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세세입자가 23.11.20일 처음 계약해서 올해 25.11.20일이면 2년이 되고, 세입자도 집주인도 2년되기 2달전까지 이후 계약에 대한 언급이 없어 묵시적갱신이 된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집을 매도하고싶은데
월세를 낀채로 집을 내놓는 방법밖에 없는걸까요?
아니면 월세입자와 협의하여 월세입자가 나가고 집을 내놓는 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방법이 있다면 보통 어떤방식으로 협의하시는지 지혜를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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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가보자겨님:) 월세입자가 현재 23년에 계약하시고, 25년 11월 20일에 2년이 만료되는 상태이신데 이 집을 매도하시고 싶으신 상황이신 것 같은데요. 1번째는 집을 매수하는 사람이 세입자의 월세 계약을 그대로 승계하는 조건으로 매수하시는 방법이 있구요. 2번째는 세입자와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계약기간 만료 전에는 세입자가 원치 않은 이상은 강제로 내보내실 수는 없어요. 다만 매도의사가 확실하신 상황이시라면 세입자에게 이사비를 어느 정도 제시해드리고 조기 퇴거를 협상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법적으로 이사비 지원 하에 합의 해지에 해당해서 세입자분의 동의가 필요해요. 그러기에 이전에 저같은 경우는 이사비를 지원해드리고, 혹시 몰라 주변에 괜찮은 월세집을 알아봐드리기도 했었어요:) 가장 중요한 건 세입자분의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사정을 잘 말씀드리고 매도를 진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혹 이사비 지원하게 세입자분이 그 부분에 동의하신 상황이시라면 매도 전에 '갱신권 포기 서약서'를 써달라고 부동산 사장님께 확인해봐야하는 사항도 있으니(갱신권 행사하지 않겠다는 서약) 이 부분도 꼭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원활하게 진행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