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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인간관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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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
#신용 #빚 #인플레이션
192 은행에선는 끊임없이 은행의 돈을 불려 줄 대출자를 기다린다. 돈을 빌려 가는 사람이 많을수록 은행은 큰 이득을 보는 것이다.
은행은 이미 빚을 지고 있는 사람에게도 계속해서 돈을 빌려주고, 채무자들은 점점 늘어나는 빚을 수레에 실은 채 가시밭길을 올라간다.
하지만 은행은 대출과 관련된 책임에서 너무나도 자유롭다.
빚이 불어나는 구조를 이해하지 못한 채 무분별하게 대출을 받는다면, 결국 수레바퀴가 멈추는 순간이 찾아온다. 문제는 그 순간이 오기 전까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어디까지 가고 있는지조차 모른다는 점이다.
→ 주담대를 받기 전까지는 머릿속으로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이 실제로 통장에서 대출이자가 나가기 시작하면서 이번 책에서 빚에 대한 이야기가 피부로 와닿는 느낌이었다.
인생 최대의 용기를 내어서 대출을 받고 내집마련을 했지만, 쫄보라서 그런지 내가 저렇게 되면 어떡하지 걱정하면서 읽었던 페이지였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투코로 방향성 체크하면서 잘 걸어가야겠다.
전반적으로 자본주의 책의 연장선으로 온 국민이 읽어야할 필독서 하나가 더 탄생했다는 느낌!
왜 이런건 학교에서 안가르칠까… 재테크 기초 서적으로 추가!
이번 책에서 화폐=신뢰라는 점, 국가가 돈을 풀어서 인플레이션이 격화되면 그게 세금처럼 될 수 있다는 점이 좀 충격적이었다.
나에게 돈의 얼굴은? 이라는 질문에 “차가운 얼굴”이라고 즉답이 나왔었다.
imf 세대, 가난한 집안 등 돈은 나에게 따뜻했던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내편이 되어줄 돈에게 나도 따뜻하고 엄격하게 대해야겠다.
명목-물가상승=실질 이라는 것도 알고는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풀어준 것도 좋았음!
실거주 집의 수익률도 실질적으로 괜찮은 수준이 되려면 어느 정도로 해야 이익이 될지 고민이 되기도 했다.
팔고 있는 제품이 몇년간 가격을 그대로 유지 중인데, 업계가 어려운 와중이라 가격을 올리면 수익이 줄어들 것인가?
인플레이션에 맞게 올리는 것이 맞는 것인가? 하는 고민도 생겼다.
재테크기초반 수강 → 지출구조 개편하기.
이사하고 집들이 한다고 지출규모가 다시 커졌음
다시 다잡기 위해서 재테기 수강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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