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제목: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Start with why)
저자 및 출판사: 사이먼 사이넥/ 타임비즈
읽은 날짜: 25.10월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진정성 #신뢰 #리더십
1. 저자 및 도서 소개
로스쿨을 졸업하고 방향을 선회해 마케팅 전문가가 되기로 결정하였다. 포춘 500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해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다양한 기업과 정부기관, 기업가 대상의 워크숍에서 강의를 했지만 이렇게 성공적으로 사업을 일군 그도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고 공허함을 느끼며 이유를 고민했다. 모든 것을 관통하는 핵심, 모든 생명체와 조직과 비즈니스의 작동원리를 설명해줄 핵심 매커니즘으로 골든서클을 발견해 '왜'부터 살펴봐야 한다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2. 내용 및 줄거리
소개
지금 왜? 라고 물어라. 모든 것은 왜?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대단히 성공적인 사람들의 공통점- 다른 사람들을 자극한다.
아무리 비전이 웅대하고 똑똑하다 하더라도, 사람들이 사주지 않는 위대한 아이디어와 제품은 아무 의미가 없다.
프롤로그
지식이 많으면 올바른 의사결정이 가능한가? '왜?'라고 묻지 않는 세상
우리는 신념에 따라, 안다고 여기는 것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한다.
잘한 건 내덕, 못한 건 시장 탓인가?
Theme1 태초에 당근과 채찍이 있었다- 사람을 움직이는 법은 두 가지다, 조종 그리고 영감
다른 사람을 움직이는 두 가지 방법-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하도록(조종 manipulation), 기꺼이 그렇게 하도록(영감 inspiration)
*조종의 구체적인 양상
· 가격_중독을 유발
- 효과가 강력하지만 기업도 손실 입을 수 있는 딜레마.
· 프로모션_선의가 아닌 의도된 함정
- GM의 점유율은 도요타 등 외제차 점유율이 높아짐에 따라 하락. 캐시백 프로모션- 손해, 끊으니 매출도 곤두박질.
· 두려움_설득을 위해 사용하는 바나나 권총
- ex. 마약을 하면 뇌가 이렇게 망가진다
· 열망_손쉽게 목적지에 도달시켜준다는 거짓말
· 집단압박_나만 뒤처져선 안된다는 불안에 호소
· 트렌드 혹은 혁신_포장을 달리한 낡은 것
- 모토로라: 진정한 혁신과 그저 새롭기만 한 것을 혼동. 진정한 혁신은 업계의 흐름을 바꾼다.
- 애플은 그 이상을 했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어디까지 희생할 수 있는가
· 조종은 효과가 있지만 충성도loyalty를 만들어낼 수 없다.
- 기업들은 파행과 불이행이 높은 조종 방식을 만들어내려고 혈안.
· 일회성의 거래에서는 충성도 필요없다.
- 조종을 하려면 시간이 넉넉하고 자금이 넘쳐나야 함. 시장 상황이 변하면 감당 어려움.
- 훌륭한 리더는 고객, 동료직원 등에게 '우리는 서로를 위해 존재한다'는 감정을 품게 만든다.
- 조종 경쟁 과도> 스트레스. 조종이 표준이 되어버린 사회에서는 그 누구도 승자가 될 수 없다.
*효과만 있으면 다 용서되는 것인가
· 2008년 금융위기도, 조종을 방만했기 때문이 아닌가.
Theme2 마음을 움직이고 성취를 만들어내는 일의 작동원리- 골든서클을 찾아라
- 세상에 상상력을 불어넣고 긍정적이며 지속적인 변화를 가능케 하고, 그것을 통해 많은 이들이 번영을 누리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사람이 있다. 우리는 그들을 '리더'라고 부른다.
- 황금비처럼, 골든서클. 인간의 행동에도 질서와 예측가능성이 존재함. 특정 리더나 조직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왜 그토록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가?
*Why→ How→ What
· What: 무엇을 하는지는 다들 알아. 알기 쉬운 영역.
· How: 상당수가 알아. 차별화된 가치 제공, 대부분의 의사결정은 how에 대한 것.
· Why: 돈을 벌기 위해서는 why가 아니라 결과다!
*모든 것은 '왜'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 애플! 대다수 회사들의 세일즈: 우리는 좋은 것을 팝니다!
