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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잠토] 부러지지않는 마음 독서후기

25.09.26


 

책 제목 : 이나모리 가즈오 

저자 및 출판사: 21세기 북스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순수한 마음 #곧장가라 #노력


 

1. 저자 및 도서 소개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일본의 대표적 기업가이자 경영철학자. 교세라(舊 교토세라믹)와 KDDI(舊 다이니덴덴)를 창립하고, 일본항공(JAL)을 파산 위기에서 살려낸 인물로 세계적인 존경을 받았다.

 

1932년 가고시마에서 태어나 가고시마대학교에서 공학을 전공한 뒤, 1959년 27세의 나이에 교세라를 창립하며 경영 인생을 시작했다. ‘이익보다 사람을 먼저’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한 경영 철학, 사원 모두가 경영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는 ‘아메바 경영’으로 일본은 물론 전 세계 기업계에 깊은 영향을 주었다.

 

1984년에는 일본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교토상’을 제정해 과학·기술·예술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을 격려했으며, 인생 후반에는 재가 승려로서 불교 수행에도 힘썼다. 교세라 명예회장으로서 수많은 기업가와 리더들에게 경영 인사이트와 인생의 교훈을 전하다가 2022년 세상을 떠났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마음가짐이 실패와 성공은 습관과 마인드라고 강조 했다. “강한 팀은 언제나 강합니다. 이기는 습관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입니다. 지는 것을 애초에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때까지 쌓아온 실적이 있고, 이길 것이라는 강한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실적이 없다면 어떨까요.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다면 그 팀은 반드시 강해집니다. 매번 지는 팀은 싸우기도 전에 이번에도 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실상은 그 생각 때문에 백 퍼센트 지고 맙니다. 이기는 습관과 지는 습관이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너무나도 강력합니다.” 

 

 

 

2. 내용 및 줄거리

 

이나모리 가즈오는 예전 입사때 필독도서로 읽 었던 아메바 경영이라는 책 이후로 잠시 잊고 살 던 경영인의 책이다.

 

다른 책에서 JAL 부활의 일화 등을 읽었었지만 매치를 못하고 있다 최근에 여러사람의 추천덕 에 서재에 3권정도가 읽을 책으로 꽂아져 있는 상황에서 너나위님이 6강에서 추천해주시는 덕 에 고민없이 이 책을 가장 먼저 펼쳐 보았다.

 

이 책은 경영에 기반한 리더십에 대한 내용이지 만 본질은 마인드셋인것 같다.

 

노력:

리더십을 가지기 위해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 는 노력을 해야한다. 열심히 일하는것을 뺀 성공 은 있을 수 없다.

 

강렬한 의지:

리더는 자신이 걸어갈 길을 스스로 개척해야 하 며 올바른 목표를 세우고 곧장 나아가야 한다.

산이 험준하다 할지언정 우회하면 안된다. 정면 승부, 직진, 개척 이런 행동들에는 정말 많은 고 통과 부대낌이 있을것이다. 하지만 부러지지 않 으려면 그 안에서 매일 반성하고 개선해 나가려 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낙관:

새로운것을 시작하려면 모든것은 마음먹은대로 되며,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 을 추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반드시 해내자, 해낼수 있다 라는 굳은 마음이 없으면 해내기 어 렵기 때문에 더욱더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한 다.


 


 

3.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점

 

 P32

그렇습니다. ‘밖에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게 관점을 달리 해서 생각하면 해낼 수 있다는 기분이 듭니다.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분이 들지 않는다면 절대로 해낼 수 없습니다.

-> 회사대표가 잘 하는 방식인데 처음에는 단단히 미친 사람이구나 했으나 점점 믿고 있는 나를 발견 할 수 있었다. 이게 진짜 할것 같아서 그렇게 말한게 아니라는 사실은 좀 알 수 있었던 구절이었다. 


 


 

 P71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운 좋은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살아가기 위해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다가 정말로 사랑하게 된다면 그 다음부터는 일사천리입니다. 그때부터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노력을 자연스럽게 하게 됩니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일하니 몸이 남아나질 않겠네”라는 소리를 들어도 아무렇지도 않게 몰입할 수 있습니다.

