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리아🍀]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모두의 도움으로 광역시 1호기 계약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직접 행운을 만들어 나가는 럭키리아입니다.

아프리카 속담 중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한 아이가 온전히 성장하기 위해 전체 공동체가 돕고 상호작용해야 한다는 의미인데요.

이번 1호기를 하며 “내 1호기를 위해 온 마을이 도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5채까지는 자신의 실력보다 주변 동료의 도움과 상황이 더 크게 좌우한다고 했는데 정말인 것 같습니다ㅎㅎ

1년 2개월 만에 드디어! 걸음마 성공!

한 걸음을 뗀 거지만

나를 도와주는 온 마을이 되어준 모두에게

너무나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1호기 후기를 남겨봅니다.

[나는 누구인가,]

2024년 9월 월부를 시작하기 전, 그냥 평범한 20대 회사원이었습니다.

딱히 사치 부리는 것은 없지만, 그렇다고 많이 벌지도, 많이 모으지도 않는..

그래서 이상하게 내 돈이 다 어디갔는지 모를..

종종 치킨을 시켜먹고, 종종 해외여행을 다니는 그런 평범한 회사원요.

[부동산 투자? 그건 돈 많은 사람들이나 하는 거 아닌가?]

내 집 마련에 대한 꿈은 있었습니다만 부동산의 ‘ㅂ’자도 몰랐던 터라

그냥 내가 거주하는 광역시에 ‘살(live)만한’ 아파트 중에 ’살(buy)만한' 아파트 ‘무리하지 않고' 사야지

본가 근처에 하나 얻어서 독립해서 살아야지~ 하는 막연한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그때 집 근처 걸어다니며 눈 여겨 본 아파트들.. 지금 생각하면 환금성 대박 별루^^**ㅋㅋㅋ 우우~~)

그리고 내집 마련이 아닌 투자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돈이 돈이 벌어오는 세상에 몇 억씩 있어야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기에.

그러던 중 월부가 새로운 세상을 알려주었습니닷...

[이래서 RAS, RAS하나?]

사고 싶은 자동차가 생기면 꽉 막힌 도로에서도 그 차는 눈에 쏙 들어온다.

부동산에 대해 몰랐지만, 부자가 되고 싶다는 바람은 있었고..

물가상승률도 못 미치는 내 임금상승률을 보며 '어 이러다가 나 거지되는 거 아냐? 하는 불안감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일까? 유튜브 알고리즘이 저를 월부로 이끌었어요.

‘월부? 이게 뭔데?’

우연히 마주친 월부는 

‘엥? 소액으로 부동산을 투자할 수 있다고? '
'거짓말…! 밑져야 본전인데 어디 한번 들어봐?’

하는 의심 반, 호기심 반의 마음을 불러왔습니다.

[나만 못하는 것 같애]

그렇게 월부에 발을 들인 뒤, 근로소득만으로 부자가 될 수 없는 현실에서 

부의 추월차선을 탈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부동산 투자가 아니더라도 다른 방법이 있을까?' 

선명히 떠오르는 건 없었다..

‘마땅한 대안도 없는데 그래 어디 한번 해보자!’

열기, 실준, 열중, 지투기…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강사님들은 원래 비범한 사람 같고,

함께하는 동료들은 다들 어찌그리 잘 났는지요…

나는 나름 주말도 반납하며 열심히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왜! 모르겠는겁니까! 😇

임보- 남들 10페이지 쓸 때 나는 이제 1페이지 썼네..

분임- 난 생활권이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아..

단임- 내가 보기엔 고놈이 고놈 같은데 뭐? 이 단지가 더 상품성이 좋아보인다고..?잘 모르겠는데..

전임- 으악 난 콜포비아가 있는데.. 궁금한 것도 없고.. .매일 전화를 왜 하는 거지?

매임- 아이구 남의 집 들어가는 거 미안해 죽겠네… 어려워…

함께 시작한 동료들은 실력이 쑥쑥 자라나는 게 제 눈에도 보이는데

나는 왜 감이 안올까.. 나는 왜 느릴까.. 많이 생각했다.

[알겠다! 근데 모르겠다(?)]

