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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
저자 EBS 돈의 얼굴 제작진, 조현영
p 70 우리 사회가 구축해 온 금융 시스템, 국가 제도, 중앙은행의 권위,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공동체에 대한 믿음에 관한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물가와 금리 같은 수치뿐 아니라,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 레바논의 사건이 남의 일이 아닌 이유다. 신뢰 없는 돈은 단지 종이일 뿐이다.
신뢰를 잃은 돈은 종이에 지나지 않다.
p106 실질금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섣불리 돈을 빌리게 되면, 나중에 예상치 못한 경제적 어려움에 빠질 수도 있다.
p113 돈이 싼 시대에 대출은 ‘기회’이자 ‘능력’으로 포장되었고, 빚을 무기처럼 들고 미래를 거래했다. 하지만 그 숫자는 고정되어 있지 않다. 금리는 움직인다. 그리고 어느 순간, 그 금리의 방향이 바뀌면 이자는 배신처럼 다가온다.
p114 이자는 누군가에게는 축적의 수단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파산의 문턱이 된다. 결국 이자의 무게는 숫자보다 무겁다. 그리고 우리는 그 무게를 어떻게 견딜 것인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감당가능한 범위 내에서의 대출을 이야기 하는 것이 금리 변동에 대한 대처 능력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p133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특정 물건이 고가인지 저가인지 판단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인플레이션이 심해질수록 그 파악이 더욱 복잡해진다. ~ 즉,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는 끊임없이 오르는 과일값, 달걀값, 생선값 등을 체크하며 ‘추적 능력’의 더듬이를 발달시켜야 한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때마다 우리의 ‘추적 능력’ 감각은 영점을 재조정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해야 할 일은 늘어나고 부담해야 할 비용도 증가한다.
p140 인플레이션은 진짜 소득을 인지하지 못하게 만들고, 실제 물건의 가치도 헷갈리게 한다. 많은 사람들이 돈의 실제 가치 변화와 인플레이션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한다. 쉽게 말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자산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자신의 부가 증가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 우리는 본직적인 가치를 제대로 따져보지도 않은 채, 오랫동안 명목화폐 자체를 쫓아왔으며, 지금도 쫓고 있다.
p141 인플레이션은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발생할 수도 있도, 국가의 정책에 따라 의도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저금리 상황에서는 시장 논리에 따라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게 되는데, 유동성이 증가하면 투자와 소비가 늘어나고 경기가 활성화되며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된다.
반면, 국가가 필요에 의해 의도적으로 발생시킨 인플레이션의 대표적인 예로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이뤄진 대규모 화폐 발행을 들 수 있다. 당시 전례 없는 팬데믹 사태를 맞아 세계 각국 정부는 국민들의 치료와 경제적 피래 수습을 위해 막대한 자금이 필요했고, 이를 위해 많은 양의 화폐를 발행했다.
p143 화폐를 발행하면 국가는 국민의 저항 없이 자금을 마련할 수 있고, 국민은 세금을 더 내지 않고도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 화폐가 과도하게 발행되면 시중의 돈이 과잉공급되어 다시 화폐 가치가 하락하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p165 화폐착각은, 사람들이 돈의 숫자만 보고 그 실질가치를 혼동하는 심리적 현상이다. ~ 지금부터 필요한 것은 ‘얼마를 받느냐’가 아니라, ‘그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느냐’를 물을 수 있는 경제적 자각이다. 그 질문이야말로, 인플레이션 시대를 건너는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4년 전만 해도 왜 자산의 가격이 오르는지 몰랐다. 그냥 물가가 올랐다고만 생각했다. 그리고 그냥 비싸다고만…
시간이 흐르고 경제가 성장할 수록 인플레이션은 당연히 발생하는 것이고 상황에 따라 더 많은 화폐가 발행되어 의도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는 것이었다. 이런 인플레이션 시대에 인플레이션을 헷지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며 무엇을 행동해야하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p198 대출은 분명 강력한 도구이지만, 그것이 ‘자산’인 동시에 ‘부채’임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레버리지를 통한 투자의 성공은 자산을 빠르게 확대하는 효과가 있지만, 실패할 경우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재정적 한계를 명확히 이해하고,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것이다.
p218 레버리지를 통한 자산 확대는 엄격한 자기관리와 명확한 계획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자산의 확대’가 아니라 ‘몰락의 연습’일 뿐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사람이 ‘영끌’로 집을 사고, 신용거래로 주식을 매수하며, 빚을 미래의 수익이라 믿는다. 하지만 그 미래는 올 수도,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지금 필요한 건 더 많은 대출이 아니라, 더 많은 자각이다.
