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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빅터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저자 및 출판사 : 빅터 프랭클 / 청아출판사
읽은 날짜 : 2024.9.29~9.3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희망 #로고테라피 #삶의 의미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 20세기를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정신 의학자인 빅터 프랭클의 자전적인 에세이이다.
나치 강제 수용소에서 겪은 참혹한 고통을 건조하고 담담한 시선으로 술회한다. 그리고 자신의 이러한 경험을 분석해 정신 치료 기법인 로고테라피를 정립하고, 이 기법을 통해 인간이 어떻게 고난을 극복하고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한다.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 삶의 의미란 무엇인가에 대해 심리학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 서문
p9 "성공을 목표로 삼지 말라. 성공을 목표로 삼고, 그것을 표적으로 하면 할수록 그것으로부터 더욱더 멀어질 뿐이다. 성공은 행복과 마찬가지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찾아오는 것이다. 행복은 반드시 찾아오게 되어 있으며, 성공도 마찬가지이다. 그것에 무관심함으로써 저절로 찾아오도록 해야 한다.
p11 연단에서 떠는 환자에게 ‘더 떨어 보라’라는 그의 역설 기법은 나의 대인 공포 클리닉에서 사용하는 핵심 치료 기법이다.
제1부 강제 수용소에서의 체험
p25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희생자 명단에서 자기 이름이나 친구 이름을 지우는 것이다. 한 사람을 구하려면 다른 사람을 희생시켜야 한다는 것을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말이다.
p28 믿음을 상실하면 삶을 향한 의지도 상실한다.
p54 무뎌진 수감자라고 할지라도 분노를 느끼는 순간이 있음을 말하기 위해서이다. 그 분노는 육체적인 학대와 고통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받으면서 느끼는 모멸감에서 나오는 것이다.
p70 이 세상에 남길 것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여전히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천사들은 한없는 영광 속에서 영원한 묵상에 잠겨 있나니.’
p79 고통의 ‘크기’는 완전히 상대적인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p82 수용소 생활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은 일종의 소극적인 행복이엇고, 다른 것과의 비교를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상대적인 행복이었다.
p109 “내가 세상에서 한 가지 두려워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내 고통이 가치 없는 게 되는 것이다. ”
수용소에서는 남을 위해 희생한 사람들이 잇었는데 그들이 했던 행동, 그들이 겪었던 시련과 죽음은 하나의 사실, 즉 마지막 남은 내면의 자유를 결코 빼앗을 수 없다는 사실을 증언해준다. 삶을 의미 있고 목적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 이것이 바로 빼앗기지 않는 영혼의 자유이다.
p118 미래에 대한 기대가 삶의 의지를 불러일으킨다.
p124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삶에 무엇을 기대하는가가 아니라 삶이 우리에게 무엇을 기대하는가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삶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것을 중단하고, 대신 삶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는 우리 자신에 대해 매일 매시간마다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p145 당시 우리가 바라던 것은 행복이 아니었다. 행복을 바라면서 스스로 용기를 얻고, 우리가 겪는 시련과 희생과 죽음에 의미를 부여했던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불행을 견딜 만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살아 돌아온 사람이 시련을 통해 얻은 가장 값진 체험은 모든 시련을 겪고 난 후 이 세상에서 신 이외에 아무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경이로운 느낌을 갖게 된 것이다.
프랭클은 아우슈비츠를 비롯한 강제수용소에 수감된 경험을 1부에서 담담한 필치로 묘사하고 잇었다.
끊임없는 두려움, 동료 수감자들의 무기력, 끝내 살아남기 위해 발휘되는 의지등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알 수 있엇다.
단순히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어떤 목적과 이유가 있을 때 인간은 극한 상황에서도 삶을 이어갈 힘을 얻는다.
제2부 로고테라피의 기본 개념
p151 인간 존재의 의미는 물론, 그 의미를 찾아 나가는 인간 의지에 초점을 맞춘 이론이다. 로고테라피 이론에서는 인간이 자신의 삶에서 어떤 의미를 찾고자 하는 노력을 인간의 원초적 동력으로 본다.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의지’라고 부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p153 의미를 찾으려는 인간 의지도 좌절당할 수 있다. 이것을 로고테라피에서는 ‘실존적 좌절’이라고 한다.
실존적이라는 의미 1. 존재 그 자체, 인간 특유의 존재 방식 2. 존재의 의미, 3. 각 개인의 삶에서 구체적인 의미를 찾아내려는 노력, 즉 의미를 찾으려는 의지
p158 인간에게 실제로 필요한 것은 긴장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가치있는 목표, 자유 의지로 선택한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투쟁하는 것이다.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어떻게 해서든지 긴장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성취해야 할 삶의 잠재적인 의미를 밖으로 불러내는 것이다.
로고테라피는 프랭클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발전시킨 심리치료 이론이다.
인간의 근본적 동기가 ‘쾌락’이나 ‘권력’이 아니라 의미를 추구하는 의지에 있다는 주장이다.
고통 속에서도 의미를 발견할 수 있으며, 그 의미는 사랑, 책임 혹은 어떤 사명감 속에서 찾아진다고 설명한다.
심지어 피할 수 없는 고통조차도 태도의 선택을 통해 삶의 의미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한다.
프랭클은 환자들이 극도의 상실, 우울, 절망을 겪을 대 의미 발견을 통해 다시 삶의 의지를 되찾는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제3부 비극 속에서의 낙관
p199 ‘비극 속에서의 낙관’이라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이것은 간단하게 말해서 로고테라피에서 말하는 세 개의 비극적인 요소에도 인간은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계속 낙관적일 것이라는 의미를 지닌 말이다. 여기서 비극적인 요소는 ‘고통, 죄, 죽음’을 의미한다.
: p118 기대를 갖기 위해 때때로 자기 마음을 밀어 붙여야 할 때가 있음에도, 인간 존재가 가장 어려운 순간에 있을 때 그를 구원해 주는 것이 바로 미래에 대한 기대이다.
→ 힘든 순간이나, 부정적인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은 미래에 대한 기대이다. 시련은 오히려 내가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아닐까?
‘그런 위대한 운명이 다가오지 않았다. 그런 위대함을 성취할 만한 기회도 없었다. ’
어떤 시련 속에서도 내가 어떤 사람으로 남은 것인지는 내가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 중요한 것은 내가 내 삶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가에 대한 것이다.
그래서 내가 어떤 행동을 할 때 그것을 내가 왜 하는가에 대한 ‘why’에 대한 대답을 늘 할 수 있어야 한다.
: 행복과 성공은 나의 선택으로 이루어 질 수 있다. 내게 주어진 상황에 감사해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원하는 만큼 노력하고 이룰 때까지 포기 하지 않고 나간다면 후회없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 느꼈다.
어떤 상황에서도 시련과 고통이 함께하고 그것을 통해 성장할 수 있음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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