운이 좋게 부산에 살고 있기에,

울산, 부산, 창원.. 기회를 주는 동네에 접근성이 좋았다. 럭키..

앞마당이라 부르기도 민망한 앞마당들을 늘려가면서 스스로 의심도 많이 했다.

'이렇게 해도 되는 거 맞나...'

강의 들을 땐 '음~ 저환수원리. 알겠어 오케이~~~'

돌아서서 해보려면 ' 어.......... 뭐부터 해야되는 거지...얼음..'

그러다 보니 화살은 스스로를 향했고 끊임 없는 의심이 시작되었다.

[살아남는 10퍼센트가 되고 싶어. 나우테라피🧭 ]

월부를 시작하고 1년이 된 시점.

첫 강의에서 너바나님이 ‘1년 뒤 남아있는 비율은 10퍼센트도 안 된다’고 하신 말씀이 떠올랐다.

'흠...내가 그 90퍼센트가 되면 어떡하지?'

나가 떨어지기 일보 직전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누구보다 바쁜 거 알지만... 실준반에서 조장과 조원으로 만나 인연을 이어오며 

ㄱㄴㄷ부터 알려준 나침반 같은 잇츠나우 어미새를 찾아갔다

"나우,,ㅜㅜ 동료들이 양식, 시트, 꿀팁 등등 많이 나눠주잖아요? 근데 저는 이걸 받아 들일 능력이 없는 것 같아요. 헐레벌떡 일단 저장만 해 놓고선 열어볼 여력도 없고, 막상 활용도 못하니 마치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오는 ‘쓰레기집 사는 어르신 같아요’… (이하 ‘나만 못해’병 중증 환자의 고백)"

"리아. 리아가 자신의 수준을 너무 낮게 판단한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중략). 솔직히 말하면... 엥간하면 우리 수준에 성에 안찰거에요^^. 여긴 100점이라는 한계가 없는 곳이니까 .100점이 잘하는지 70점이 잘하는지 200점이 잘하는지 모르니깐. 내가 100점임에도 저 사람이 5만점이라고 하니깐 내가 한없이 작아 보이는 거죠. 근데 난 50점이었다가 100점이 됐고, 100점만 돼도 시험 칠 자격이 되는데 5만점인 사람을 보고 나니 의욕상실. 목표를 높게 잡으라고 했지만 5만점이랑 나를 비교 하라고는 안 했어요. 아무도..."

(☆명★언☆폭★발☆)

"뿌앵 근데 너무 느려서 답답해요"

“뭐 어때요! 올곧게만 가면 되는 거 아닌가? 마라톤을 예로 들면, 체육인 출신들은 나랑 보폭이 달라요. 마라톤은 길게 호흡 갖고 가는 게 중요해요. 벗어날 생각만 안 하면 돼요. 그냥 트랙 따라 가면 똑같이 물 마실 수 있고 간식도 먹고 언젠가 도착 지점에서 다 만나요. 저 사람이 아무리 빨라도 중간에 이탈할 수도 있잖아요. 근데 나는 이탈 안 했잖아요. 그럼 너무 잘 한 건데 왜 그때마다 느린 것만 봐요.”

"그리고 나를 좀 믿어주세요. 저도 늘 매일 자신 있는 거 아니에요. 근데 내가 안 믿어주면 아무도 나 안 믿어줘요."

“네에에에…”

그래 내가 나를 안 믿으면 누가 나를 믿어주랴..

쭈구리 멘탈 끌어 올려어어~~~~~~~~

나우의 특급 멘탈테라피 덕분에

좋았어! 곧 죽어도 나 1호기는 하고 죽는다(?) 라는 생각을 했다.

나의 나침반 잇츠나우 .. 감사랑합니다.. ❤️삐약.. 🐣🐥

다시금 환경의 중요성을 느꼈고

그리고 스스로 믿어주는 것이 먼저라는 걸 깨닫는 순간이었다. 

이러한 환경에 놓여있지 아니었으면 아래의 광부가 되었을 수도 있겠죠!?

[인생은 실전이다. 투자도 실전이다]

지투실전!

가보자고!!!!