 

-> 회사일 재밌다 투자공부 재밌다! 나는 힘들지 않고 다 너무 재밌다.! 매일 외치며 살자.

 


 

P86

물론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렇다 해도 그때마다 또다시 열심히 궁리해야 합니다. 생각하고 실행에 옮기고, 실행에 옮기고 나서 다시 생각하는 것을 반복하다 보면, 사고력이 놀라울 만큼 발전되고 실행력은 한층 더 높아집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쌓아나가다 보면 반드시 목표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 너나위 멘토님께서 궁리를 해보았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는데 어떤 일이든 깊게 생각하면 답이 나올 수 있다는 힘을 나도 믿고 있다. 중간의 사고의 과정은 엉망 진창일 수 있다 하지만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해 봤기때문에 실행할 때에는 태연하게 할 수 있는것 같다. 


 

 

P109

매출이 시원치 않다면 ‘영업이 문제인가, 제품의 질이 문제인가, 뭐가 잘못된 것인가’하고 생각에 생각을 거듭합니다. 더 이상 안 된다며 포기하는 대신 몇 번이고 부딪힙니다. 해답은 바로 그 과정에서 찾아옵니다. 

 

-> 한번 실패하고 버릴게 아니라 왜 그랬지, 뭐가 문제였지, 그럼 그 다음은 무엇이지 라고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요즘 드는 생각은 회사에서만 iteration할게 아니라 내 삶 전체의 iteration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변수는 수만 가지가 될 수 있다. 한가지 시도로 끝내는게 아니라 물고 늘어지자. 


 

P113

중요한 것은, 감성적인 번뇌에 빠지지 않는 것입니다. 어떤 일이 생겼든 어떤 문제가 발생했든, 설령 살아가기 힘든 일이 생겼다고 해도 그것에만 빠져 있어서는 안 됩니다. 절대 마음을 어지럽혀선 안 됩니다. 반성한 후에는 새로운 생각으로, 새로운 행동으로 옮겨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 구절은 많이 찔렸다. 나는 번뇌가 디폴트인 사람임데 감성적인 번뇌는 마음을 어지럽힐 뿐이다. 객관적인 반성과, 방안 궁리를 더 많이 하자. 


 

 

P159

제가 마지막에 격려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에 대한 애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애정이 있었기 때문에 호되게 꾸짖은 뒤에도 마지막엔 “힘내”라며 따뜻하게 격려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마음 때문에 부하 직원들도 ‘나를 위한 것이다.’, ‘이 사람이 하는 말이라면 억지로라도 들어 보자’며 힘을 내게 되었던 것입니다.

 

-> 회사에서 혼내고 맨날 다음날에 잘 했다고 해서 많이들 울리는데.. 이게 잘하고 있는건가 고민이 들때가 많았다. 이나모리가즈오 회장님도 했다고 하니 믿고 계속 이렇게 가이드를 해보자..! 


 

P209

리더라면 자신의 의지를 강력한 에너지로 바꾸어 직원들에게 불어넣을 수 있어야 합니다. 직원들이 리더의 말을 납득하고 ‘그 말이 맞다’, ‘이건 해낼 수 있다’는 마음이 들도록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 맞다. 해낼수 있다라고 격려도 중요하지만 “이거 할 수 있을것 같은데?” 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것도 중요하다.


 

P246

올바르다는 것엔 청렴하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지만, 제가 말하는 ‘올바름’은 균형을 의미합니다. 얼마나 마음이 균형 잡혀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너무 대담해서도 안 되고 너무 겁이 많아서도 안 됩니다. 너무 낙천적이어서도 안 되고 너무 신중해서도 안 됩니다. 

-> 매우 어렵지만 새겨보자 


 

4. 적용할 점 

월학이 끝나기 전에 이 책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감성적으로 번뇌하지말고 옳고 그름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꿋꿋하게 나아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댓글


핑크레이디
25. 09. 26. 14:16

올바름... 너무 낙천적이어도 안되고 너무 신중해서도 안된다는 말이 이해가 가면서도 참 어렵네요~ 조장님 덕부에 꼭 읽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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