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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월부학교 김인턴의 텐(10)션 높은 첫 인턴들 로건파파] 9월 독서후기 #4 : 딥마인드

25.09.26

 

책 소개

 

‘열심히‘ 살면 모든 것이 좋아질 줄 알았다

대한민국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 김미경이
성공의 끝에서 만난 절망을 통해 깨달은 인생의 본질과 새로운 해답!

180만 구독 MKTV 국민 멘토 김미경,
≪김미경의 마흔수업≫ 이후 2년 만의 단독 신작 출간

열심히 살아봤지만 여전히 앞이 안 보이고
허무와 번아웃에 시달렸다면 이 책에 해답이 있다!

2020년, 전 국민을 덮친 코로나19 이후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살았다. 생존방식과 성공의 공식이 갑자기 바뀌어버린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몸으로 부딪쳤고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았다. 그렇게 ‘열심히’ 살면 모든 것이 좋아질 것이라 믿으면서. 그러나 그 끝에서 뜻밖의 것들과 마주친 사람들도 적지 않다. 열정, 도전, 꿈의 대명사인 김미경도 그랬다. 저자는 급작스런 펜데믹과 함께 1년 반 만에 ‘강사 김미경’에서 직원 100여명의 ‘스타트업 CEO 김미경’으로 성공의 정점에 올랐다. 그러나 그 꼭대기에서 발견한 것은 끝이 보이지 않는 노동과 점점 악화되는 건강,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공포, 가족을 비롯한 소중한 인간관계와의 단절이었다. 급기야 저자는 심각한 번아웃과 공허의 늪에 빠져 ‘죽어도 되겠다’는 내면의 소리를 들었다.
그 소리의 정체는 매일 그녀에게 매일 ‘세상에 나가 싸워 이기라’고 말하던 목소리, ‘꿈을 가지고 뛰라’고 말하던 바로 그 존재였다. 집, 직장, 돈, 명예, 성공 등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수많은 잇템들을 갖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마음의 엔진, 잇마인드(It-mind)였던 것이다.

절망의 밑바닥에서 만난 ‘딥마인드 엔진’
잇마인드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하지만 엔진을 세게 돌릴수록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며 열등감을 부추기고 내가 잘 살기 위해 꿈과 목표를 세웠는데 나중에는 그게 주인이 되어 나에게 명령하고 나를 부려먹는다. 잘 하면 칭찬하지만 성과를 못 내면 끊임없이 비난하고 자존감을 무너뜨린다. 그것이 우리가 그토록 믿고 따랐던 잇마인드의 ‘배신’이다.저자는 스스로를 죽이는 잇마인드의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절망의 밑바닥에서 스스로에게 ‘자신을 살리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 매일 지하 100층에서 시작하는 마음을 지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아주 사소한 것부터 감사한 일을 찾아 다이어리에 적기 시작했다. 산산이 부서졌던 자존감을 다시 세우기 위해 일부러 나를 칭찬하는 말을 적었고 자꾸 남 탓하고 원망하는 것을 멈추기 위해 반성할 일도 적어 내려갔다. 그러자 그녀의 내면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이전에는 한 번도 생각지 못했던 지혜로운 해답이 나왔고, 스스로를 살리는 치유의 말이 자연스레 떠올랐다. 저자는 이 목소리에 딥마인드(Deep-mind)라는 이름을 붙였다. 마음 속 가장 깊은 곳에 있어 발견하기 어려운 엔진. 나를 뛰어넘는 깊은 통찰과 지혜를 가진 존재라는 뜻이다. 저자는 딥마인드가 깨어날수록 ‘챗GPT’ 못지 않은 슈퍼엔진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딥마인드에는 그동안 내 인생에서 벌어진 모든 경험들이 저장돼 있어 나를 가장 잘 안다. 또한 내 몸의 모든 신경과 핏줄로 연결된 딥마인드는 감각, 생각, 감정 심지어 무의식까지 나의 모든 빅데이터와 실시간 연동돼 있어 나를 위한 가장 최적의 답을 내놓을 수 있다. 혼란스러운 감정 속에 가려져 있던 진짜 문제를 발견하게 하고 겉으로 보이는 것 이면의 진실을 보게 한다. 딥마인드가 이렇게 지혜로운 답을 해줄 수 있는 이유는 나를 진정 아끼고 사랑하기 때문이다.