악

우쒸. 광클실패 ㅋ

오케이~ 지투기로 부산 앞마당 만들면서!

부울경 털어본다!!!!!!!!

하하하하~ 매임각 잡았어~~~~~

이.때.

"안녕하세요 님은 지투실 문 닫고 들어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ㅋ"

(엥 갑자기요…! ?세상이 날 돕나봐!! 움하하핫)

"아 맞다. 임장지는 대전임."

'예?"

…

"성심당이라고"

(제게 왜 ..탄수화물의 도시를..)

당장 투자로 타겟하는 지역은 아니었기에

약간의 실망은 있었지만 실전반 기간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그것보다 더 소중하고 훌륭한 동료들을 얻었습니다. 흐흐

'궁극적으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잃지 않는 투자자'가 되는 법을 배우려는 거지, 그냥 집 하나 사는 방법을 배우는 게 아니니까.. 그래 좋아...!'

템플릿, 보고서 등 실질적인 팁 뿐 아니라

나눠주고 싶어 안달난 듯한 따뜻한 선배님들이 보여주는 진정한 기버의 자세,

그리고 간절함으로 똘똘 뭉쳐 불안함을 안정감으로 바꿔가는 태도,

어떠한 제약이 있더라도 극복해나가는 의지,

허황된 이론이 아니라 현실임을 보여주는 선배투자자의 결과를 보았고

그리고 스스로 '나 이렇게도 할 수 있어' 하는 믿음을 얻었어요.

우지곰이들 사랑해유.

스스로 한계를 만들어 가두지 말자.

내겐 한계란 없다..!!

[그래서 투자물건 어뜨케 정하냐고요..]

그동안 시세트래킹 잘 못..(?)..안(?)했던 나... ㅎ 업보 빔을 맞았버렸다.

당장 투자해야 되는데 제일 중요한 가격을 모르는 사태. 

OMG 미리미리 좀 해두시길..

'예전의 나야 진짜 혼날래..?'

하지만, 또다른 업보 빔에 살았다.

마침 전수조사를 해놓은 게 한 번 있네 여기서 보면 되자나

'예전의 나야 고마워...^^'

"저평가 된 것-> 투자금에 맞는 것 -> 리스크 검토" 대로 해야하는데

내 앞마당은 마침 부울경이기에 대부분 저평가 되어 있었다.

다 싸다 .. 이 말씀.

그렇지만 아무리 그래도 투자금이 3억 4억씩 드는 대장 단지를 할 수는 없는 터.(갖고싶어요ㅎ)

러프하게 투자금+5000으로 추려보았다.

그런 뒤 이제 가격이 많이 올라버린 친구들보다는 

아직 안전마진이 많이 남은 단지를 우선으로 검토했다.

그리고 이제 매물을 털……….

[우선순위를 세우세요]

아차차! 여기서 나의 실수!!✨

저평가 되어있는 물건들 매물을 잡아와야 한다는 생각에

마구잡이로 있는 대로 보러 갔다

일단 투자할 수 있는 후보를 잡아두고 싶다는 생각에 마음만 앞선 것이다..

그때 우지공 튜터님이 나를 후두려 패주셨다.ㅋㅋㅋㅋ

'많이 보래서 많이 봤는데.. 힝..😇..'

ㅋㅋㅋㅋㅋ 많이만 보려고 했던 나.. 순서가 잘못됐다..

다시 우선순위를 세워봤다..

아리송했지만 튜터님 지령에 따라... 

지역의 위상에 따라,생활권에 따라, 또 생활권 내 단지의 선호도에 따라 줄을 세워보고

거기서 또 저평가 되어있고 내가 접근할 수 있는 단지들을 추려보았다.

다시 세운 단지 우선순위.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제 시작이다..

이제는 내 조건에 맞는 '살아있는 매물'을 쥐어야 하는 때!

앞마당 만들 때 그냥 기계적으로 적었던 매임정리시트가 이제는 너무너무 필요한 순간이 되었다

[매물을 많이 안 보면+확신이 없으면 벌어지는 일]

우선순위를 다시 정하고 매물을 보기 시작했다.

‘어 !? 이건가!!! 이거 같은데 !!’ 싶은 물건을 발견..했으나..

