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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첫 오프라인 초대 문자를 받고
너무 신이 나서 아내 앞에서 춤을 췄다.
그만 하라 해도 계속 춤이 나왔다. 막춤이었다.
신기했고, 감사했고, 기대되었다.
24년 초 아내와 월부 활동을 시작하면서
평소에도 소비 욕구가 거의 없었던 아내는
더욱 아끼고 아끼면서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다.
2년이 넘는 기간 옷 한 벌 사지 않고
버텨오던 아내가 어제 드디어 옷을 샀다.
너무 잘했고 예쁘다고 칭찬해주었다.
자기 전 곰곰히 생각해보니
오늘 내일(서울-부산-광주) 교통비가
아내가 샀던 옷 값보다 많이 나온다.
남편으로서 가장으로서 놀러 가는 기분이 아니라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오늘의 시간을 쓰고 와야겠다고 다짐을 하였다.
뼈해장국을 맛있게 한 그릇 해치우고 월부로 향했다.
그 간 월부의 위치가 바뀌었다.
멋진 건물과 간판으로 지난 장소보다 더 멋진 모습으로 변모했다.
입구에서 탈피87님(노란 우산)과 인사했다.
이미 가방을 앞으로 메신 것을 보니 월부 사람일 것 같았다.
자연스럽게 월부 닉네임을 묻고 자리도 옆자리에 앉았다.
열정이 넘치시고 실력이 있으신 분인 것 같았다.
집에 가는 길에도 탈피87님의 최근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가방 안에 마스크를 꺼내다가
내일 아침에 쓸 면도기에 검지 손가락의 살이 싹 베었다.
처음에는 별거 아닌 줄 알았는데
피가 멈추지 않았다.
루나님께 도움을 요청 드렸는데
정말 친절하고 진심을 다해서 치료를 도와주셨다.(감동)
루나님 넘 감사했어요~~ㅠ.ㅠ
반창고를 교체했지만 지혈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인근 병원으로 향했다.
겨우 치료를 마치고, 잔쟈니강사님의 강의를 무사히 수강할 수 있었다.
잔쟈니님께서도 정말 진심으로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그 찰나의 순간에도
깊이 공감해주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오늘의 관종이 되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응원을 한 몸에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