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0기 54조 잠잠이]

[강의 후기-와 닿았던 점, 적용해보고 싶은 점]


1강도 그랬지만 2강에서는 현실 파악과 더불어 실제 투자라는 게 무엇인지 투자의 원칙, 고수들 벤치마킹 등과 특히 부동산의 입지에 대한 내용이 깊이 와 닿았다. 결국 사고 팔 수 있는 모든 것은 '가치'에 대해 값을 매기고 그것을 매매하는 사람들에 의해 결정되는 것인데, 사람들이 선호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나의 경우, 직장이나 교통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학군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쓰고 있지 않았었다. 제품을 팔 때 파는 사람의 입장이 아닌 사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버릇처럼 말하면서도, 그 원칙이 가장 큰 돈이 오고가는 '집'에 대해서는 적용해 보지 않았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내가 사는 집'을 포함하여 '투자'로서 집의 매매를 생각해 본다면 결국 똑같은 모든 재화의 교환이라는 연장선상에서 '사는 사람의 입장'에서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여 투자를 한 후 그 가치가 올라가거나 떨어지는 것을 경험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보면, 모르기 때문에 투자라는 것이 아무 멀고 먼 이야기 같지만, 재화의 교환이라는 정의에서 보면 실제의 삶과 아주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부동산을 알고 부동산 투자를 통해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강의를 듣고 있다. 그런데 나는 과연 제대로 알고 시작은 하고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들어 투자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았다.


<네이버>


[투자]의 사전적 정의와 내가 하고 있는 공부와 가고 있는 길에 대한 해석을 아래와 같이 할 수 있었다.

'이익을 얻기 위해' - 목적

'자본을 대거나' - 나의 소중한 자금, 종자돈

'시간이나 정성을 쏟음' - 배우고 공부하는 모든 과정


아니.. 이렇게 정의가 잘 되어 있는데,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과 별 생각이 없었던 스스로의 대한 잠깐의 자책의 시간을 지나는 중에 2강 4차시의 부동산 투자 공부하는 법을 듣게 되었다. 투자 공부하는 법, 마인드 셋업, 독서, 인맥 , 그 성장 과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셨고 결국 부자의 그릇을 키워야 한다는 말씀도 인상 깊었다.

4강 전체적으로 투자의 사전적 의미 중 '시간이나 정성을 쏟아' '부자의 그릇'을 어떻게 키워나갈 수 있을지 강의에 배운 내용대로 적용해 가 보아야겠다는 다짐도 해 보았다.


[한 주간의 소감]

강의를 들으며 내내, 일부러 주말 아침 일찍 시간을 내어 수강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한 선배님과의 만남에서, 그리고 70기 놀이터에서 오가는 대화들을 한 번씩 보며,

'이 분들은.. 뭐지? 무슨 아낌없이 주는 나무인건가..'

라는 생각을 했다. 망개 선배님이 이야기하신 '기버'로 살아간다는 월부 커뮤니티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중이다.


개인적으로는 요즘 사람의 '마음'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많은 '기버'들에게 둘러쌓인 환경에서 '마음'을 열고 그저 기쁘게, 감사하게 받을 수 있는 '리시버'가 되고(이 또한 쉽지 않기에), 받은 것들을 잘 적용하는 '어답터'가 되어 성장하고, 결국 나 또한 '기버'가 될 수 있는 선순환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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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윰user-level-chip
23. 12. 22. 12:05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 경기장 밖에 있으면 꿈꾸는 것 같은 환상적인 경기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진정한 보상은 얻을 수 없다. 그리고 자신은 실제 경기를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제대로 모른다. <퓨처셀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