해당 단지에서는 작은 평형만 보았기에 해당 평형은 싼 게 맞는지 비교가 잘 되지 않았다.

‘내가 알고 있는 다른 단지 후보 물건에 비해 월등히 괜찮은 조건인…것 같…긴..한..데.. 맞나? 아닌가?’

(긴가민가 긴가민가)

아쉽지만 스스로의 안목에 대해서도,

물건에 대해서도 확신을 가질 수 없어 보내주게 되었다..ㅜ

그리고 부족한 확신은 매임 및 매물코칭을 통해 채워가기로 했다

황금손 랭이님의 도움으로

쟌쟈니 튜터님과의 매물코칭을 할 수 있었는데..

진심어린 응원과 뾰족한 가이드라인에 내가 가는 길이 맞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

(매코 받고서 확실히 알게 됐습니다. 정말 괜찮은 물건을 보내주었다는 걸!ㅋㅋㅋ)

+

[럭키리아🍀]나 잔쟈니 튜터님 사랑하쟌니... 잔쟈니 튜터님과의 매물코칭 후기 💖

https://weolbu.com/s/IkBr2nj8mE

당장 살 것도 아닌데 왜 매임을 해야하는지, 왜 좋은것부터 보아야하는지

왜 매물을 많이봐야하는지 몸소 체감할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위에서부터 빗자루 쓸고 내려오듯]

할 수 있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구분하라는 것을 익히 들었다만…

 하고 싶은 물건들은 늘 손에 잡힐듯 잡히지 않았다.

'아 투자금이 조금씩 오바되어버리네..ㅠㅠ.'

이럴 땐..? 

좋은 것부터 쓸고 내려오며 물건을 만들어보아요!!^^**

부사님한테 핀잔을 들어도, 투자금이 넘쳐도 일단 만들어보려고 애써보기!! 

그래야 ‘말이라도 해볼걸…’하는 후회가 없으니깐...

실제로 전화해보면 열에 아홉은 말도 안된다며 난색을 표하셨는데..한 명쯤은 같이 만들어보려고 하셨다.
물론 그 분이 만들 수 있을지는 확답하지 못하지만
(결국 매도인이 오케이 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혹시 모를 그 하나를 위해 애써보는 거였다..

최선을 다해도 안 되면..? 그래.. 그만하면 됐다, 미련은 버리고 신속히 다음으로 넘어가기!

[콜포비아 해결법]

한달에 3통이나 할까..

알람시계 겸 메신저 역할만 하던 내 폰..

그동안 전임은 매임 예약용으로만 겨우겨우 해왔었는데요..

빗자루 쓸고 내려오기 권법을 쓰려면 전화를 해야하는데..

어떻게하지…

예..

'돈파민'

부린아씨가 가르쳐준 단어..

콜포비아가 해결되려면요..

돈파민이 돌면되더라고요..

전화하기 싫어..?

근데 어쩌겠어.. 물건이 날아가고 있는데요..

나 사야되는데…

삐-빅 완치되었습니다..…

(참고: 전화 걸기 전 셀프최면..)

'나는 넉살이 좋다^^'

'나는 똑똑이 귀염둥이 투자자다^^'

'나는 진짜 살 사람인데,, 나를 놓쳐?! 나 놓치면.. 당신은 .. 바보~^^ '

"소장님 안녕하세요오오 잘 지내셨어요오~~ ^^😽💞 하하하하"

<부작용>

1. 가끔 현타가 온다

2. 소장님이 아들 소개 해준다고 한다

3. 급매물건인가? 비상구 뛰쳐나가 전화받았는데 친구 아들 소개해준다고 한다

[간절해보이면 도와준다]

급성 돈파민 중독자 럭키리아..

모든 매물을 볼 때마다 살 기세로 눈을 초롱거리는데..

분명 몇달 전만해도 조금 더 적극적이었던 부사님들의 태도가 지금은 약간 다르다..

