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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기부터 시작해 투자자로서 공부를 해온 나에게 대출은 최대한 지양해야 할 사항이지만, 실거주자에게 대출없는 내집마련이란 너무나도 요원한 일이기에 대출에 대한 올바른 지도가 필요하고 마침 2강 시작 부분에서 대출에 대하여 배울 수가 있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대출이란 자산을 키우기 위해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도구이기 때문에 성공적인 내집마련을 위해서는 종잣돈과 대출을 합쳐 적절한 예산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한 영끌은 가계 경제를 어렵게 만들고 소득감소나 주택가격이 하락할 때, 금리 인상 등의 상황에서 보유가 어려워지면서 패닉 셀의 우려가 있다. 반면에 대출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으면 자산 증식 기회를 상실할 수 있기 때문에 대출의 적절한 활용을 꼭 배워야 한다.

 내집마련을 위한 예산을 책정했다면 이제는 예산안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뽑아내기 위해 ‘입지’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 보통 사람들은 각자 살아오던 익숙한 지역에서 집을 찾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같은 예산으로도 천차만별의 수익률을 보인다. 내집마련을 잘한다는 것은 익숙한 것을 고르는 게 아니라 가치있는 아파트를 골라서 드림하우스에 빠르게 간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가치를 볼 수 있어야 하고, 이 가치를 결정하는 것이 바로 입지이다. 이러한 입지를 파악할 수 있는 요소로 위치, 직장, 교통, 환경, 학군이 있는데 결국 나만 좋아하는 아파트가 아니라 다수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파트, 곧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이유를 가진 곳을 찾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드림하우스 입성을 위한 첫번째 징검다리를 찾는 방법을 심도 깊게 다루고 있다. 내집마련을 하고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는 강의에서 제시하는 내집마련의 기준에 따라 내가 갈 수 있는 곳과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의 교집합으로 선택해야 한다. 확실한 기준을 바탕으로 가격의 등락과 상관없이 감당 가능할 때 매수해야 비로소 드림하우스에 한발 더 가까워 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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