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8기 10조 빅터용]

  • 23.12.23




안녕하세요.

'인간은 스스로 믿는대로 된다.'

빅터용입니다.


'직장생활의 꽃'

'승진'


최근 저희 회사에서는 올 한해

실적을 토대로

임원 및 직원 승진발표를 했습니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겠지만

주어진 티켓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개개인의 실적과

조직의 여러상황을 살펴보고

한정된 사람들에게만 그 티켓이

주어졌는데요.


저는 동기들에 비해 누락을 많이했고

올해 승진을 하였습니다.


축하도 많이 받았지만

고생 많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요.


이번 일을 통해

회사는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외적인 부분도 많이 작용한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나의 수익률은 과연,,

어떤 지표들로 가늠이 되는 것일까?


이런 생각때문인지

승진을 했음에도 생각보다

기쁨보다는 씁쓸함이 느껴졌습니다.


동시에 지금하고 있는 부동산에 대해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아파트 수익률은

어떤 것들로 매겨질 수 있었지?


그리고

그걸 결정하는 건 무엇이고

천장은 어떻게 되지?


-


1.아파트 수익률 보고서

(양파링 멘토님)


승진을 하는데 있어서

저는 일을 잘하고 주변 동료들과 관계가 좋으면서

올바르다고 생각되는 것은 나의 소신을 가지고

조직의 발전을 위해 밖으로 끄집어 내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작년, 승진발표날 당일-

너는 너무 바른말을 해서 그게 문제라는

이야기를 듣고

한동안 많은 고민에 빠졌던 적이 있습니다.


선.후배들이 눈치를 보며

말 못하는 것들을

강제성이 있는 것들은

의문을 품으며 남들과 다른 선택을

했었던 것이 이런식으로 돌아올 줄은

생각을 못했었네요.

(말하라고 했는데... :D)


후배들이 먼저 승진을 하고

특정인들에게 매서운 눈초리를 받고

아들이 회사에서 뒤쳐지는 것이 아닌가

걱정하는 부모님들을 보며


올 한해 는 그냥 입을 닫고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그렇게 본래의 제 모습을 감춰야만

살아남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한편 아파트의 수익률은

어떻게 매길 수 있을까요?


주변을 둘러보더라도

수많은 아파트가 있습니다.


대부분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

살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기준을 가지고

입지과 가격을 보고

상대적으로 더 좋은 곳에

투자를 해야합니다.


입지를 모르면 같은 가격으로 덜 좋은 것을

수익률을 모르면 매수 시기&기다림의 중요함을


모르기 때문에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없습니다.


수익률 보고서는

다섯가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위치,입지평가,과거시세,수익률분석,현장사진'


먼저 위치와 입지평가를 통해

단지의 가치를 파악할 수 있고

이로 인해 비교평가시 더 나은 가치를

가진 단지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과거시세,수익률 분석


과거시세를 통해서 현 시점의 수익률을

계산할 수 있고 단지간 비교를 통해

가치있는 단지를 선택했을 때의 결과와

왜 기다림이 중요한지 등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수익률 분석을 통해서는 현재 보고 있는

단지가 목표 수익률 달성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더불어서 과거 시세와 함께 조사하면

지역별 선호도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역세권,학군,호재 등)


'보유하고 있는 돈이 얼마 든

당신이 투자하는 방식의

수익률이 얼마인지에 따라

그 돈이 눈덩이처럼 커질 수도

눈 녹듯 사라질 수도 있다.'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 한다-



이처럼 수익률 분석을 통해

매수시기,매수가격을 가늠할 수 있고

보고서에 담긴 내용을 토대로

투자전략도 세울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지역 전체를

조사하는 임보의 다음단계가

수익률보고서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초보투자자가 겪에 될 모든 것

(주우이 멘토님)


처음 월부를 접하는 분들께서는

그래서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답답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우이멘토님의

강의는 이 모든 것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한편 지난 저의 투자생활도

복기 해볼 수 있었는데요.


첫 임장지가 바로 떠올랐습니다.


강의에서도 선배님들도

첫 임장지로는 거주하고 있는 주변이나

회사인근으로 해보라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는데요.


시간이 지나고 나니 왜 그런 말씀을 해주셨는지

제가 느낀 것을 공유해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첫 번째, 접근성이 용이하다.