‘규제가 멈추지 않는 탓일까? ㅜ.ㅜ’

‘네가 안 사도 그만. 요새 살 사람 많음.ㅇㅇ'

이라는 눈빛이 보였다 (착각이라면 죄송ㅎ)

심지어는 매물보러 열심히 달려 갔는데

사전 양해도 없이 투자자 3팀이 기다리고 있는 게 아닌가 ^-^

모델하우스 보듯 물건을 보게 됐고

사무실로 돌아와서도 물건에 대한 설명도 없이 모니터 앞에서 달칵달칵하시더니.

“예~ 가세요~”

헉 ‘잘 생각해보고 연락주세요’도 아니고

‘안녕히 가세요’도 아니고

‘가세요…???’ㅇ0ㅇ

‘어 … 이건 아니다. 눈도장을 찍어야겠어'

다른 투자자들이 자리를 뜨고 난 뒤에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한참을 부사님 부부를 웃겨라 모드 ON 😇 

없는 사회성을 다 끌어 썼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면 그냥 칭구칭긔가 되는거고

난 정말 살 사람이라고~!~!!

매물에 대한 진심 어린 관심을 담은 질문들을 쏟아냈다

"소장님 근데 오늘 본 N동 N호는 ~~~~라서 투자금이 조금 더 들어갈 것 같죠?

소장님 M호 M동이 전세금은 별 차이 없어도 확실히 먼저 빠지겠죠? .

소장님 최근에 실거래 찍힌 거 보니까 A동에 얼마얼마에 찍혔던데~

소장님~ 소장님~~"

안 일어나고 계속 매물에 대해 집요하게 물으니

‘어라 얘봐라 진짜 살건가?’ 싶었는지 소장님의 반응이 실시간으로 달라졌다.

앉아만 계시던 소장님이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막대기를 가져와 동별로 브리핑을 시작하셨고

오늘 못 본 매물 중 괜찮은 것,

오늘 본 특정 물건의 히스토리도 말씀해주시며

먼저 가격조정도 해보겠다는 말씀을 주셨다.

집으로 돌아와서도

감사인사 및 꾸준한 관심을 표하자

급매가 나오자마자 광고 올리기 전 먼저 연락주었다며 전화가 왔다. (감동..)

[왜 나는 도와달라는 말을 못할까]

하도 도와달라고 말을 안 해서일까요..

선물 받은 책 이름입니다.^^ㅋㅋ

미안한 마음, 죄책감, 부채감이 너무너무 무겁게 느껴졌던 저는 

절대 먼저 도와달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미안함 회피)

그런데 월부에 오니 왜이리 미안한 일이 많을까요?ㅜㅜ

뒤쳐지는 동료가 된 것 같아 미안하고

전임 매임으로 다른 사람들의 귀한 시간을 뺏는 거 같아 미안하고

자꾸 먼저 도와주겠다는 동료들에게 신세지는 거 같아 미안했습니다.

그런데 솔직한 말로 

이런 미안한 마음을 먹어서 그 누구한테 도움이 될까요?

우지공튜터님과의 튜터링을 통해 미안한 마음을 고쳐먹기로 했습니다.

매도자는 물건을 왜 내놓았을까요?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거나, 명의 문제가 있다거나, 하다 못해 그냥 정리하고 싶어서 …

각자 팔아야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고

부사님은 거래를 통해 수익을 얻는 사람입니다.

저는 그 분들을 ‘도와줄 수 있는’사람인 거구요

매도자는 거래 할지 말지 선택할 권리를 가지고 있고

제가 협박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과하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겁니다ㅜㅜ

미안한 마음 대신 협력하는 마음, 감사한 마음을 채워나가게 되었습니다!

[부동산 크로스체크는 필수]

가격이 괜찮은 물건이 있어 부동산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공실에 판상형인데 왜 아직 안나갔지?’

A부동산: 아아 이거 벽지에 살짝 곰팡이가 폈는데 살짝 도배만 하면 돼요~

B부동산: 아 ~ 이거 누수가 한두군데 있긴한데 접수해놔서 걱정마요~

C부동산: 이물건은 제발하지마세요 제발요. …

가격은 참 좋은데 내게 항상 따뜻했던 C부동산 사장님이 제발 하지말라고 사정을 할 정도라니?

월벗 선배님의 어깨를 빌려 확인 시

누수의 상태와 원인을 파악하는 게 우선. 

