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강의는 정신 개조를 위한 강의입니다. 

‘너바나’라는 닉네임과 ‘열반’이라는 강의명을 듣고 처음 든 생각은?? 

문신을 하고 찢어진 청바지를 입은 장발을 한 자유로운 사람일 것 같다.. 

그런 자유분방한 사람이 어떻게 이런 체계화된 재테크, 부동산 커리큘럼을 만들었고 투자 시스템을 만들었을까? 

강의 시작 전에 들었던 나의 편견… 이었다 ㅋㅋㅋㅋ

강의를 들어보니 ISTJ의 전형적인 모범생, 공무원 같은 꼼꼼하고 완벽주의 같은 기질을 가진 분이 나보다 훨씬 어린 나이부터 여러 번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몸소 겪어온 경험과 지식을 체계화 해 놓은 결정체라는 것을 알겠더라 ㅋㅋ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편하고 쉽게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으면서 남들이 누리는 부의 반열에 오르고 싶어 하는 대머리 벗겨질 것 같은 공짜점심을 바라는 마음이 깔려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 역시 그러한 마음을 최대한 이겨내려고 하지만, 관성처럼 내가 해오던 습관과 사고방식에 젖어 사는 것 같다. 

그런 나에게 경종을 울리는 강의. 

딱 그거다. 

특히, 이제는 위인전도 나온다는 유재석이 말하는 

‘진짜 위기란? 위기인 줄 알면서도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 

이라는 무서운 말… ㅎㅎ

회피형 인간인 나도 이렇게 하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 관성을 이겨내기 위해서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ㅋㅋㅋㅋ 그 노력과 에너지가 귀찮고 힘들게 예측이 될 때 마음 속 깊이 그 위기를 덮어두고 산다ㅋㅋㅋ

마치 아무 문제가 없는 것처럼 말이다. 

그렇게 현실에 집중하고 살다보면…  또 그렇게 위기가 잊혀지더라 ㅋㅋㅋㅋ

프리랜서인 나도 내 나름대로 노후 대비를 하고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계산해본 적도, 이렇게 해서 노후대비가 될 수 있는지… 없는지… 

내가 노년에 빈곤층이 될지도 모를 일인데 당장의 상황을 외면하고 살았던 것이.. 놀랍다!!

그런 내게 뒷통수를 탁!!! 때리며 

“정신차려!! 그렇게 살면 안돼!!” 

라고 경고를 날려 주는 그런 강의였다. 

#2. 그럼? 어떻게 하면 돼? 

-Not A, but B 

방법은 부자들이 성공한 방법을 벤치마킹 하는 것!

대부분의 실패한 사람들의 방법 말고, 성공한 사람들의 방법을 따라해본다! 

부동산 투자로 성공한 너바나 너나위 같은 사람들이 성공했던 방식을 모방하는 것. 

그것이 너바나가 제안한 방법이었다. 

그리고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것. 그 두 가지를 해보면 될 것 같다. 

나는 월부의 공부방법 중에서 목실감이 가장 별로이고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열심히 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고, 부자가 되었던 사람들이 목실감을 썼고 그것이 효과가 있었다고 하니 나도 목실감을 실천해보려한다. 

투덜거리면서 단점을 찾아내고 문제점을 찾아내려 애쓰지말고 

성공한 사람들이 했던 발자취를 따라가보는 것. 그것이 내가 지금 해야 할 일인 것 같다. 

그래서 목실감, 시간관리 이 두 가지를 잘 활용해보려고 한다. 

이것을 깨닫기까지 세번째 강의를 들어왔고, 적잖은 돈을 강의료로 지불했다. 

그렇게 해서라도 나의 부자가 되기 위한 좋은 습관이 길러진다면 그 시간과 돈은 아깝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당장 실천에 옮겨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