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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아나 추천도서후기] 돈의 얼굴 내가 찾는 돈의 얼굴은 무엇일까?

25.10.05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돈의 얼굴 / EBS 

저자 및 출판사 : EBS 제작진.조현영 / 영진닷컴

읽은 날짜 : 25.10.05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금리 # 인플레이션 # 투자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1)EBS 제작진 , 조현영

-EBS 다큐프라임 다수를 집필했고 총괄작가를 역임

-자이언튼 펭tv와 돈의 얼굴을 연출

 

2)도서 소개

-열심히 일해도 가난한 이유, 그 시작은 돈의 구조에 있다

-돈에 끌려다닐 것인가, 흐름을 읽을 것인가

-인플레이션, 빚, 암호화폐, 투자 심리에 이르기까지 돈을 둘러싼 여섯 가지 주제를 통해 자본주의 사회의 구조와 그 속에 놓인 개인의 현실을 함께 조망한다.

 

2. 내용 및 줄거리

  • 레바논 은행 강도 사건
  • 아르헨티나 2023년 말 211% 인플레이션

    초인플레이션이나 은행 기능의 부재 등은 1950년대 쯤이나 있을법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현대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특히 은행에서 하루에 출금 가능한 금액이 정해져 있다는 것에 대해 상상해 본적이 없어서 더 그런 느낌을 받았던것 같다. 뱅크런 사건만 뉴스로 봤지 거꾸로 은행이 출금을 막을 수도 있다니… 언제나 내가 생각하는 상식이 깨질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국가가 비상 사태라면 언제든 내 자금은 묶일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 펜데믹 금리의 상식

    펜데믹이 일어나기 전까지 늘 이자는 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왜? 어릴때부터 쭉 그래왔으니까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것 같다. 예금이나 적금에 돈을 맡기면 매년 이자가 줄어들고 워낙 저금리 시대에 오래 살아서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펜데믹 이후 급격히 높아진 금리를 보며 금리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금리란 국가가 정하기 나름이며 시장 상황에 따라 언제든 변화 가능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 인플레이션-명목임금 / 실질임금  / 실질임금 상승률

    명목 임금이 올라가도 인플레이션이 더 높다면 실질 임금은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시장에 가서 장을 보다보면 공산품들 가격이 슬금슬금 오르고 외식비가 높아지는 시장 분위기에 우리나라 인플레이션 상승을 체감할 수 있었다. 월급이 오르는 것보다 실질 임금 상승률을 계산해보고 소비를 관리해야 겠다는 필요성을 느낀다.

     

  • 빚의 두려움

    금리가 계속 낮았을 때는 주담대 이자도 낮았으니 사람들이 집을 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크지 않았다. 하지만 갑자기 금리가 오르고 이자가 두 배 되는 경험을 한다면? 내 상환 능력에 대해서는 정말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함을 다시 알게 되었다. 빚 때문에 파산과 경제로 넘어간다는 뉴스를 접하다 보니 시장에 휩쓸려 내 그릇을 벗어난 투자를 하게 되면 위험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게 된다.

     

  • 돈의 디지털화

    암호화폐는 나에게 미지의 투자영역이다. 사실 도박과 같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하지만 문맹으로 인해 은행 계좌를 개설하지 못하는 나이지리나 사람들은 국가가 발행하는 화폐보다 비트코인을 더 신뢰한다는 얘기는 돈은 정말 ‘신뢰’의 문제라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내가 만약 나이지리아 사람이라면 국가를 신뢰할 수 있을까?  비트코인같은 암호화폐 또한 국가에 따라 상대적인 가치를 지닐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 자기편향 / 소유효과 /  손실회피 / 자기과신

    다양한 투자자의 사례를 소개하는데 대부분 답답한 예시였지만 나라고 크게 다를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인간은 합리적이 않은 것이 디폴트인데 특정한 상황이 되면 자제력을 잃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사실말이다. 하지만 과거의 일을 경험 삼아 조금은 더 나아진 투자를 할 수 있는 것 또한 배움과 교훈이 아닐까 생각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책의 후반부에 갈대 같은 투자자가 투자 경험을 기록으로 남기는 습관을 지니게 된 것이 인상적이었다.

‘내가 어떤 과정을 거쳐 판단을 내린 것인가?  이와 비슷한 상황이 생긴다면 어떤 사고 과정을 거쳐 어떤 판단을 내릴 것인가’를 기록해 보면 좋을것 같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투자와 레버리지에 대한 설명과 금리와 인플레이션에 대해 쉽게 설명해 줘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와 관련된 사람들의 심리까지 다뤄줘서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것 같다.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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