그리고 이걸 잘 이용해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로 만들 수 있음을 알 것. 

그리고 부사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는 게 아니라 참고만 할 뿐.

중요한 건 내가 그 사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판단하는 것.

선배님의 조언 덕분에 숨고, 관리사무소, AS센터 등에 추가로 확인할 수 있었고 

비록 그 물건을 하진 않았지만, 리스크가 있는 물건을 대처하는 방법과 마냥 회피하지 않고 헷지할 방법을 찾을 경우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먹을 게 많아 고민이네]]

"1호기 할때 이거다!!하고 해요 아니면 이건가…??ㅠ하고해요?"

선배님들께 물었을 때 모두 … “이건가..? ^^**” 라고 했습니다 ㅋㅋㅋ

저도 마찬가지로 ‘아놔 이건가..?’하며 한 물건으로 마음을 굳혀가고 있었는데

『A부동산: 내가 만들어 볼게!!

B부동산: 아가씨가 생각하던 금액에서 1500만원 더 싼 게 나왔어!

C부동산: 하~ 내물건도 아닌데 이거 괜찮은 거 같애 …!』

할 수 있는, 해도 좋은 물건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배부른 소리를 하는 상황…

[끝까지 비교평가]

지공튜터님의 조언대로 잔금일까지의 현금캘린더를 작성해 실제 가용금액을 파악했고,

단지도 명확해졌고 투자 가능한 물건도 손에 쥐었는데

얘는 이래서 좋고 이래서 안좋고

쟤는 저래서 좋고 저래서 안좋고..

가치를 정량화할 수는 없지만 다 해도 되는 물건이라 너무 헷갈렸습니다.

그럴때일수록

저환수원리…

저환수원리..

염불을 외워보라고..

시장상황과 공급상황을 보았을 때

저평가, 수익률, 원금보존은 모두 충족한 것 같은데..

환금성과 리스크가 가장 큰 포인트였습니다

투자에 있어 최고의 악재는 비싼 가격이라하니

아직 충분히 싼 가격이라는 생각을 했고,

매물의 상황에 따라 내게 유리한 조건을 줄 수 있는 것이 우선이었습니다

가장 크게 고려할 리스크는 전세가 빠지지 않아 잔금을 치는 것

이를 헷지하기 위해서는 전세가 잘 나갈만한 상태, 그리고 집을 잘 보여주는 곳, 

그리고 무엇보다 날짜를 잘 맞춰줄 수 있는 곳이 필요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보고 있던 물건 모두 매력적이었지만

‘매도인이’ 지금 세입자에게 이사비를 지급해 공실을 만들어주고,

잔금일도 5개월이상 확보해준다는 물건이 제 1호기가 되었습니다.

세낀 물건 제외 최저호가였던 물건이지만 

2200만원 네고 후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매수해 투자금을 넘기지도 않았습니다

막힌 뷰의 못난이라 환금성이 걱정되기도 했지만 

쟈니튜터님의 말대로 상승장에 욕심내지 않고 털고 나올 각오로 들어갔습니다.

훨씬 좋은 동의 물건에 1700만원 정도만 더 보태면 살 수 있는데… 

하는 생각에 우왕좌왕 갈팡질팡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수 많은 훌륭한 선배들에게 도움을 구하고 조언을 들었지만

‘완전한’정답은 없는 영역이기에 선배들이 대신 결정해줄 수는 없었습니다..

결국 마지막 화살은 제가 쏘아야 했습니다.

내 투자금을 벗어나기에 싱글투자자인 점, 

연저축액이 많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더 욕심내지 않고 ‘잃지않는 투자’를 하기로 했습니다.

[행운은 내 발로 만들어 가는 것]

“원래 거절부터 시작이에요”

“거절당한다는 건 내가 뭔가 잘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물건이 날아간다는 건 그만큼 내가 잘 뽑았다는 뜻이에요.”

거절과 좌절이 싫다고 가만히 있을 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불편하게 움직이고 부딪히기 시작하자 그에 대한 보상처럼 세상이 움직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제 1호기에도 마을이 있었습니다.

