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폼, 숏폼 업로드를 올리고 유튜버가 되다

강의 정말정말 잘 들었습니다.

저는 월부 강의 중에 스마트 스토어 강의 신청을 한 적도 있었으나, 직장인이라 이중 취업 제약에 걸려 사업자등록을 해야 하는 것이 마음에 걸려 은퇴하고 다시 강의신청을 해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던 차였습니다.

주변에서 chatGPT 활용하는 얘기를 듣기는 했지만, 네이버 세계에만 머물러 있었던 저였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gemini 나노바나나 관련 유튜버 영상을 보게 되었고, AI로 합성한 이미지를 경험하고서야 AI 관련 자료를 찾아보다가 이곳까지 오게 되었네요.

저는 몇 년 후에 은퇴를 앞두고 있어 은퇴후에 대한 걱정이 많습니다.

그러나, 올려주신 영상 중에 주부나 시니어들도 할 수 있다는 말씀에 용기를 얻고 강의를 신청했지만,

시간제약에 잠깐 마음이 조급해지더군요.

과연 제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의 문턱을 넘어서고

드디어 영상을 올리고, 쇼츠까지 여러 개 만들어놓고 구독자를 기다리는 설렘이 새롭습니다.

AI를 이용하지만, 제가 터치하며 글을 만들면서 작가가 된 기분마저 듭니다.

누군가는 제가 올린 영상에 위로가 되고 힘을 줄 수 있겠지 라는 작은 기대도 하게 됩니다.

하나하나 배우는 과정 속에서 영상의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가 생명을 얻는 듯합니다.
마음속에는 기대와 긴장이 동시에 솟아납니다.

‘이 영상이 누군가에게 닿을까?’
그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살짝 두근거립니다.

처음 롱폼 영상을 올리고 

저만 클릭을 하고 있더군요 ㅠㅠ

알려주신 노하우를 바탕으로 쇼츠 영상을 올렸지만, 내심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조회수 올라가는 걸 보니 가슴이 두근두근 잠이 안오네요.

좀전까지 1,203 조회, 좋아요 20분, 3분이나 구독을 해주시네요^^

아직은 작은 숫자지만, 
 

영상이 완성되고 업로드 버튼을 누르는 그 순간,
제가 마치 작은 배를 띄우는 선장이 된 기분입니다.

누군가가 그 배를 발견할 수도, 지나칠 수도 있지만,
저는 이미 그 항해 자체를 즐기고 있습니다.

저에게 용기를 주고, 유튜버의 세계로 발 디딜 수 있도록 해주신 ‘신국부론님' 

너무 고맙습니다.

좋은 영상으로 보답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