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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제목: 그릿
2. 저자 및 출판사: 앤절라 더크워스 / 비즈니스북스
3. 읽은 날짜: 2025.09.28
4. 총점 (10점 만점): 10점 / 10점
[목적 의식과 하위 목표를 대하는 태도]
(P103) 상위 목표는 잉크로 쓰더라도 하위 목표는 연필로 써야한다. 그래서 때에 따라 수정하거나 혹은 전부 지우고 새로운 하위 목표를 대신 쓸 수 있어야 한다. (중략) 그릿이 있는 사람은 저지된 목표가 있을 경우 실망스럽고 마음도 아프겠지만 그 상태에 오래 머물지는 않는다. 그는 곧바로 다른 만화를 그리는 등 목적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하위 목표’를 알아본다.
(P129) 사람들이 어떤 일을 포기할 때는 이유가 있다.(중략) 그릿의 전형인 사람들도 목표들을 포기한다. 하지만 문제의 목표가 상위 수준의 것일수록 그들은 더욱 고집스럽게 끝을 보려 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그릿의 전형들은 ‘나침반을 바꾸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은 모든 자기 행동의 지침이 되는 단 하나의 중요한 목표에 대해서만큼은 위에 열거된 발언을 입 밖에도 꺼내지 않는다.
[목적의식을 찾기 위한 시작-Just Do It]
(P146) 관심사는 자기 성찰을 통해 발견되지 않는다. 오히려 외부 세계와의 상호작용이 계기가 되어 흥미가 생긴다. 관심사의 발견 과정은 혼란과 우연성이 존재하는 비능률적인 과정일 수 있다. (중략) 직접 시험해보지 않고는 당신이 계속 관심을 갖게될 일과 관심이 사라질 일을 파악할 수 없다.
[그릿의 전형들의 목적은 ‘타인을 위해' 행동한다.]
(P197) 그릿의 전형들과 대화하는 동안 그들은 모두 자신이 추구하는 일에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중략) 그 답변에는 언제나 타인이 언급됐다. (중략) 자신의 노력이 궁극적으로는 타인에게 유익을 가져오기 때문에 밤낮을 가리지 않는 수고, 좌절과 실망, 고군분투, 희생, 이 모든 것들을 감수할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목적 개념의 핵심은 우리가 하는 일이 자신 외의 사람들에게도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점 또는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그릿의 전형인 사람들이나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만의 확고한 목적 의식을 갖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끝없는 도전을 하고 있다. 1번 방법이 막히면, 2번 방법. 2번 방법이 막히면, 3번 방법… 등 계속 움직이고 행동하고 결정하고 도전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그 중 가장 크게 깨달은 점은 ‘최종 목적 의식을 향하는 나침반을 바꾸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침반을 바꾸지 않을 정도의 확고한 나만의 목적 의식은 뭘까?
책을 읽으면서 자꾸 ‘목적 의식’과 ‘우선 순위’에 집중하는 내 모습을 보며, 내 상황을 반추해볼 수 있었다.
나는 지금 ‘100억’이 내 인생의 목적의식이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100억은 더 상위의 목적의식을 위한 ‘수단’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 목적의식은 뭘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100억이라는 목적의식이 아닌, ‘나를 포함한 타인을 위한' 목적의식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음 이 책을 읽을 때는, 나만의 목적의식을 찾은 상황이기에 어떻게 하면 달성할 수 있는 지에 관심을 갖고 있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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