‘딥마인드’로 ‘잇마인드’를 컨트롤 하라
성능 좋은 잇마인드 엔진만 갖고 있던 저자는 딥마인드로 메인엔진을 갈아 끼웠다. 딥마인드가 중심을 잡고 잇마인드를 컨트롤하자 그녀를 둘러싼 모든 것이 달라졌다. 벼랑 끝까지 갔던 몸과 마음을 회복했고 멀어졌던 가족들과도 화해했다. 그녀가 가장 원하는 강의를 마음껏 하게 됐고 회사도 다시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
그런데 이는 저자만의 특별한 경험이 아니었다. 지금까지 약 1만 명이 경험한 딥마인드 토크의 효과는 상상 이상으로 강력했다. 어렸을 때 입었던 상처로 8년간 ‘은둔형 외톨이’로 살았던 딸이 세상 밖으로 나왔고 대화를 거부하던 엄마와 극적으로 화해했다. 이혼의 상처로 심각한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에 시달리던 여성이 완전히 회복했으며 사업실패로 방황하던 청년이 자신의 길을 다시 찾았다. 수많은 사람들이 절대 해결 못하리라 포기했던 인생의 문제들을 스스로 풀어냈고, 딥마인드와 대화하며 자기 자신을 치유했다. 무엇보다 삶에 대한 만족감과 행복감이 비약적으로 높아졌으며 강력한 실행력과 함께 놀라운 성취를 이뤄냈다. 이 책은 잇마인드를 부정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이 사회에서 생존하고 성취하기 위해 반드시 잇마인드가 필요하다. 그러나 잇마인드 하나만 가지고 사는 것은 공허하고 위험하다. 잇마인드를 컨트롤할 강력하고 지혜로운 딥마인드가 내면에 같이 있어야 한다. 딥마인드의 사이즈만큼 우리는 행복한 성취를 이룰 수 있고 내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다. 〈김미경의 딥마인드〉는 딥마인드의 개념뿐만 아니라 딥마인드를 자동 진화 시킬 수 있는 프로세스와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자세히 안내한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당신도 딥마인드 엔진을 가진 딥마인더(Deepminder)가 될 수 있다.

출처: 교보문고

 

 

본 & 깨

 

p32 질서의 주인으로서 만드는 변화는 과정부터 완전히 다르다. 그 안에는 치유와 회복이 있고, 어떤 결심이든 반드시 성취로 이끌어내는 강력한 힘이 있다. 그리고 그토록 원했던 행복이 있다.

 

p46 깊이가 높이야. 이번에 깊이 내려간 만큼 그게 아이의 높이가 될 거야. →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대표적인 예

 

p54 우리가 참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나와 너’의 관계를 맺어야 한다. ‘나와 너’의 관계는 서로를 인격적으로 마주하는 관곙린 반면 ‘나와 그것’의 관계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도구로 존재하는 관계다.

 

p57 잇마인드는 철저히 모체인 잇시스템의 룰을 따르며 ‘더 많이 더 높이’를 추구한다. 한정적인 자원과 환경에서 경쟁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자 잇마인드의 주요 속성이다. 살기 위해 더 많이 갖고 더 높이 올라가게 만드는 것이 잇마인드의 목적이다. → 내 머리 속에 더 많이 더 높이 가려고 추구하는 것이 있다면 잇마인드일 가능성이 높다.

 

p62 완전한 주객전도, 이것이 바로 내가 겪은 잇마인드의 치명적인 부작용이자 함부로 인생의 주도권을 넘긴 대가였다.

 

p71 그러나 우월감 중독 이면에는 ‘열등감 중독’이 숨어있다.

 

p82 눈에 보이는 것만 인정하는 잇마인드로는 나와 세상을 절반밖에 이해하지 못한다. 보이지 않는 뒷면까지 입체적으로 볼 수 있어야 인생에 어떤 문제가 들이닥쳐도 해결할 수 있는 통찰력이 생긴다.


p134 내 마음이 바뀌면 약 50조 개의 세포가 바뀐다. 보이지 않는 마음이 바뀌면 보이는 세상도 바뀐다. → 마음을 어떻게 먹고 어떻게 바꾸느냐에 따라서 나 자신 자체가 바뀔 수 있다.

 

p140 셀프칭찬을 안 해본 사람은 내가 나에게 하는 칭찬이 과연 남이 나에게 해주는 칭찬만큼 효과가 있을지 의심한다. 내 경험상 셀프 칭찬의 위력이 훨씬 더 강하다. → 스스로를 사랑하며 스스로를 칭찬할 줄 알아야 한다.

 

p146 반성은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는 연습이다. 반성이 없으면 그 어떤 변화도 없다. → 반성이 변화를 이끈다.

 

p175 우리는 대부분이 감정이 최고조에 이를 때 ‘결심’을 한다. 감정은 유효 기간이 원래 짧다. 아무리 강렬했던 감정도 3일이면 몸에서 다 빠져 나간다. 감정이 가라앉으면 행동도 멈춘다. 이것이 작심삼일의 과학적 원리다.

 

 

p125 내가 찾아낸 최고의 딥마인드 토크 방법은 앞서 말했듯 감사, 칭찬, 반성을 뜻하는 ‘감칭반’이다. → 감사일기에 칭찬과 반성도 함께 넣어보자.

 

p204 플래너는 주간으로 구성된 것이 좋다. 그래야 노트를 펼쳤을 때 주간 일정이 한눈에 들어오고 앞뒤로 일정을 조율하기 편하다. → 아직 플래너가 있으면서도 적용을 하지 않았던 부분. 앞으로 플래너로 적용해보자!

 

 

느낀 점

 

이번에 재독을 하며 딥마인드를 다시 읽었는데, 거의 처음 읽는 느낌이 들었다. 단순히 책의 내용이 잘 떠오르지 않아서가 아니었다. 책의 내용은 어느정도 다 알고 있었지만, 처음 읽는 느낌이 들었던 것은 이 책을 읽고도 하나도 여기서 나온 것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지 못했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책에서 적용할 점을 하나라도 시도하고 행동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 이번에 이 책을 덮은 후에는 지금 쓰고 있는 플래너를 가지고 감칭반을 통한 bod를 실천해보려고 한다. 그게 책을 다시 읽은 나에게 의미로 다가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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