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수강후기

[실준 71기 13조 하얀잠자리] 1강 후기_분임은 환경을 정성적으로 판단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

25.10.05

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임장 보고서 노하우

 

실준반 2번째, 하지만 조모임과 과제작성, 앞마당 만들기는 첫번째나 다름없는 이 시점……

막연하게 그리고 있던 임장과 투자와의 관계성을 다시 한번 명료하게 덧그리는 소중한 강의였습니다.

 

지난 달에 모호한 개념으로 앞마당을 만들어보겠다고 몇 번 임장을 다녀왔던 경험들을 떠올리니,

분위기 임장부터 제대로 하고 오지 못한 미흡한 부분들이 자꾸 떠오릅니다.

 

상권과 사람을 봐야하는데 ‘오~ 크다!, 오~ 학원이 많다!’ ‘학부모가 많네, 노인분들이 많구나’ 등 단순하게 파악하거나, 

주변환경과 단지의 상태를 통해 선호도를 파악해 보아야하는데, 실거주자의 눈으로 '여긴 단지관리도 잘 안되고,

너무 노후되어 보이는데 집 못 사겠다.'라는 단순감상을 적기도 하였고,

임장시간이 오래 지날수록 학군과 환경 속에서 저평가된 아파트를 보아야겠다라는 생각은 멀리멀리 사라진 채 ‘여긴 언덕이 심하다. 상가가 다 무너져간다. 별로네~’라는 생각으로 점점 시야가 좁아지는 경험만 하다 온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들으니 정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또는 파악하기 쉬운 교통, 직주근접성, 학군보다 정성적으로 판단해야하는 환경을 주의깊게 둘러보아야 한다는 점이 그간 다녀온 임장의 가장 큰 부족함이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행히 이번 분임때에는 실력있으신 조원분들의 인사이트를 레버리지하여, 환경에 대해서 많은 양의 지식을 쌓고 오게 되었습니다. 

강의에서 나온대로 주말/평일, 시간대에 따라 볼 수 있는 사람들의 유형, 사람들의 옷차림, 표정, 행동들도 유심히 보고 상권의 양과 질적인 측면, 단지와의 접근성, 비선호 시설 여부 등을 더 생각해볼 수 있는 한 뼘 더 성장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지역을 가게 되면 발바닥에 붙어있던 제 눈도  무릎만큼은 올라올 수 있지 않을까 희망도 생깁니다.

 

쉽지 않은 여정에 발을 들인 후 몇 번이나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여기서 포기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도 꾸준히 그냥 오늘의 작은 목표를 달성하며 나아가면 결국 목적지에 다다르게 될 꺼라는 자모님의 응원과, 조원분들의 끊임없는 격려에 결국 오늘도 한 발 크게 내디뎌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하얀잠자리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