저 혼자라면 절대 일궈낼 수 없었던 걸음을 내딛게 도와준

저만의 마을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제 겨우 첫걸음을 떼었지만

조금 느리더라도, 멈추지 않는 사람이 되려고합니다.

앞으로도 저는 제가 원하는 미래를 향해 제 발로 행운을 만들며 나아가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또 누군가에게는

저 역시 ‘마을의 한 사람’이 되어줄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1호기를 향한 제 첫 걸음, 이렇게 걸음마를 떼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운은 오지 않는 게 아니라 내 두발로 만들어가야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럭키리아의 여정은 이제 시작입니다🩷🍀

-럭키리아의 1호기 후기 끝-

하 지 만

가계약금 쐈다고 끝이 아니죠..

본계약과 전세계약이 남아 있습니다 :)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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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머치감사러의 구구절절 감사 한 줄… 다음에 제가 도움을 드릴 일이 있으면 꼭 말해주세요…]

우지곰이들!! 쭈구리처럼 분임하던 저 챙겨주시고 단지 보는 방법도 알려주고 따끈따끈 투자 경험담, 매코, 실전임장, 법무사, 임보 작성 등등 진짜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막막하기만 하던 게 밑그림이 그려졌어요 정말 감사해요.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마음도, 투자자의 자세도, 나누는 기쁨도 많이 알려준 갑북이, 리리안, 보노퐝, 부린아씨, 브롬톤, 셀리나7, 지으뇽 정말 감사드려요 🐻❤️

포기란 없다 볼 때마다 발전한 로제타, 곧 내 집 마련 성공하실 긍정왕 하하, 소리없이 강하게 묵묵히 해내는 구스조스, 내 첫매임짝꿍 사람을 끌어당기는 인간자석(우동 주민 러닝크루) 오주공주 오다주웠다, 1년 넘는 시간동안 같이 응원하고 으쌰으쌰해줄 수 있는 사이가 되어 정말 감사하고 행복해요. 마음이 어려워도, 다리가 아파도, 갑작스레 주변 사항이 변동 돼도, 예쁜 아가야 데리고 다녀야 하는데도, 회사 일이 아무리 바빠도! 어떻게든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모습에 많이 배웠어요 우린 성공할 수밖에 없는 투자하라조!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되어주어 넘 감사해요 ✨💖

제가 갑작스럽게 문을 두드렸음에도 예쁘고 상냥한 미소로 반겨준 사람. 1호기 선배님으로 정말 실질적인 팁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습니다. 따뜻한 답변에 저도 정말 생생하게 배울 수 있었어요. 저도 다음에 꼭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 덕분에 패딩 꺼냈습니다 >< 얼어죽지 않게 도와준 최고의 동료 기분좋아, 금룡이, 바루바, 진이어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최근 계약서 작성 경험자 월부 최수종 랭수종씨와 투자한당-그니 !정말 똑 부러지는 멋진언늬들.. 이 단지냐 요 단지냐 갈팡질팡하고 있을 때 기꺼이 전화주고 랭터링, 당근줌터링도 해주고 .. 제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기다려주면서 짱 귀한 자료도 턱턱 전해주는 최고의 기버.. 랭수종 랭이입니다, 따끄니당그니 김당근 덕분에 확신 가질 수 있었어요. 그녀들과 함께라면 두려울 게 없다죠ㅜㅜ 나도 꼭 도와주고싶어!! 진심으로 감사해요 🥕💝

바쁘고 피곤할텐데도 불구하고 힘든 내색 없이 같이 매임 가줘서 정말 고마워요. 친언니, 친오빠 둔 것 마냥 든든했다. 그저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 아주 힘이 되는데 나아가 내 뇌를 읽는 걸까.. 성급하게 돈 보내고 싶어서 드릉드릉할 때 옆에서 조급한 마음 꾹꾹 눌러주며 사랑에 빠지지 않게 잡아줘서 정말 고마웠어요. 나를 천하무적이 된 기분으로 만들어준 D월트, 바스크치즈 많이 믿고 의지할 수 있어 진짜루 고마워요ㅠ나도 상시대기! 다음에 꼭 도와줄래요 !!🔧💛

