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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
저자 및 출판사 : 제임스 클리어 / 비즈니스북스
읽은 날짜 : ~9/2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습관 #시스템 #정체성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제임스 클리어는 행동 과학과 습관 형성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작가이자 연설가이다. 그의 블로그와 뉴스레터는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아주 작은 습관의 힘(Atomic Habits)』은 작은 행동이 쌓여 장기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핵심 메시지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책은 목표가 아닌 시스템에 집중하는 습관 설계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2. 내용 및 줄거리
: 저자는 습관을 ‘복리’에 비유하며(p.34, p.49) 하루하루의 작은 행동이 시간이 지나면서 큰 결과를 만든다고 설명한다. 목표 달성 자체보다 습관을 만들어가는 과정, 즉 시스템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p.43), 습관은 개인의 정체성과 연결된다고 말한다(p.54, p.56). 예컨대 “책을 읽는다”가 목표라면, 그보다 “나는 독서가다”라는 정체성을 세우는 것이 장기적으로 효과적이다. 또한 작은 행동의 반복을 통해 자아는 서서히 진화해간다(p.61). 책은 더 나쁜 습관을 줄이기 위해서는 마찰을 키우는 환경 설계가 필요하다는 실천적 조언도 담고 있다(p.206).
습관을 바꾸는 네 가지 법칙 ▲좋은 습관은 눈에 잘 띄게 하고, ▲매력적으로 만들고, ▲쉽게 시작할 수 있게 하며, ▲즉각적인 보상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반대로 나쁜 습관은 그 반대 원리를 적용해 눈에 띄지 않게 하고, 매력을 줄이며, 어렵게 만들고, 보상을 지연시켜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과정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습관은 의지가 아니라 환경 설계를 통해 더 효과적으로 변화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1%의 변화’라는 핵심 개념을 통해 완벽을 추구하기보다는 작은 개선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고 설명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책에서 가장 유용했던 점은 “목표가 아니라 시스템에 집중하라”는 메시지다. 나 역시 공부나 자기계발을 할 때 목표만 세우고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을 통해 일상 속 작은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이 더 실질적인 방법임을 깨달았다. 습관은 단순한 행동이 아니라 자기 정체성을 형성하는 과정이며, 궁극적으로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으로 귀결된다.
즉, 지금의 작은 행동 하나가 정체성을 만든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다. “운동을 시작하는 순간 나는 운동하는 사람이다”(p.62)라는 말처럼, 나 역시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는 순간 직장인 투자자’다. 강의를 몇 분 듣겠다는 목표보다 집에 도착하면 곧바로 책상에 앉아 강의를 시작하는 습관을 길러보자.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습관은 단순히 반복되는 행동이 아니라 나라는 존재를 증명하는 과정이라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 작은 습관 하나가 나의 자존감과 자아 정체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앞으로는 목표보다는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라는 관점에서 습관을 설계해야겠다고 느꼈다. 목표 달성은 일시적인 변화일 뿐이니까. 목표보다 장기적 발전을 중점으로 두자.
또한 불필요한 습관을 줄이기 위해 환경을 조정하는 실천 방법을 즉시 적용해 볼 것이다.
1️⃣ 오늘부터는 밤 9시 이후 휴대전화를 다른 방에 두고, 월부 강의를 듣거나 독서를 마친 뒤 취침한다.
2️⃣ 휴대전화와 패드에서는 SNS 앱을 삭제하고, 두 기기로는 유튜브에 접속하지 않는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찰스 두히그『습관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