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돈의 얼굴 – EBS 돈의 얼굴 제작진, 조현영 지음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285p) 자기과신은 자신의 정보나 분석 능력을 과신해 투자의 위험요소를 과소평가하게 만들고, 거래 빈도를 높여 오히려 투자 수익률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정보가 불확실하고 판단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자기과신의 편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 투자단지를 결정할 때, 저환수원리의 기본원칙을 지키고 시장상황에 떠밀려서 조바심내면서 결정할 게 아니라 ‘돌다리도 두드려본다’ 는 생각으로 매물코칭을 통해서 내 생각이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겠다. 가계약금은 한번 더 생각해보고 보내자.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1부] 돈의 탄생, 그리고 흐름
32p) 중앙은행의 주요 역할
시중은행을 규제하고 감독한다.
45p) 사람들은 금처럼 신뢰할 수 있으면서도, ‘총량의 한정성’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화폐가 필요했다. 그 답이 바로 종이 돈, 즉 지폐였고 인류는 그렇게 지폐의 필요성을 깨닫기 시작했다.
65p) 지폐의 과도한 발행은 심각한 문제를 초래했는데, 바로 인플레이션이다.
인플레이션은 통화량의 증가로 인해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고, 전반적인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2부] 이자 굴려드립니다.
86p) 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리면 개인과 기업은 저렴한 이자로 돈을 빌릴 수 있게 되어 소비와 투자가 늘어나게 된다. 즉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는 것이다. 소비와 투자가 늘어나면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게 되면서 물가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물가가 상승하면 같은 돈을 살수 있는 물건의 양이 줄어들게 되니, 결국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
105p) 물가를 반영하여 실제 취하게 되는 이율을 실질금리, 내가 은행과 약정한 이율을 명목금리라고 부른다. 예금1억원을 연 3.5%의 금리로 은행에 맡긴다면, 1년뒤에는 3.5%에 해당하는 350만원의 이자를 받을 것으로 기대할 것이다. 하지만 물가상승률이 2%라면, 350만원 중 물가상승으로 인한 가치 감소분인 200만원을 제외해야한다. 결국 실질적으로 손에 쥐는 이자는 150만원에 불과하다.
->예금을 할 때면, 무조건 금리가 높으면 그에 맞는 이자를 받겠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충격이었다. 물가 상승분을 빼야하다니.. 예금 만기가 되면 계산을 안해봤었는데 제대로 이자가 들어온건지 확인하는 과정도 거쳐야겠다.
->저금리를 이용한 ‘전세사기 사건’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한참 뉴스에서 전세사기에 대해서 이슈가 되고 있을 때 갑자기 사택을 나와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전세를 구해야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오피스텔을 구하다 보니 사기를 맞지 않을까 노심초사했던 기억이 있다. 보증보험을 가입을 해놔서 안전장치를 걸어두긴 했지만 남일 같지 않았다.
->투자를 하다보면 대출받을 상황이 생기게 되는데,, 역전세 대비나 투자금이 모자라서 대출받는 등, 현재 저금리라고 무리하게 대출받지 말고, 내가 감당가능한 선(연저축액까지)에서 대출을 받아서 미래의 리스크를 대비해야겠다.
[3부] 인플레이션의 정체
136p) 명목임금은 명목이자율과 같이 내가 받는 월급, 즉 액면 그대로의 금액을 의미한다. 반면 실질임금은 명목임금에 물가상승률이 반영된 임금을 의미한다.
151p) 우리 모두가 달러의 영향력 아래 살아가는 이유는 간단하다. 현재 미국 달러가 전 세계 환율의 기준이 되는 화폐, 즉 기축통화이기 때문이다. 달러가 기준이 된다는 것은 미국 경제의 변화가 곧 세계 경제의 변화를 의미한다는 뜻이다.
166p) 지금 필요한 것은 ‘얼마를 받느냐’가 아니라, ‘그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으냐’를 물을 수 있는 경제적 자각이다.
[4부] 빚 갚고 계십니까?
198p) 대출은 분명 강력한 도구이지만, 그것이 ‘자산’인 동시에 ‘부채’임을 명확히 인식해야한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재정적 한계를 명확히 이해하고,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것이다.
->전세금을 레버리지해서 부동산을 투자하는 입장에서 간과해서는 안되는 내용이다. 새로 전세를 맞춰야하는 경우에는 잔금대비를 해야하는데.. 가계약을 하기전에 내가 대출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저환수원리 기본원칙에 맞는지 재차 점검하는 과정을 거쳐야겠다.
[5부] 돈의 또 다른 얼굴, 암호화폐
244p) 특정 중앙화된 기관이 아닌, 모든 사용자의 장부가 신뢰를 보증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탈중앙화된 분산장부 시스템, 블록체인이다.
[6부] 투자, 왜 하시나요?
278p) 결국 투자는 정답이 있는 공식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고 익혀야 하는 여정이다. 중요한 것은 남의 말이 아니라 나만의 원칙을 세우는 것이다.
→ 24년 3월부터 월부 강의를 시작하였다. 부동산의 ‘부’자도 모르던 부린이였는데.. 그래도 1년반이 지나고 보니 조금은 알아가고 있는거 같다. 1호기를 혼자 결정하면서 시행착오도 있고 심적으로도 힘들었는데.. 지나고 보면 투자해본 경험이 다음 투자를 위한 밑거름이 되는 거 같다.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복기하고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중개사님께 휘둘리지 말자.
279p) 투자를 하려면 너 자신을 알라고요.
‘자기자신을 알라’는 말은 본인이 어떤 편향에 치우치기 쉬운지 알고 바로 잡으라는 것
✅ 나에게 적용할 점
-저금리의 함정에 빠지지 말고 감당 가능한 선에서 대출받기
-나의 성향 및 재정적 상황을 점검하기 (나 자신을 알라)
-나만의 투자원칙을 세우고 투자결정하기
-잘 알지 못하는 분야의 투자는 하지도 말기 (비트코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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