- 애플 방식: 우리는 '다르게 생각하라'의 가치를 믿습니다.
- 제품은 구매이유가 아니다. 신념을 추구한 결과일 뿐.
- 기업 대상의 매킨토시에서 각 가정에 PC를 보급하겠다는, GUI로의 혁신
- 음악은 실내에서 듣는 것(앨범)에서 밖에서 듣는 것(아이튠즈)으로의 혁신
- 제품과 서비스로 자기 자신을 규정한 기업은 자유를 누리기 힘들다.
*존재의 근원을 관통하는 철학이라는 토대
*오늘만 배불리 먹으면 되는 쥐처럼 살 것인가
- 어떤 업계에 속해 있든 자신만의 고유의 목적과 명분, 신념으로 돌아가야 변화하는 흐름에 적응하는 일도 가능해진다.
Theme3 결정하고 행동하고 열망하게 하는 생명의 작동원리- 가슴이 시키는 일은 논리가 지배할 수 없다
- 소속에 대한 욕구
*소속과 결속, 직감은 뇌의 어디에서 만들어지는가
- 왜- 어떻게- 무엇을
- 변연계(신뢰와 충성심 등 감정, 행동과 의사결정 담당)- 신피질(합리적, 분석적 사고/ 언어)
- 그래서 감정은 언어로 표현할 수 없어!
- 직감도 변연계의 영역. 신피질만 사용해 의사결정하도록 강제하면 '과도한 분석으로 인한 마비상태'에 도달하고 만다.
- 주로 기업들은 머리를 얻는 데는 능숙. 가슴을 얻는 게 어려운 것.
- hearts and minds/ art and science
*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 변연계의 능력.. 비합리적인 선택 ex. 왜 안락한 집을 두고 캠핑가서 고생? 웬 국토대장정? 웬 창업?
- 애플 로고는 열었을 때 남한테 똑바로 보인다.
Theme4 왜 이 일을 하는가, 우리가 세워야 할 모든 것의 바탕- 명료함, 원칙, 일관성
*'어떻게'의 원칙_당신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 명료한 왜!!
*어떤 기준에 따라 행동할 것인가
- '왜'의 목적의식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어떻게 일을 해나갈 것인가는 실제 실행에서 더 어려운 영역이다.
- 명사가 아닌 동사로 표현하기
- 골든서클은 장기적인 성공을 가져다준다. 하지만 장기적이기에 본질적으로 어쩔 수 없이 투자가 필요할 수도 있고 단기적인 희생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무엇을'의 일관성_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
- 말하는 모든 것, 행동하는 모든 것은 그 주체의 신념을 드러낸다. '무엇을'은 행동의 결과물.
- 진정성!
*올바른 순서_'왜'를 모르면 어떻게 도 알 수 없다
*마음의 동행_비즈니스는 마치 데이트와 같다
Theme5 진정한 신뢰는 어디에서 탄생하는가- 감사와 의심을 넘어
- 신뢰는 체크리스트 같은 게 아니다. 열정으로부터 온다.
*성공하는 무리들의 특징_우리는 여전히 석기시대 원시인이다
- 가치관과 신념이 맞는 나라, 회사, 집단.
- "기량이나 기술 때문에 채용하지는 않는다. 태도를 보고 뽑는다. 기술은 언제든 가르치면 된다."
- 의욕이 충만한 사람을 뽑아 영감을 불어넣어 주기.
*대성당_역사에 길이 남을 멋진 작품을 만드는 사람의 차이
- 목적의식, 소속감...
- 랭리는 라이트 형제가 성공하니꺼 바로 관둬버렸다.
*포기의 유혹_혁신은 막다른 골목에서 일어난다
*신뢰의 바탕_보이지 않는 그물망으로 조직은 지탱된다
- 훌륭한 조직은 구성원이 보호받는다고 느끼기 때문에 훌륭해진다. 소속감이 그물망 역할.
Theme6 호기심, 유행을 넘어서 열광을 이끌어내는 이들의 특징- 티핑포인트 넘어서기
- 에버렛 로저스 《혁신의 확산》
- 제프리 무어 《캐즘 마케팅》
- 이노베이터/ 얼리어댑터/ 선도적 대중/ 후발대중/ 느림보들
- 처음부터 선도적 대중을 공략하긴 어려움. 비용이 많이 듦. 독이 들었는지 남들 하는 거 보고 하는 사람들이라서.
