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돈의 얼굴 + 독서후기 [0토토0]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합리적인 판단으로 움직인다고 생각했던 돈이 결국엔 인간의 마음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마음을 이해하고 다스려야 비로소 돈을 마주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돈의 본질이 신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레바논의 시민들처럼 당연히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은행에 맡겨 놓으면 안전하다고 믿고 있고 나라에서 발행한 화폐인 돈으로 내가 사고 싶은 물건으로 언제든지 교환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살아가고 있었는데 그 믿음이 깨진다면 정말 상상도 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끔찍할 것 같다.

부모님과 함께 살았을 때엔 돈이 필요해 어쩔 수 없이 대출을 할 수 있지만 가능하면 빚은 없는 것이 좋은 것이라 배우면서 살다가 사회생활을 하고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고 살다보니 집을 사기 위해서는 대출을 받지 않고 산다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래서 빚도 능력이다. 내가 감당 가능한 빚이라면 좋은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은행이 돈을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까지 무리하게 대출을 해주어 그 사람을 파산하게 만들고 개인 파산이나 회생을 하게 되면 결국 은행을 정상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대손충당금이라는 명목으로 부담을 감당하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무분별하게 대출을 해주는 은행도 문제이지만 영끌해서 집을 사고 신용 대출로 주식이나 코인을 사며 빚을 미래의 수익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돈과 관련해 올바른 가르침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 나에게 적용할 점

투자를 할 때 더 좋은 급지, 더 좋은 아파트, 누가 봐도 오를 것 같고 좋아 보여도 그게 내 투자금에 맞지 않다면  무리하지 말고 내가 감당 가능한 돈으로 투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