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월부 와신상담의 아이콘
덴버입니다
열중 재수강 이상이신 분들은 으레
“이번엔 자실하면서 열중 들어야지!”
라고 생각하실 듯 합니다.
거기에 네 번이나 반복해 들을 정도라면
보통은
대부분의 월부추천도서는 다 읽었을테고
더 큰 성장영역을 위해
독,투,임,강을 병행하고자 하실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저는 “독서에 몰입하는 한 달”을 선택했습니다.
이번에 네 번째 열중반에서는
오프1주차에 초대되어
밥잘님의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습니다.
덴버 -
"튜터님! 이번에 감사하게도 조장을 맡겨주셔서
오프강의까지 듣게되었는데요.
재수강이라 앞마당 만들기도 병행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조장으로서 앞마당을 늘리며 조원들을 어떻게 챙길지 고민입니다"
밥잘튜터님 -
"덴버님. 꾸준히 투자활동을 하신다면
먼훗날에 덴버님의 투자생활을 돌아봤을 때,
열중반에 집중하면서 이번달에 앞마당을 안 만든게 그렇게 큰 일일까요?
독서와 강의, 조장활동에 집중하세요"
열중은 투자자로서의 내면을 넓히기 위한 시간입니다.
그렇기에 독서와 강의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이번달은 독서에 집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사실 저에겐 월부추천도서는 대부분 읽은 책이고
몇 번씩 읽은 책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빠르고 쉽게 독서를 할 수 있을지 알았습니다. (이달의 다독왕은 나?!)
근데 독서가 생각보다 빠르지 않습니다.
4년 전 읽은 책과
지금의 책은 같은 책이지만
나에게는 전혀 다른 의미와 깊이로 오기 때문입니다.
4년전의 투자 햇병아리에게 흡수되는 책 내용의 양과
지금 흡수되는 양은 어마어마한 차이가 납니다.
그 때 보이지 않던 행간의 의미
투자자로서의 인사이트 등이 이제야 보이기 시직합니다.
같은 책을 읽어도 4년 전의 책과
현재의 책은 저에겐 전혀 다른 책입니다.
투자자로 더 성숙해진 내가
과거보다 더 많은 책을 한 번에 읽으면서
홍수처럼 밀려들어오는 지식, 깨달음을 흡수하게 되는 경험은
인생에 정말 흔치 않은 경험이 되고 있습니다.
# 열반"중급"반, 초급이 아니다.
“중급반”답게 강의 내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네 번째 수강생인 저도 강의를 듣다보면
“와 이건 어렵다”
“내가 초수강생이라면 이거 이해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물론 과거보다 투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서 나오는 말일수도 있습니다)
싶은 중급반만의 심도있고 깊은 아파트 투자의 방법, 기술, 과정을
한 달 안에 꾹꾹 담아 배우는 강의이기에
강의만 소화하는 것도 꽤나 큰 일이라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 책 안읽었으면 무슨 정신으로 버텼을까?
사실 현재 627부동산 대책으로인해
매우 힘겹게 전세를 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3조 조원분들, (나무님, 순수님, 라비님, 루미너스님, 푸린님 감사합니다!)
동료 조장님들이 주시는 응원이
독서에서 주는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가
저에게 큰 위안이 됩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 중에
투자생활에 고비가 오거나
슬럼프가 오는 분들이 있다면
열중반을 수강하든 안하든
치열하게 독서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응원해주셨으면 합니다.
독서와 열중반에 대한
조금은 이른 강의수강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