대출은 양날의 검과 같은 것이다. 내집마련을 하는데 대출이 가능한 사람과 대출을 하면 안 되는 사람. 상황에 따라 달랐다. 2호기를 준비하며 대출을 하고 싶은 생각이 엄청 올라왔었다. 어쩜 2호기가 나의 마지막 투자인냥… 나의 투자는 과정일 뿐이다.
p260 변하지 않는 화폐의 본질은 ‘무엇을 믿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달려 있다. ~ 종이, 전자, 블럭체인을 지나 다시 ‘신뢰’의 본질로 돌아가는 시대. 돈은 결국 인간의 맺는 신뢰의 거울이다.
p.280 사람들은 투자할 때 행동 편향을 보입니다. 어떤 때는 자신을 과신하다가도, 어떤 때는 공황 ㅏㅇ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런 태도는 투자 수익 측면에서는 전혀 바람직하지 않죠. ‘자기 자신을 알라’는 말은 본인이 어떤 편향에 치우치기 쉬운지를 알고 바로 잡으라는 뜻입니다.
p285 이처럼 다양한 ‘편향’은 투자자들이 합리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라며, 잘못된 결정을 내리게 만들어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나는 어떤 편향을 가졌느지, 그로 인해 과거에 어떤 손해를 입었는지, 앞으로 입게 될 가능성은 없느지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된다.
p287 우리는 긴 여정을 통해 돈의 실체를 마주하며 때로는 실망하기도 하고, 때로는 새로운 희망을 품기도 했다. 그러면서 돈과 만나는 일이 곧 ‘투자’이고, 그 투자는 결국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일’임을 깨달았다. 결국, 그토록 우리가 찾아 헤매던 돈의 얼굴은 바로, 우리의 얼굴일지도 모른다.
p289 투자는 끊임없이 자신의 판단을 검증하고, 감정을 다스리며, 현실과 기대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투자에서 손실은 피할 수 없는 필연이지만, 그 손실이 반드시 실패는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통해 세상에는 공짜 점심은 없음을 배우고 더 나은 투자자가 되어 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조금씩 더 현명해진다. 어쩌면 진정한 ‘투자 수익’은 수치가 아니라, 그렇게 성장한 자신일지도 모른다.
자본주의에서 투자는 필수이지만 투자 이전에 나는 어떤 사람인지를 잘 알아야 할 것 같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펀드 매니저의 말만으로 투자했다 손실을 본 적도 있었다. 그리고 월부를 만나 부동산 공부를 하며 투자해 많은 것을 배우며 성장해 나가고 있다. 투자를 하는 과정은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라는 샤샤 튜터님의 말씀이 또 생각이 난다. 감정을 다스리며 나의 자산의 크기에 맞는 실력을 갖추도록 해야겠다.
p289 투자는 끊임없이 자신의 판단을 검증하고, 감정을 다스리며, 현실과 기대 사이의 간극을 조율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자본주의에서 투자는 필수이지만 투자 이전에 나는 어떤 사람인지를 잘 알아야 할 것 같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펀드 매니저의 말만으로 투자했다 손실을 본 적도 있었다. 그리고 월부를 만나 부동산 공부를 하며 투자해 많은 것을 배우며 성장해 나가고 있다. 투자를 하는 과정은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라는 샤샤 튜터님의 말씀이 또 생각이 난다. 감정을 다스리며 나의 자산의 크기에 맞는 실력을 갖추도록 해야겠다.
부동산 투자에 있어 실력은 가치를 파악할 수 있는 아는 지역이 많은 것이다.
27년 갈아타기 전까지 서울 수도권 앞마당 넓혀나갈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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