님의 언어에 아주 익숙합니다.”라고 말하며 지나갔다. 캐럴의 언어가 곧 시호크스의 언어다. “항상 경쟁하라. 경쟁하지 않으면 시합에 뛸 수 없다. 무엇을 하든 경쟁하라. 우리는 연중무휴 24시간 시호크스다. 마무리까지 힘차게! 긍정적 자기대화를! 그리고 팀 우선이다!”
시호크스 팀과 있는 동안 선수, 코치, 직원을 가리지 않고 모두가 열성적으로 이 이야기를 해줬다. 사용하는 단어마저 똑같았다. “동의어도 안 된다.” 이는 캐럴이 자주 하는 말 중의 하나다. “효율적인 소통을 원한다면 명확한 단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 깨]
[✅ 적]
➡️ 엄격함은 타고났다… 지지를 잘해주고 싶다. 책 한 권 더 읽자.
➡️ 배움의 자세가 그 메시지 내용보다 훨씬 중요하다. 무조건적으로 수용.
➡️ 멘토님, 튜터님, 선배동료분들 숨쉬고 말하고 노는 것까지 따라해보기 :) 쫌 무섭나?
3. 조원분들과 나누고 싶은 질문
#[함께함]으로 극복해 본 경험
집단에 맞추려는 동조 욕구는 매우 강력하다. 역사상 중요한 심리학 실험들 중 일부는 개인이 자신과 다른 행동이나 사고를 하는 집단에 금방 동조하게 되며 이는 대체로 무의식적으로 이뤄진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였다.
“내가 보기에 투지를 기르는 어려운 방법과 쉬운 방법이 있는 것 같아요. 어려운 방법은 혼자 투지를 기르는 거죠. 쉬운 방법은 인간의 기본 욕구인 동조 욕구를 활용하는 거고요. 투지가 강한 사람들 곁에 있으면 본인도 더 투지 넘치게 행동하게 되거든요.”
Q. 혼자서 할 때는 잘 안 됐던 부분인데 투지가 강한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극복할 수 있었던 경험이 궁금합니다. 꼭 투자생활이 아니어도 좋아요. 경험을 나눠주세요!
ex) 미라클모닝 단톡방 참여하면서 일찍 일어나게 된 경험, 많이 걷는 게 힘들었는데 함께 임장하면서 3만보 걷게 된 경험, 집에서는 집중이 잘 안 되었는데 다른 장소에서 해결하게 된 경험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