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쉽지않은 길을 쉬운길처럼 인도하고 싶은 리치토입니다.
24년 2월 자모님의 소액투자 방법 특강으로
이 사람 뭐지? 욀케 쏙쏙 귀에 박히지?(자모님 봐주세요♥)
설레임으로 24년 3월 열반스쿨 기초반이라는
첫 정규강의를 시작하였고, 현재까지 생존(?) 중입니다.^^
저는 현재 월부에서 흔히 앞마당 범위에 들지 않는
소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21년도 운좋게 청약에 당첨돼
자가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종잣돈이 1억 미만이면서
첫 투자는 보수적?으로 봐야한다는 고정관념(??)으로
24년은 지방투자를 목적으로 지방만 다닙니다.
그러던 도중, 24년 12월 주변 동료들의 투자코칭 후기를 듣고
나도 해보자!
이후, 2개월간 고민 끝에 수도권으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저의 첫 투자코칭 튜터님은 바로 김다랭s님!
이론적으론 알았으나 행동으로 이어질거라고 생각지도 못했던..!!
자산재배치를 고려하게 됩니다(두둥..)
김다랭s 님 : 리치토님! 말씀하신대로 지방투자도 좋지만 현재 0호기를 이용해 재배치를 하신다면
충분히 서울에도 내집 하나 마련할 수 있어요!
사실.. 솔루션을 들었을 땐 현실성이 크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신혼부부로서 안락하고 좋은 거주환경을 포기하기 힘들었으며,
내 첫 집을 판다고??!(상상을 못했음.)
코칭 이후, 1달..2달.. 깊은 고민에 빠집니다.
지속적인 강의수강과 환경을 통해 투자하기 굉장히 좋은시기라는 걸 확신했고,
수도권 투자를 하기로 와이프를 설득한 후
자산재배치를 위한 준비를 시작하게 됩니다.
잘한 점 : 코칭을 받아들이고 고민하고 나보다 먼저 간 선배의 조언을 현실적으로 고려한 점.
아쉬운 점 : 조금 더 빠른 코칭으로 앞마당을 더 만들어 비교했으면 한 점.
수도권 앞마당 3개!! 하지만.. 상승흐름
결정 후, 25년 3월부터 수도권(서울, 경기) 4급지
앞마당 3곳 만든 후 투자를 하겠다!!
나와의 약속대로 3개월 간 앞마당 3곳을 만들고
6월 투자를 목표로 했으나 갑자기 수도권 상승분위기를 타며,
보는 족족 매임물건이 당일 계약으로 날아가버립니다..
스스로 조급하지 않을 수 있다고 자신했지만,
이런 시장 분위기에서는 어쩔 수가 없더군요..
하지만 기본에 충실하자! 는 마음으로
주우이님이 말씀해주신 고대~로
투자후보 단지 주위 부동산을 날 잡아서싹! 다 돕니다!(매물털기)
장부물건을 기대했지만
상승시기라 그런지 좋은 건 대부분 거래가 된 듯 하였고,
대부분 괜찮은 물건들은 단지 주변에 있었습니다.
단지에서 멀어진 부동산일수록
물건이 거의 없더라고요..
잘한 점 : 조급함을 이기고, 기본에 충실하고자 지속적인 마인트 세팅과 매물털기한 점.
아쉬운 점 : 단지에서 멀어질수록 부동산 물건이 없다는 것을 알고 막판에 흐지부지한 점.
집 안보고 가계약금 쏘라고요?!?
앞마당 3개에서 투자 후보단지 매물털기를 완료 후,
최종 후보를 산출하고 매코를 진행합니다.
코칭은 ‘자유를 향하여’ 튜터님!
일단 1순위로 뽑은 서울 4급지 후보보다
경기도 4급지 후보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자향 튜터님 : 치토님! 이 단지 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저라면 투자금 ?억 이하까지만 볼 것 같아요!
튜터님의 따뜻한 조언과 여러가지 궁금증을 해소하였지만,
이 물건 또한 날아가버립니다..
그렇게 남은 후보단지가 없어진 채..
갑자기 튀어나온 6.27. 규제로 마음도 싱숭생숭..
다음달 앞마당을 추가로 만들고 비교 후 투자해야겠다..
하는 찰나, 이전에 놓쳤던 가격대와 비슷하지만
조건이 더 좋은 물건이 나와 바로 전임을 합니다!!(포기는 없다!!)
하지만, 이또한 쉽지 않다..
협상과정에서 세입자가 까탈스러운 타입인건지
세입자 눈치를 많이 보면서 가계약금을 넣고 봐야한다는 것!
