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천재가 아니야. 하지만 언제든지 천재가 될 수 있어. 천재를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부단히 탁월성을 추구하는 사람으로 정의한다면 말이야. 이 책에서는 재능이 성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고 그릿, 즉 열정과 끈기를 갖고 있다면 그 누구도 성과를 낼 수 있고 천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줬어.
‘그릿’ 이 전달하는 핵심 공식
재능×노력=기술
기술×노력=성과
이 공식을 보면 **'노력(그릿)'이 단순 합산이 아니라 두 번 곱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재능이 한 번 작용하는 동안, 그릿(노력, 열정, 끈기)은 기술을 만들 때 그리고 기술을 성과로 만들 때까지 지속적으로 힘을 발휘
(p.29)분야와 상관없이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 1) 대단히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하며, 2) 자신이 원하는 바(나아갈 방향)를 깊이 이해하는 결단력이 있었다. 성공은 열정과 결합된 끈기였다.
'열정과 끈기의 결합'이야말로 그릿의 정의 그 자체이다. 여기서 ‘결단력’은 단순한 의지가 아니라, '방향을 아는' 자기 이해에 기반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무작정 달리는 것이 아니라, 나침반을 들고 달리는 근면함이다.
(p.80)그만두지 않는 힘 (지속성): 하루의 노력보다 다음 날도 다시 런닝머신에 올라갈 각오, 즉 오랜 시간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확실한 그릿이다. 많은 이들은 너무 빨리, 너무 자주 그만둔다.
이 부분은 그릿의 시간성을 보여준다. ‘꾸준함’은 그릿의 가장 강력한 지표. 중요한 것은 ‘오늘 얼마나 힘들었는가’가 아니라, '내일 다시 시작할 의지가 있는가'이다
(p.84)탁월성에는 지름길이 없다: 진정한 전문 기술 개발과 어려운 문제의 이해에는 대다수 사람이 생각하는 그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탁월성, 즉 대가의 경지에 도달하는 데는 ‘의식적인 연습’과 ‘시간의 투자’가 필수적이다. 그릿은 장기적인 헌신을 요구하며, 일시적인 성과에 만족하지 않는 태도이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천재는 오히려 탁월한 솜씨를 배워서, 즉 작은 부분 하나하나를 제대로 확실히 배우고 전체를 구성하도록 조합하여 완성도를 높여가는 데 충분히 많은 노력과 시간, 에너지를 할애한다. 단순히 재능으로 단 시간에 성취해 내지 않는다.
재능이 성취를 결정하지 않음
성취는 기술(재능 × 노력)에 다시 노력이 더해져 이루어진다. 즉, 노력은 기술을 쌓고 성취를 얻는 과정에 두 번 필요하다.
재능이 가속도라면, 노력(그릿)은 그 가속도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엔진인 셈이다. 이 통찰이야말로 '재능 신화'를 벗어나는 첫걸음
궁극적 목표와 도미노
현재 하는 일(하위 도미노)이 왜 하는 일인가를 물으며 최상의 목표(궁극적 도미노)를 염두에 두고 방향성을 유지해야 한다. 이는 우선순위를 정하고 하위 목표를 이루는 근거가 된다.
'왜'라는 질문은 열정을 목적으로 승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도구이다. 위계적 목표 설정이 단순한 계획이 아니라, 매 순간의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는 자기 정렬 시스템임이다.
열정에도 끈기가 필요
사랑에 빠지는 것뿐만 아니라 그 사랑을 지속하기 위한 시간과 에너지를 쓰는 것이 그릿이다.
‘열정의 끈기’ 를 키우자. 열정은 감정이지만, 그것을 ‘지속 가능한 연료’로 만드는 것은 끈기라는 의지적 행동이다.
관심의 발견과 발전
관심은 번뜩임보다 조용히 다가오며, 외부 상호작용과 우연성을 통해 발견되므로, 주도적으로 발전시키고 흥미를 유발하는 경험을 이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관심이 오는 것을 기다리는 수동적 태도’가 아니라, ‘관심을 능동적으로 찾고 키워야 하는 시대적 중요성’ 이다. 특히 "흥미로운 것을 내가 잘해야 더 흥미를 느낀다"**는 부분은 노력(잘함)이 열정(흥미)을 강화하는 선순환 이다.
의식적인 연습의 자동화
도전적인 목표 설정, 일부 기술에 집중하고 반복하여 행동의 자동화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실전에서 무의식적 몰입과 성취를 이끌어낸다.
‘무의식적 몰입’의 상태는 수년간의 ‘의식적인 연습’을 통해 잠재의식 속에 내적 중요도를 높인 결과이다. 특히 ‘연습의 습관화’를 통해 에너지를 선택/결정에 낭비하지 않고 몰입에 집중해야 한다는 통찰은, 그릿을 시스템화하는 핵심 비결이다.
가족 문화와 양육
아이들의 초기에는 놀이와 따뜻한 격려/지지가 중요하며, 스스로 선택하게 하는 자율성이 필요하다. 가정 문화를 통해 강요가 아닌 스스로 선택한 관심사를 처음 약속한 기간까지 이어가는 경험을 필수화해야 한다.
그릿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것이다. 가정 내에서 ‘그릿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의 중요하다. 특히 ‘엄격한 사랑’이 부모의 이기심이 없다는 전제하에 아이의 성장을 바라는 모범에서 나온다는 점을 파악한 것은 매우 중요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정체성과 환경의 힘
강한 투지를 원한다면 투지가 넘치는 문화(월부 환경)에 합류하고, ‘내가 나를 어떻게 규정하고 바라보는가’ 라는 정체성을 명확히 해야 한다.
'그릿'은 고립된 노력이 아니다.
‘훌륭한 팀이 훌륭한 선수를 만든다’는 진리를 환경 설계로 연결된다. 정체성은 이 모든 노력의 궁극적인 동력이다.
스스로를 ‘그릿을 갖춘 사람’으로 규정할 때, 모든 행동은 그 정체성을 따르게 된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성숙한 그릿의 네 가지 심리적 자산
1. 관심(열정): 일을 진정으로 즐기는 것.
2. 연습(끈기): 어제보다 잘하려고 매일 단련하는 것.
3. 목적: 자신의 일이 타인의 안녕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중요하다는 확신.
4. 희망: 위기에 대처하여 계속 나아가게 해주는 끈기.
그릿을 가로막는 장애물: '재능 숭배의 신화'
우리가 재능을 숭배하는 이유 (니체 인용): 천재를 마법적인 존재로 생각하면 우리의 부족함을 느끼지 않고 그와 경쟁할 필요가 없어진다. 타고난 성취를 '재능'으로 신화화함으로써 우리는 경쟁에서 면제받고, 자신을 합리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