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모험가]시간관리의 핵심은 '관리'가 아니라 얼마나 몰입하고 있느냐이다.

10월 추석 연휴들어 가족들모임과 집안 식사와 가족 나들이로 인해

월부 일상이 깨지고 강의 수강도 늦어지고 숙제도 늦어지고

모든게 생각대로 되지 않은터

가족들에게 ‘내 시간이 없음’을 한탄할 수도 없고, 과제 마감시간은 다가오고

간만에 만난 가족 모임에서 이른 귀가 채비를 하니 아쉬운 표정이 역력하고

연휴가 그리 달갑지 않은 시간이었다.

그래도 오늘 하루 애쓴 나, 자책하지 말자.

연휴기간 중 잡힌 동작구 분위기 임장

나가기 전, 달가워 하지 않는 가족들을 뒤로 하고 아침일찍 출발하여

33,000보 28km 임장을 진행한 후, 다리가 많이 부었다.

컨디션도 안좋고, 연휴기간 집에서 가족들 식사차리면서 아이들 케어에 월부공부도 제대로 못하였다.

그래도 내 모든 시간은 충분히 가치 있었다.

목실감을 연휴기간 중 계속 미루고 있다.

시간이 없다는 것은 핑계이고, 잠시 월부 강의가 뒤로 밀리면서 목실감도 못 열어봤다.

오늘 하루, 신문 기사를 읽지도 못하고 늦은 강의 수강하면서 나의 생활 루틴이 따로 없음을 절감했다.

시간관리의 핵심은 ‘관리’가 아니라 ‘얼마나 몰입하고 있느냐’이다.

그래도 나는 여전히 투자공부를 하고, 미루지 않을 것이고, 지치지 않을 것이다.

내가 목표한, 계획한, 일상이 완성될때까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