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60기 51조 Redwood] 떨리는 시작. 시작하길 잘했다:)

너나위님의 부모님 이야기를 들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살고 최선을 다하며 노력하는데 방향이 잘못된 경우의 안타까움이 없기 위해서는 방향을 잘 잡아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이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사고하다보니 내 주위의 지역, 내가 아는 것에서 최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고 저 역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학교를 들어간 이후로는 집을 정하는 것이 더 제한적이 되고 내가 가진 경험과 아는 것이 한정적이다 보니 이 작은 지역 내에서 전학을 가지 않고 어떻게 움직이는 것이 최선인가에 머리 아파하고 고민만 하다 행동하지 못하는 시간들이었는데 1강을 들으며 우물안의 개구리인 저에게 눈을 넓히고 경험을 넓혀야 겠다는 생각이 가장 크게 들었습니다.

학부모로서 교통, 학군의 우선순위가 정말 힘들어 제 좁은 지역을 벗어나지 못했는데 내마기를 수강하며 일단은 관심의 영역을 넓혀놓고 이를 점점 줄여가며 우선순위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본인의 아픈 경험을 극복하는데서 끝나지 않으시고 다른 사람들은 그 아픔을 겪지 않도록 노력해주시는 너나위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