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60기 16조 지치지 않는 16조 집까지 달린다! 핫 씩스틴!_바다 윤슬] 내마기 60기 3주차 용용맘맘맘님 오프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언젠가는 경제적 자유를 얻고 

반짝 거리는 윤슬을 매일 보며

노후를 보내고 싶은 바다 윤슬입니다.

사실 이번 달에 내집마련기초반 수강을 선택한 이유는

아너스로 등급을 올리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들을수록 너무나 듣기를 잘했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너무나 운이 좋게도 매주 우수 수강생으로 선발되어,

3주차 마지막 강의까지 모두 오프 강의로 수강 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생생한 강의와 수업 후 추가 질의 응답에 대한 진행 방식이

너무나 좋아 오프 강의를 꾸준히 도전했습니다.

매주 기회를 주신 튜터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내집마련기초반에서 한 달 동안,

1주차에서는 너나위님의 내집마련의 원칙과 앞으로의 방향성, 구체적인 전략 수립 방법에 대해 배웠고

2주차에서는 코크드림님의 구체적인 예산을 확인하고, 투자 기준 (교통, 직장, 환경, 학군)을 알고 징검다리를 활용해 최종 목표 내집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3주차 용용맘맘맘님 강의에서는 3개월 안에 내집마련 성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단계, 임장 가기 전의 프로세스부터 임장 후 계약 과정 전반에 이르기까지 최종 마스터 방법까지 알려주셨습니다.

계약서 작성 시 유의할 점과 특약 사항까지 모두 제공해주셨습니다!!

이전까지는 용맘님을 칼럼으로만 만나왔는데 실제로 처음 만나는 기회였는데

강의를 듣고 나서 너무나 벅찬 감동을 느꼈어요. 

정말 똑소리 나고 깔끔한 강의를 듣는 내내 진짜 멋있는 사람이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질의 응답 시간에 한 수강생이 왠지 모르게 강의를 듣는데 눈물이 날 거 같다는 말을 했는데,

사실 저는 강의 듣다가 눈물이 고이기까지 했습니다. (나는 T라고!!)

지금 수강생의 마인드가 어떨지 그 상황에 대해 방향을 잡아주고 힘이 되는 말씀을 해주시는데 너무 뭉클했어요ㅜ

첫 단추를 잘 끼우면 10년 뒤 든든한 징검다리가 됩니다. 

보통 초보들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이미 다 올라서 살 수 있는 게 없어요~’ 이다.

나 또한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제가 가진 종잣돈으로는 서울 아파트는 꿈도 못 꿀 줄 알았다.

하지만 임장을 다니면서 앞마당을 만들다 보니,

세상에! 아직도 전고점을 넘기지 않은 내 종잣돈으로도 살 수 있는 단지들이 이렇게나 많았다고? 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임장이 너무나 신나고 재밌었다.

이러한 생각이 드는데 까지는 고작 3개월 이었다. 

부동산, 투자 이런 것에는 1도 관심 없던 내가 올 2월 우연히 친구의 소개로 월부 강의를 시작했고,

강의에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3개의 앞마당을 만들었고, 현재 0호기에서 1호기로 갈아타기를 준비 중이다. 

나의 0호기만 빨리 매도가 되었다면 나는 몇 달 더 빨리 1호기를 마련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매도는 예술이기에 매우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

지금이라도 알게 되고 실행할 수 있어 그나마 너무나 다행이다.

2025년 불과 몇 개월만의 나의 선택과 노력이, 나의 남은 노후를 나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 된 입지의 실수, 과도한 대출, 성급한 매수

- 이 세가지만 피해서 사면 된다. 

공기 좋은 산 뷰가 좋아~

나는 자차 있으니까 지하철역 멀어도 돼~

나는 싱글이니까 학군지 필요없어 ~

나는 조용한 데서 살고 싶어, 번잡한 상권이 있는 곳은 싫어!

이런 나의 개인적인 취향이 결국은 지금 0호기 매도를 못하는 이유가 되어 버렸다.

이제는 방법을 알았으니 이런 선택은 하지 않을 것이다.

왜 3개 지역 30개 단지를 봐야 하나요? 

• 후보단지는 많을 수록 좋은 단지를 찾는데 유리하다. 

나도 이런 질문을 했었다.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은 두 번째 앞마당을 만들 때부터 사라졌다.