- 티핑 포인트를 넘어서면 매스마켓에도 먹힌다!
*비싼 돈을 들이는 대신 자연의 확산법칙을 활용하라
- 10%는 아묻따 지지. but 티핑포인트로는 충분하지 X
*사람들을 끌어당기고 싶다면 믿고 의지할 무언가가 되라
- 마틴 루터 킹 은 계획을 말하지 않았다. 자신의 신념을 말했을 뿐.. 사람들을 감염시킴!
Theme7 에너지는 흥분시키지만 카리스마는 영감을 준다- '왜'로 시작하여 '어떻게'로 나아가라
- 빌 게이츠 vs. 후임 발머
*내가 선택한 길_그 길은 비록 우연이라 해도 좋다
- 일은 결과이고 근원은 삶의 목적의식. 그냥 일일 뿐이어도 매일 일어나서 일터로 나감.
- 꿈을 꾸는 이들이 모여 큰 폭발력을 만들어내려면 또 다른 재료가 필요하다. 티핑포인트를 만들어낼 무언가!
*3차원 골든서클_영감의 자원을 증폭시키는 조직의 힘
- 각각에 상응하는 조직구조. 리더>간부>실무자
*드리머와 빌더_꿈이 있다면 계획이 필요하다
-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낙관론자다. 단, '어떻게'를 안다면.
- 비전과 미션은 달라.
- 플러스 신뢰!
*근근이 해나갈 것인가, 무언가를 바꿔나갈 것인가
*신념을 함께할 수 있다면 위대함은 전염된다.
Theme8 '왜 일하는가'하는 믿음이 성공과 사람을 불러 모은다- 신념의 메가폰이 말하는 법
*분명하게 말하라, 그러면 분명하게 이해해 줄 것이다
- 표현할 언어가 없어 스토리를 상징을 이용함.
*가슴을 울리는 커뮤니케이션은 듣기에서 출발한다
- 사회: 상징 활용
- 로고: 의미가 담겨있어야.
*샐러리 테스트_위화감이 느껴지는 일은 하지마라
- 샐러리 vs. 초콜릿케이크. 뭘 선택하느냐에 나의 '왜'가 드러남.
- 기업 내부에 왜가 뚜렷하게 명시되어 있으면 누구나 리더와 같은 의사결정 내릴 수 있다.
*샐러리가 많아질수록 신뢰는 더 돈독해진다
Theme9 눈앞의 성취가 아니라 이상적인 성공을 목표로 두라- '왜'가 흐릿해질 때
- 월마트는 특별할 것 없는 소매판매업이지만 모토가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한다는 거여서 사랑받았는데,
- 창업자 샘 월튼 사망 이후 모토를 잃어버림. 노동법 위반으로 분쟁에 휘말리고.. 지역에서 쫓겨나고..
*성공하는 것 vs. 성공을 느끼는 것
- 성취 와 성공의 차이. '무엇을'에 집중 vs. '왜'에 집중.
*스쿨버스 테스트_성취 후에는 균열 지점을 경계하라
- 초반에는 설립자의 열정! 얼리 어댑터들을 매료시킴.
- but 기업이 성공하면서, 조직이 커지면서 왜는 희미해짐.
- 창업자가 스쿨버스에 치이면 어떨 것 같냐고..
*측정할 수 있어야 실행할 수 있다
- 친절한 수금 대행 업체 설립!
- 안타깝게도 우리에게는 '왜'를 명료하게 유지하게 해줄 측정기준이 극도로 부족하다.
*승계가 잘 이루어져야 '왜'가 존속할 수 있다.
*'왜'가 떠나면 남는 것은 '무엇을' 뿐이다
Theme10 성장과정, 관심사, 열광하는 것, 본능이 끌리는 것에서 출발하라- '왜'는 어디로부터 만들어지는가
*'왜'는 내다보는 게 아니라 되돌아보는 데서 나온다
- 아쟁쿠르 전투. 영 vs. 프
- '왜'의 명료함을 획득하는 것은 결코 어렵지 않다. 어려운 것은 직감을 신뢰하면서 목적과 대의와 신념에 충실한 규율과 절제를 만들어내는 일이다. 특히 균형과 진정성을 유지하는 게 가장 힘든 부분이다.
