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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집값이 많이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늦었지만 일단 알아본다는 생각으로 실준반을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자모님께서 예시로 광명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셨는데, 재미있었습니다.  

저번에 친구랑 가볍게 광명 임장을 다녀왔었는데, 그때 어렴풋이 느꼈던 점들이나, 궁금했던 점들이 이해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예를 들어, 하안동/소하동 같은 경우 큰 마트도 있고 아파트들도 많아서 살기에 나쁘진 않을 것 같은데 묘하게 엄청 선호된다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아파트 연식이 늘어나며 사람들이 많이 빠져서 그렇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가 보통 혼자 떨어져 있는 곳이 선호되지는 않지만, 문래와 같이 공업단지 내에 아파트가 있는 경우에는 여전히 선호된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유사하게 성수동에 있는 외딴 아파트도 선호도가 높을지? 근데 안양의 경우에는 공장 근처의 아파트가 굳이 선호되지는 않는데, 그 이유는 근처 너무 좋은 아파트 생활권이 있어서 그런지? 궁금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인상깊었던 점은, 같은 조 분들께 최대한 많이 드리고, 감사하면 좋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처음 조모임을 듣게 되었는데, 같은 조원분들이랑 조장님께서 엄청 잘 챙겨주시고 으쌰으쌰하는 분위기여서 놀랬습니다. 그러면서 엄청 감사하더라구요. 

아는 것도 많이 없고, 뭔가 외향적이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미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자모님께서 초보라면, 같이 나눌 게 없다면 감사함이라도 열심히 표현하라는 말씀을 해주신 게 인상깊었습니다. 

이번 한달동안 폐끼치지 않게, 더 도움이 될 수 있게 열심히 공부해야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가장 선호되는 동네/아파트부터 임장하게 될 것 같습니다. 

잘 모르고 임장 루트를 그릴때는 사실 주차가 가능한 곳.. 부터 시작했는데, 앞으로는 좀더 위치를 신경써서 진행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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