저는 처음에 가장 크게 느꼈던 벽이

지역내 모든 단지를 보고

걸어다닌 다는 것이었습니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그런 상상은

절대로 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임장을 하면서

앞으로의 투자생활이 녹록지 않겠구나

부자가 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구나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비교적 자주 갈 수 있고

마음먹기 쉬운 곳으로 시작을 해야

임보/임장을 마무리 짓고

자기효능감을 느끼고 계속 나아갈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어설프지만 보완할 수 있다.


앞마당을 만드는 목적 중

중요한 것이

실거주민 입장에서 선호도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해당 지역내 사람들이 더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단지를 알 수 있고 비교평가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내가 비교적 잘 알고 있는 곳을

첫 임장지로 선택하면 내가 조사를 하면서

메우지 못한 부분들을 경험을 통해 메울수 있습니다.

(단, 경험과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잘못된 것일 수도 있음)


저는 지방에 거주하지만

과거 서울에서 인턴생활을 한 덕분에

출퇴근 시간의 지옥철을...

경험했던 적이 있는데요.


만약 지방에서만 거주했었다면

서울/수도권에서 왜 교통이 중요한지

알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이처럼 실제 생활 경험을 통해

뭔가 아쉬운 임보를 채울 수 있습니다.


-


성장하는 3가지 방법

(목표, 질문, 관계유지)


저는 유독,,,,,질문이 크게 보이네요..



저는 운이 좋게 너바나님과의 만남에 뽑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료분들 덕분입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고민이 하나 생겼습니다.


'무슨 질문을 하지?....'


저는 분명히 모르는 것들이 많은데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답이 나오는 것 같아

쉽게 거두어들이는데요.


이런 저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질문시트를 만들고

생각 날 때마다 작성을 하고 있음에도

거의 한 달 동안 5개의 질문만 적어 놓았습니다.


심지어 어젯밤에는 꿈속에서

새벽보기님께 질문하는 꿈을 꿨는데요.


꿈속에서 조차 무슨 질문을 하지..

고민하다가 깨버렸습니다.


멘토님께서도 초보시절에

너바나님께서 질문기회를 주셔도

미소만..지으셨다고 하셨는데요.


하지만 질문을 통해서

성장하셨다는 경험담을 듣고

왜 저도 머뭇거리는지부터 생각해보았습니다.


'내가 틀릴까봐 걱정되서'

'어처구니없는 질문일까봐'

'나에게 답이 나와서'

(실제로는 답이 아닐 수도 있는데!!)

'아는 것이 부족해서'

'깊게 고민하지 않아서'


반대로 생각해보면


'틀릴까봐-> 배움'

'어처구니..->나의 위치를 파악'

'나에게 답,,->검증'

'아는 것이 부족/얕은 고민..-> 메타인지'


이렇듯

질문을 함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많은데요.


이러한 깨달음을 인지하고

오늘 바로! 너바나님과의 만남에서

후회없도록 질문을 해보고 오겠습니다.


3.마무리


방금 전 일정 상 시간이 맞지 않아

조원 한 분과 단둘이~ 조모임을 가졌습니다.


평소에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한 분인데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조장님과 조원분들 보면

뭔가...똑 부러지는 것 같아서

걱정이 많았는데,


주우이멘토님께서 남들보다 느렸지만

배운대로 행하다보니

이 자리에 오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용기를 얻었어요.'


'그래서 할 수 있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이야기를 듣고

순간 지나간 시간들이 떠올랐습니다.


-첫 번째 임장을 시작한 새벽공기

-선배님들에 이끌려 무작정 걸었던 40키로

-선배님들의 임보를 보고 멍하니..바라만 보던 모니터

-비교가 되지 않아 답답했던 순간들

-자모님께 코칭을 받고 확신과 용기를 얻었던 순간

-자산재배치로 꿈 같던 그 집을 나온 순간

-폭우속에서 찾아낸 1호기


그리고 너무 기대되는 앞으로의 시간들


저도 선배님들과 멘토/튜터님들을 보면

같은 생각이 듭니다.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


하지만 한 가지 명확하게

깨달은 것이 있다면


배운대로만 행한다면

나도 저렇게 될 수 있다.!

입니다.


그러니 이제 시작하시는 분들도

확신이 든다면

혼신의 힘을 다해 보시길 바랍니다.


좋은 부동산 강의

해주신

양파링,주우이 멘토님

감사합니다!


[BM]

1.질문시트 하루 한개 채우기

2.복기 습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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