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상황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게 된 내집마련 기초반 1강 후기

저는 월부 강의를 신청했지만, 월급쟁이가 아닙니다.

한참 부동산이 오를때 마포 신축 아파트 재개발 될때, 마포에서 거주하면서 그 변화를 몸소 경험했지만,

계속 사업에 투자하느라 나이가 있어도 집은 원룸 오피스텔 월세부터 시작했습니다.

사업을 한다는 건 변동성이 너무 커서 중장기 계획을 세우기 어렵다는 핑계로, 계속 내집 마련을 미뤘는데,

50이 다 되어 가는 나이에 계속 이사 다니는게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현재도, 사업이 계속 잘 될지, 몇년동안 이 사업을 지속할지, 사업 매각 또는 현 부동산 매각후 더 좋은 집을 살수도 있지 않나라는 고민은 계속되고, 다른 사업 계획 구상도 있어서 지역도 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제 개인적인 원칙들을 계속 점검해 보았습니다.

1. 모든 변동성을 제하더라도 몇년간 현 사업을 유지한다.
2. 현 사업체 출퇴근에 용이한 지역을 선정한다.
3. 5년간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가장 부담 없는 선에서 작은 아파트를 구매하고 거주한다.

또한 계속 경기도 안 좋고, 막연히 집값이 너무 높다는 생각에 내집마련을 미뤄왔는데,

정확한 데이터를 통해 약 10년의 장기적 흐름으로는 집값의 우상향에 대해 확신하면서 시기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습니다. 어차피 실거주할건데, 몇프로의 상승 하락에 일희일비 하지 않는 선에서 구매하라는 강의 내용이 가장 저에게 적용할 사항이었습니다.

그리고 내집마련 로드맵을 그리며, 두번째 세번째, 최종 드림하우스를 고민해보는 시간이 더없이 신나고 중요한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매매까지 강의 내용을 잘 적용하여 후회없는 선택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