첫 번째 앞마당에서도 너무나 좋고 아직 비싸지 않은 곳들이 있었기에 그냥 여기서 하면 안될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물론 해도 된다. 하지만 1%라도 더 수익을 내고 싶다면 비교평가는 필수이다.

하다 못해 생필품도 어디가 더 싼지 사이트별로 검색해서 구입하면서 왜 내 인생에 있어 제일 큰 쇼핑은 비교도 하지 않고 사도 된다고 생각했을까, 모든 쇼핑은 비교평가 필수이다!

임장을 다니다보면 이 가격이면 그 단지가 더 낫지~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온다.

그 때부터 앞마당은 무조건 많아야 유리 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입지를 보지 않고 선택하면 연식, 평형에 매몰되어 선택하기 쉽다.

후보 단지 정하는 법 

• 나 뿐만 아니라 남도 좋아하는 단지여야 한다.
• 나 & 가족 & 학교 - 모든 것이 편리할수록 사람들이 좋아할 가능성이 크다.
• 주요 업무지구(강남, 영등포, 시청)과 강남까지의 접근성
• 일정 세대수 이상의 아파트들이 몰려 있는 택지
• 세대수가 적다면 적어도 입지(땅, 교통)가 좋아야 한다.
• 매매 실거래가 많이 되어 있는지 확인, 그만큼 그 가격을 사람들이 받아준다는 걸 의미한다.
• 예산 범위 내에 들어오는 단지 중 지하철역과 가까운 단지부터 각 지역별로 10개씩 뽑아보기

전고점, 호재만 보고 선택하지 않기 

• 전고점은 가치의 보조지표일 뿐, 직접 내 눈, 내 발로 확인한 입지가 더 중요
• 단 전고점을 회복하지 않은 단지들은 안전마진의 역할을 한다.
• 같은 가격대라면 어디가 더 수요가 많았는지 확인하고 우선 순위를 둔다.

• 수도권에서 직장과 교통 호재는 매매 가격의 상승폭을 결정한다. 

  하지만 상승기에 호재로 인한 가격 폭발은 하락시 더 큰 하락폭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해야 한다. 

• 호재는 실제 진행 속도를 봐야 하고 이 또한 보조지표일 뿐 원래 본 입지가 더 중요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내집마련을 완성하는 사람 

• 아는 단계 → 태도 정비 → 실행 → 반복
• 목표했던 내 집 마련이 끝날 때까지 지속하겠다는 굳은 의지

• 사람은 누구나 힘들 때 안되는 이유를 찾으려고 한다. 

  일이 너무 많아서, 몸이 안 좋아서, 가족 행사가 많아서.. 

  더 나이가 들어서 ‘회사가 너무 바빠서 내집 마련을 못했어요’ 이런 말도 안되는 말은 하고 싶지 않다.

  힘들 때는 안 되는 이유가 아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찾아라. 

Q&A. 갈아탈 곳도 정해놨고 5순위까지 만들어 놨지만 1순위를 너무 하고 싶어요. 

그런데 0호기 매도가 안 되서 못하고 있어요. 절대가 자체가 크지 않은데 계속해서 가격만 내리는 게 답일까요? 가격을 더 낮추면 저는 1순위를 못할 거 같아 마음이 어려워요~ 튜터님 도와주세요~~ 

저도 서울에서 매도할 때 1층 가격으로 매도했어요. 그래야 내가 사고 싶은 물건을 잡을 수 있으니까.

그 가격을 고수 했는데 지금 매수자들의 반응이 없다는 건 사고 싶지 않다는 거에요.

0천을 더 얻기 위해 그냥 기다려 볼까? 하면서 버텼는데 지금 보러 오지도 않았잖아요.

그 사이 서울에 사고 싶은 단지는 0천이 올라버렸어요.

이게 계속 반복될 수도 있어요.

항상 내 단지는 싸게 팔고 그 다음에 갈아타야 가치 있는 단지를 잡을 수 있어요.

내 단지를 최고점으로 찍고 갈아타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마음이 힘들겠지만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화이팅! -용용맘맘맘-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마음이 아직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거 같아요.

내가 매수할 단지는 최대한 싸게 사려고 하면서, 왜 내 단지는 낮출 수 없어! 라는 생각만 고수 했는지..

용맘님의 현실적인 조언과 응원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제는 마음이 어렵지 않을 거 같아요. 꼭 0호기 매도 성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