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내집마련 하기 전 꼭! 알아야할 A to Z
너나위, 용용맘맘맘, 코크드림

안녕하세요, 남편은 금융계종사자(회사에서도 부동산투자 담당)이고 저는 제약회사에 재직중입니다. 그야말로 남편은 부동산 전문가이고 저는 완벽한 이과입니다. 7년전 신혼때부터 남편은 부동산 투자나, 집 구매에 있어서 항상 긍정적으로 저에게 어필해 왔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저희집에 자산관리는 전적으로 제가 하고있었고 단한번도 투자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저는 단 일원이라도 잃는것이 싫어서 그리고 골치아프게 생각하는 것이 싫어서 개미같이 모으는 것에만 집중해왔습니다. 하지만 맞벌이로… 개미처럼 모으는 것도 쉽진 않더라고요.
주말에는 스트레스를 푼다는 이유로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아이가 생기고 부터는 이럴려고 돈버는 거지 하면서 둘의 소득을 대부분 여가, 외식비용에 낭비했어요. 집이 계속 오르면서 남편이 집을 사야된다고 주위에 갈 수 있는 아파트 들을 알려주고 집을 보러 다녔지만 저는 “인구가 감소하니까, 나는 안살거야.”라고 주장하면서 부동산 전문가인 남편의 의견을 듣지조차 않았어요. 8월에 남편이 다시한번 우리 집을 사야될것 같다고 설득했지만, 저는 제가 공부하지 않으면 설득당하지 않는 스타일이였어요. 남편은 하루가 멀다하고 부동산 영상을 저에게 주었고, 그래서인지 제 알고리즘에 월부 동영상이나 인스타그램이 많이 뜨게되었어요. 그래서 월부 챌린지에 참여하고 좀더 열심히 공부해보고 싶어서 수강신청했습니다.
다시 가격들이 계속 올라서 다시 리스팅 해야해서 과제를 아직 하지 못했지만, 부동산에 대한 기초지식과 집을 사야겠다는 강력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부동산 전문가인 남편이 기뻐하고 있습니다. 얼른 준비해서 꼭 올해안에 집을 살거예요!
댓글
서울집사자요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