*그때의 나는 처절한 실패자였다
*스스로에게 영감을 부여하는 일을 하도록 영감을 주라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사실 가슴 뛰는 why를 찾아라! 나만의 why를 찾는 법! 이런 내용일 줄 알았는데 초반에 라이트 형제나 마틴 루터 킹 외에는 애플, 월마트 등 창업가들과 기업들 얘기가 주라 예상과는 달랐다. 그래도 개인의 삶에서도 내가 어떤 삶을 살지를 관통하는 질문이니 꼭 생각해볼 내용이었고, 항상 뭔가를 하면서 바쁘게 살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내가 뭐 때문에 이렇게 살고 있지? 하는 순간이 올 수 있어서 start with why를 떠올려야 할 것 같다.
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what> how> why의 순서가 되는데, 왜 하는지도 모르고 행동을 하는 모습,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모습이다. 순서를 바꿔서 why> how> what 으로 나아가야 하고, why가 있고 why와 how를 연결시키면 what은 자연스럽게 도출되는 행동이다. 퓨처셀프에서 미래의 내 모습을 알면 현재 해야 할 행동이 나온다는 내용과도 연결될 수 있겠다.
3장에서 [명사가 아닌 동사로 표현하기]가 나온다. 그냥 부자. 가 아니라, 부자가 되어서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내가 되고 싶은 부자는 어떤 부자인지 생각해야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맞는지도 알 수 있고 그 모습을 떠올리며 생생하게 열망하게 된다. 그냥 부자라면 남들에게 사기쳐서 되는 부자, 악덕고용주인 부자.. 별게 다 가능하다. 그래서 튜터님들의 목표는 월급쟁이들의 노후준비와 내집마련을 돕는 튜터로 서술되나 보다. *_*
우리가 월부에서 투자공부를 지속해나가는 것도 내용과 연결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특히 5장 신뢰와 연관이 깊다. '왜'에는 진정성이 있어야 하는데, 투자, 그 중에서도 부동산을 다루는 강의는 많지만 월부를 오게 되는 이유는 멘토님들, 튜터님들의 진정성이 느껴지기 때문인 것 같다! 직접 뵐 기회가 생기다 보니, 어떻게 저렇게까지 하실 수 있지? 생각드는 삶을 살고 계신다. 사명감.. 멋진 분들..
4. 이 책에서 얻은 것/ 적용할 점
투자에 있어서의 why
- 처음엔 일하기 싫어서, 파이어하고 싶어서 시작했지만 할수록 투자는 그런 게 아님을 알게 됐다. 장기적인 시각으로, 노후준비가 먼저. 투입한 시간과 노력이 바로 결과로 이어지는 게 아니기에 지루하고 힘든 시간을 겪을 수도 있지만 알고 시작하니 그 구간도 이겨낼 수 있을 것!
- 매년 비전보드, 로드맵 업데이트. 동기부여는 셀프! 나의 why에 맞는 행동인가? 미래의 내 모습에서 역산하여 현재의 행동을 결정할 것.
투자자 양성 사관학교
- 공동의 why를 추구하는 곳, 혼자만의 투자가 아니라 다함께 성장하는 곳. 진정성을 가지고, 3개월간 과정에 몰입하기.
-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소중한 동료들. 매일 응원& 감사하기.
성공
- 투자에 있어 선도적 대중에 머무르지 않고 얼리어댑터 되기. 반 발짝만 빨라도 성공한다. 세상의 혁신을 이끌기는 어려워도, 이노베이터는 못돼도 성공은 이룰 수 있다.
- 어떻게: 월부에서, 부동산 투자를 해나간다. 장기 목표를 중기, 단기 목표로 쪼개는 과정과 비슷하다.
- [골든서클은 장기적인 성공을 가져다준다. 하지만 장기적이기에 본질적으로 어쩔 수 없이 투자가 필요할 수도 있고 단기적인 희생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 과정에서의 어려움 받아들이기. 그안에서의 즐거움 찾기.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퓨처셀프
* 마지막에 책 제목과 작가 이름을 꼭 태그를 작성해주시고, 검색 가능으로 변경 부탁드립니다 : )