많은 이야기가 오갔지만.. 결론은!!
나 : 부사님 죄송한데 저는 집을 안보고 사긴 힘들 것 같아요.
온전히 제 판단으로 매수하고 싶은데, 이렇게 매수하면
부사님 탓할 것 같아요. 다른 물건 찾아볼게요..
예전 매도자 입주당시 사진도 보여주고
노력해주셨지만, 부사님도 집을 못본 상태였고
중대한 하자 시 가계약금을 돌려준다는 약속이 있지만
중대한 하자의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에
저는 제 판단에 확신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첫 투자고 큰 돈이 들어가는만큼 우리는 리스크를 최소화해야하므로
여러가지 동료들과 튜터님들의 조언대로 집을 안보고는 안하는 걸로!
이 물건을 포기하고 며칠 뒤..
수많은 매물털기와 전화임장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걸까요?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연락을 해서 한정적으로
집을 보여주겠다는 정보를 입수!
세입자 시간에 맞춰 1등으로 매임약속을 잡은 뒤
휴가를 쓰고 달려갑니다!!~
집 상태는 걱정이 무색할만큼
굉장히 깔끔!(세입자분이 엄청나게 관리를 잘하심..!)
많은 고민과 매물코칭으로 단번에 결정하게 됩니다.
부사님 저 이거 할게요.
이미 분위기는 뜨거운 당시였고,
사전에 협상과정에서 500만원 네고를 하였기에
집상태가 워낙 좋아 추가적인 네고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실력부족ㅠ)
수도권 앞마당 3개로 이뤘지만
막상 내 투자금에 맞는 투자후보 단지를 뽑고나니
단지가 많지 않았고, 그 중에도 당일에 매물이 날라가다보니
매임했던 물건 중 후보가 딱 하나 남아서,
저도 조급해졌고 추가적인 네고를 던지기에는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잘한 점 :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세트래킹을 해서 물건이 올라오자마자 결정할 수 있게 만든 점.
아쉬운 점 : 후보단지가 몇개 없어 네고과정에서 조급함이 생긴 점.
내가 할 수 있을까?..
이 글을 누가 보시게 될 지 모르지만,
누구에게나 자신을 의심하는 순간은 있는 것 같아요.
첫 월부를 수강하면서 그리고 1년이 지나 투자직전까지도..
겉으로 유리공에게는 난 할 수 있어!! 좀만 기다려줘!!
하지만 그 말들은 돌이켜보니 제게 하는 말이었습니다.
나에 대한 의구심은 ‘실력’이 생기면서
점차 줄어들고 ‘실력’은 꾸준한 ‘행동’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이 투자후기 조차도
글쓰기에 자신없는 내가 남들처럼 잘 쓸 수 있을까?
그러다보니 어느덧 7월 계약에서 9월 말 잔금이후
이렇게 작성하게 되었는데요.(부끄럽습니다..ㅠ)
유명한 김연아 선수 짤 다들 아시죠?
그냥 하는 겁니다.
아직 실전반도 못간 초보수강생이지만
그냥 하다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내가 가는 투자생활에 많은 일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냥 해보려 합니다. 계속.
지금까지 1호기 투자를 위험 도움을 주신 모든 강사님들과 튜터님들, 동료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진지함과 따뜻함이 공존하며 진심으로 수강생을 위하시는 너나위님
월부 입성과 부동산Q&A 댓글로 확신을 주신 자모님
매물코칭으로 물건을 날아갔지만 조언덕분에 바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해주신 자유를향하여 튜터님
투자코칭으로 시야를 넓혀주신 김다랭s 튜터님
실전준비반에서 연을 맺어 지금까지 선택에 힘을 주신 영원한 조장 리치사모님(내 마음속 튜터..)
그리고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많은 동료분들과 조장님들
모두 저에게 성장의 순간들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드디어 목표하던 투자를 하셨나요?
🎉🎉 투자를 축하드립니다!
✨투자 후기는 이렇게 쓰면 더 많은 분들이 읽고 도움 받을 수 있어요!
1. 제목에 OO시 OO구 + 아파트 투자 후기 2가지를 포함하면 좋아요.
2. 본문에 2가지를 포함하면 더 많은 분들이 후기를 읽을 수 있어요.
첫째, ‘아파트 투자 후기’ 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1회 이상 넣어주면 좋아요.
둘째, 내가 월부에서 수강한 강의와 도움 받은 부분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좋아요.
그럼 이제 제2의 직업, 월급쟁이 투자자로서 경험한 실제 투자 이야기를 어서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