늘 쾌활하고 긍정적인 울 동료의 응원에 정말 많이 힘을 얻었어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다리가 아프나 바쁜일이 생기나 묵묵히 꾸준하게 계속 발전하시는 모습으로 훌륭한 본보기가 되어주셨어요. 늘 응원해주고 할 수 있다고 외쳐주시는 동료들이 있어 기가 살아났던 것 같아요. 쉼터가 되어주시는 사랑스러운 쏠달, 이키s, 미즈송, 리치샘킴님 항상 감사합니다^^ 🍭💗

앞마당 만들 때 많이 의지했는데.. 덕분에 실전임장클래스도 듣고 투자에 대한 확신도 얻고 .. 강아지 사진에 힐링도하고.. >< 이름 그대로 소중한 소중한하루님, 성산구 대장 아파트 앞에서 따뜻한 커피 사주시며 트렐로의 길로 인도해주신 자기관리 끝판왕 컴잘알 멋쟁이 August님 위에서 먼 길 내려오는 열정 보여주시고 훌륭한 선배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생각만 해도 미소지어지는 다랭 튜터님.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걸어나가야할지 몰라 서성이고 있을 때 따뜻한 마음과 따뜻한 목소리로 로드맵 그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가격협상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그 순간 글이 올라와서 너무 놀랐어요. 귀인같은 튜터님이 해주신 응원 생각하며 투자했습니다 김다랭s 튜터님 감사드려요💌💞

열중 선배와의 대화에서 시작된 인연. 강인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많이했는데 도움이 필요한 순간 수호천사처럼 나타나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월벗 선배님. 흔쾌히 전화까지 주시고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ㅠㅠ 나도 꼭 나중에 도움이 필요한 동료에게 먼저 손내밀어줄 수 있는 사람이되어야지.하는 다짐을 하게 만들어주셨어요. 덕분에 캐파가 폭풍 성장된 걸 느꼈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

실전임장클래스, 매물코칭 통해 방향성 확실하게 잡아주시고 진심 다해 응원해주신 잔쟈니, 줴러미 튜터님 정말 감사합니다. 갈팡질팡하는 제 머리 부여잡고 “여길 보라고 여기!”해주신 덕분에 전력질주할 수 있었어요 덕분에 집주인 됐심미다~~~ 꺄~~ 감사합니다🙊🩷

 행동하는 사람들에게 행운같은 존재가 되어 주시는 우지공 튜터님 바쁜 와중에도 부린이 신경 써주셔서 감사드려요. 가계약금 쏘기 전에 놓친 부분은 없는지 리스크 체크해주시고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까지 짚어주시는 선배투자자의 면모 멋지다!! 투자는 기세라는 것 알게 해주셔서, 그리고 미안한 마음 갖다버리도록 도와주셔서 무엇보다 우선순위 기억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투자했어요!🍀💚 

시작이 반이라는데 나우와 함께 시작한 덕에 절반이 완성되었다..🩷 따뜻하고 똑똑하고 사람인가 천사인가 ..  ‘자 이렇게 하는거야~’ 몸소 바른 예 보여주면 바른 길로 인도해주고.. 쓰러져 잉잉거리고 있으면 손잡고 일으켜주는 나침반 같은 존재. 나의 어미새 잇츠나우 항상 고마워요 나우 덕분이에요🐥🩷

유독 열정 가득했던 열중팀 럭키데이, 갑부자s, 율리장, 멋진시간, 헤이비, 춘식이, 우직한호랭이님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힘 불어일으켜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응원해주시고 좋은 동료가 되어주신 부알간, 클로즈, 오늘은더, 마티아범, 크크진, 행복한딩딩, 수호1004, 수구루, 진슬아빠, 히슈슈, 따뜻한구슬, 안녕제주, 나도달성, 루피아, 제로지, 지햇님님 늘 애쓰시는 보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든 포기란 없다는 생각 많이했어요. 곁에 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밖의 다른 동료분들도 함께했던 순간들, 함께 하며 많이 배웠는데 반가운 얼굴이 스쳐가네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꼭 도울기회를 주세요~~!!

그럼 전세 잘 맞추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